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최근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관별 후생복지사업을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우수한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후생복지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업에 대한 소속 직원의 호응도, 타 기관으로 확산 가능한 파급성,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례 여부 등을 주로 심사하는 이번 공모에서 구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공직에 대한 직무만족도 및 조직몰입도를 높이고자 지난 4월부터 ‘함께가(家) 프로젝트’를 가동해 다방면으로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께가(家) 프로젝트’는 ▲가족과 함께 ▲동료와 함께 ▲지역과 함께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일·가정 양립 지원은 물론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 및 직원 화합을 이끌고, 나아가 지역 상권과 협력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가족과 함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동작구는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21억 원을 공동으로 출연해 약 263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편성해 1년간 대출 금리를 보전함으로써 소상공인은 무이자 융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최근 탄핵 정국에 따른 경제위기 등 영세 소상공인들의 금융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은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초 1년 무이자로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동작구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매출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협약 은행에서 상담 진행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해 연 1.5% 이하 저금리로 총 30억 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2월 19일 ㈜비나우(대표 이일주, 김대영)로부터 저소득 여성복지를 위한 ‘2025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기탁받은 성금 1억 원은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이래 단일 건으로는 최고 금액으로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미혼모, 경력 보유 여성 등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기탁한 ㈜비나우는 2018년에 설립된 화장품 스타트업 회사로 올해 2월 성수동에 처음으로 정식 브랜드 매장을 개점했다. 브랜드 런칭 5년 만에 눈부신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뷰티기업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비나우는 최근 급부상한 성수동의 긍정적인 이미지 효과 덕분에 성수동의 새로운 뷰티 랜드마크이자 글로벌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판단해 성동구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 ㈜비나우 이일주 대표이사는 “㈜비나우가 성수동에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되어 성동구에 감사하며, 우리 기업이 뷰티산업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2월 19일, 을지유니크팩토리 세미나실에서 중구청년 정책 네트워크‘중구청정넷’ 1기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중구청정넷 청년위원 27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작 발표와 수상, 활동 영상 상영, 활동증명서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중구청정넷은 청년들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구성됐다. 중구는 청년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현재 전체 인구의 32%에 해당하는 약 4만 명의 청년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특히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 등은 청년 비율이 43~44%에 달한다. 이에 중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청년위원 27명을 선발, 7월 발대식을 열었다. 이후 약 6개월간 ▲취업·창업, ▲문화·예술, ▲건강·사회 등 3개의 분과로 나뉘어 활동을 이어왔다. 청년위원들은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법령과 예산 등 정책 기획의 기본을 배우고, 문제 정의와 아이디어 발굴, 정책 의제 구체화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 정책을 발굴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든든히 스며든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지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4년 중구 정책 탑(TOP) 10’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약 3천 7백 명이 참여해 중구의 23개 대표 정책 중 올해 가장 사랑받은 10개를 뽑았다. 선정 결과는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 가장 빛나는 정책은‘남산자락숲길 개통 및 숲 프로그램 운영’이었다. 지난 상반기 ‘중구 정책 탑(TOP) 10’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1위(1,382표)를 차지했다. 지난 4월 개통한 숲길은, 무학봉에서 남산까지 이어져 주민들의 일상에 자연을 더하고 있다. 계단과 턱을 없애 유모차와 휠체어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어 모두를 위한 숲길로 사랑받고 있다. 중구민에게 ‘중구 어디서나 15분 안에 닿는 명품 숲세권’에 대한 자부심을 안겨주었다는 평가다. 중구의 대표 축제 ‘정동야행’(2위, 1,334표)은 매년 근대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정동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중구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월에는‘로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부족한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구는 지난 18일 용산구청장실에서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서울이태원초등학교와 함께 ‘이태원초 학교복합시설(교육문화관) 구청 운영에 관한 공동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용산 동부권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 주민 여가 선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서 날인 및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30분간 진행됐으며, 박희영 구청장, 강삼구 교육장, 장진혜 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이태원초 수영장(6레인) 및 부대시설(주차장 등)의 구청 운영에 관한 기관별 협조 사항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구는 내년 상반기 중 이태원초 교육문화관 시설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기계설비 등을 일부 교체할 계획이다. 실내 운동기구실도 새롭게 조성한다. 수영장 및 부대시설 운영은 구 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내년 상반기 중 구는 공단 대행사업에 관한 적정성 협의 등을 거쳐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 서초구 특화 육아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2024년 함께키움 공동육아’ 참여가정을 대상으로 ‘2024년 함께키움 공동육아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년째 진행 중인 ‘함께키움 공동육아’ 사업은 저출산 장기화 및 핵가족 증가라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됐다. 부모는 육아 노하우와 고민을 공유하며 육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아이들은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11년 10모임 51가정으로 시작되어 올해는 140모임 520가정이 참여하고 있다. 서초구 미취학 영유아 3~5가정이 하나의 모임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함께 활동한다. 이번 성과보고회 행사는 지난 4월에 개최한 ‘함께키움 공동육아 스페셜데이’ 와 10월에 개최한 ‘함께키움 운동회’ 이후 다시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함께키움 공동육아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공유뿐만 아니라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함께키움 공동육아 참여그룹 84모임이 접수했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① 보통교부세 338억 증액…만성 재정부족‘한’풀었다 ② “2025 국민고향, 남해로 오시다”선포 ③ 롯데 유자빼배로 출시 등 기업상생 마케팅 활발 ④ 김만중 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노벨문학상 쾌거 ⑤ 도시재생 협력거점…창생플랫폼 개관 ⑥ 삼별초 대몽항쟁 유적지 발굴 ⑦ 제12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성료 ⑧ 남해대교 문화행사‘꽃피는 남해’…경관조명 점등 ⑨ 교육발전 특구 선정…3년간 국비 90억 확보 ⑩ 남해바래길 2.0 완공…바래길 3.0 추진 남해군은 2024년 한해 대형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가운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를 두텁게 구축해 왔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신청사 건립 등이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되었고, 새로운 100년 번영의 기반시설이 될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생활폐기물 처리장 등도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무엇보다도 상대적 불이익으로 만성적 재정 부족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보통교부세 산정 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남해군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정원을 동결하면서 신규 행정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인력 재배치로 일반직 정원의 1% 이상을 효율적으로 재조정했다. 정원운영 효율화 분야에서 경남도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면밀한 조직진단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환경과 소속 직원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쇠퇴하고 감소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주요 정책업무와 대형사업 분야 등에 인력을 추가 배치해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효율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실적 평가’에서 군부 지역 1위로 선정되며,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우수 시·군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지역업체 참여 비율 △하도급 부진사업장 관리 △관련 시책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남해군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군부 지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해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건설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등을 반영한 조례 개정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우선 활용 독려 △건설공사 현장방문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1위 달성은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