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자연보호연맹 함양군협의회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효백 회장은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성금을 전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피해 복구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연보호연맹 함양군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속하게 피해 복구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며, 산불 피해 특별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한민국 파크골프 시발지인 진주시에서 송백파크골프장에 야간조명을 환하게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0일 금산면에 위치한 ‘송백파크골프장 야간조명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송백파크골프장 조명시설 19개소에 LED 투광등을 설치한 사업으로 총 2억 원이 투입됐다.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용수요 충족 및 야간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오는 4월 21일부터 야간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송백파크골프장에 야간조명이 더해지면서 아름다운 수변과 더불어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일 시민들이 야간시간을 이용하여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체육 환경조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일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인도(India)의 주차시스템 전문기업인 갤럭시 파킹 시스템즈(Galaxy Parking Systems Pvt. Ltd.)와 수출 활성화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창군, 승강기안전기술원, 거창승강기수출(주), 인도(India)의 갤럭시 파킹 시스템즈 등 4자 간 협약으로 진행됐으며, △수출 관련 행정적 지원 △승강기 안전 기술 정보 공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자문과 정보 제공 등 지역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내용을 담고 있다. 거창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우수기업들이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거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제품 인증 및 기술 검증 등 실질적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MOU는 지역 승강기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영농 복귀를 돕기 위해 농기계 무상임대 및 순회수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산불 피해가 없는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긴급 농업기계 영농지원단을 구성한다. 영농지원단은 산불 피해 마을을 돌며 고장난 농업기계를 수리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은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산불 피해 정도가 심한 시천면 중태마을부터 농업기계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이어 22일 농업기계 제조업체(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와 함께 수리 봉사반을 편성해 피해 지역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점검·수리에 나선다. 또 23, 24일 양일간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불 피해지역 농업기계 수리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일부터 트랙터, 관리기 등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중인 농기계를 산불 피해 복구 종료까지 피해 농가가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게 운영 중이다. 이승화 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과 이브자리 그룹(대표 윤종웅)은 9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해 독일마을호텔 경쟁력 제고와 남해군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과 이브자리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독일마을호텔 침구류 및 기념품 공동 개발 및 판매 △남해독일마을호텔 특별 숙박체험 패키지 개발 및 지원 △팝업 공간 활성화를 위한 슬립라운지 및 업사이클링MD 운영 지원 △상생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공동 업무 수행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브자리’에서는 독일마을 거주 주민들에게 이브자리 침구류를 특별 가격으로 공급하고 평생 수면집사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이브자리 비전티움 고정욱 대표와 실무진들이 청년학교 다랑으로 자리를 옮겨 협력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 방법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장충남 군수(남해관광문화재단 이사장)는 “남해독일마을은 1960~70년대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이바지한 파독 근로자분들이 거주하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마을로, 독일마을 활성화를 위한 남해독일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서경방송이 지난 3월 21일 발생한 산청·하동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6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산청군과 하동군에 각각 3천만 원씩 지정 기탁됐다. 윤태희 대표는 4월 10일, 산청군과 하동군을 직접 방문해 이승화 산청군수와 이삼희 하동부군수를 예방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서경방송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재난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서경방송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경방송은 이번 기부 외에도 산불 발생 직후부터 피해 상황과 복구 과정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재난 보도를 진행하며 지역민들의 안전과 복구 지원에 앞장섰다. 산청·하동 산불은 지난 3월 21일 시작되어 약 1,858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되고, 총 4명이 사망하며, 10명이 부상을 입는 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1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태왕 디엔디와 총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태왕디엔디는 대구광역시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 및 공급 기업으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핵심 기반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사천시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시 축동면 사다리 1121번지 외 4필지(사천IC 복합유통 상업단지) 내 약 49,682㎡ 부지에 2028년까지 약 1조 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사천시에 거주하는 시민 120명을 우선적으로 신규 채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시설은 AI 대전환 시대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라며 “사천에 건립될 데이터센터가 AI 컴퓨팅 생태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성장하는 국제도시 사천이 기업들에게 성공적인 투자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4월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진병영 군수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국 릴레이 캠페인이다. 진병영 군수는 구인모 거창군수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윤철 합천군수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지목해 지역 간 협력과 연대의 메시지를 이어갔다. 진병영 군수는 “인구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족 가치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대가 더욱 확산하여 실질적인 인구정책 추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속적인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대 분야 93개 인구늘리기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결혼, 임신·출산, 양육, 교육,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전명옥)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일상 속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작지만 실효성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하고 중앙 및 지자체의 정책현장 참여·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을 수행한다. 제10기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공공부문 퇴직자, 회사원, 농업인, 주부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령대도 30대에서 70대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 2027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25년 거창군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나눔 자원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군민이 더욱 능동적으로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가 하동군에 각각 500만 원과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연대를 느끼게 했다. 이는 지난 3월 하동군 옥종면에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두 기관이 마련한 것이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8개 자치단체장의 모임으로, 시군구의 발전과 자치분권 확대, 지방 공동 문제 해결 및 지역 의견 대변을 위해 1999년 설립된 협의체로, 4월 7일 조재구 대표회장이 직접 하동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도 18개 시·군 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해 경남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조규일 회장과 김윤철 부회장 또한 지난 8일 함께 하동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직접 기부금을 전달받은 하승철 군수는 “전국 지자체 대표들이 보내주신 연대의 뜻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