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북구는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부문에서 총 700억을 집행하여 행안부 목표액 대비 142.6%를 달성했으며, 소비·투자부문은 422억을 집행하여 목표 대비 128.5%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서 북구는 부산시에서 실시한 1분기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금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포함해 1분기 신속집행 평가를 통해 총 3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북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속집행 점검회의 개최와 상시 점검 체계 구축을 통해 집행실적을 관리하는 등 그간 신속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4월 29일, 원도심 경사지 대형공사 안전관리 및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도심(동구, 서구, 중구, 영도구) 지역 내 관계공무원 및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사지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동구는 지형 특성상 경사지가 많은 지역으로, 공사 중 안전사고의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교육은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반공학분야 전문가(박이근 박사)를 초빙하여 실제 현장 사례를 분석한 실질적인 사고 대응 방법과 예방조치를 중점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졌고, 대형공사 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경사지 공사현장은 자연 재해 및 인위적 요인에 취약하여 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현장 관계자들이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 수릉원에서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시 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기념식은 드림콰이어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김해 어린이의 미래를 약속하는 선물상자 오픈 퍼포먼스로 이어진다. 축하공연 무대는 김해 최초 치어리딩팀 슈팅스타의 열정적인 치어리딩 공연, 화려한 마술과 형형색색의 비눗방울을 더한 언빌리버블쇼에 이어 딴따라패밀리와 함께하는 EDM 댄스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이 무대 앞에서 즉석 댄스로 끼를 펼쳐 보인다. 특히 어린이 복면가왕대회는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단이 제안한 놀이 아이디어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아이디어를 선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 신청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의 축하무대도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토더기 드레스룸 꾸미기 대회에 접수된 작품은 아이들의 무한 상상력과 꾸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당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마스터플랜 승인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지난 4월 30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도천동 및 당동 주민 등 사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당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3년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 선정 이후 2024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25년 4월 15일 마스터플랜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통영시 당동 11번지 일원에 2023년부터 5년간 사업비 약 40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골목길 환경 개선사업, 안전 위험시설 정비, 주민거점공간 조성 등 지역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종합 계획이다”며 “통영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여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2026년 통영시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국비 4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1억원을 확보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중앙동 강구안 일원을 중심으로 체류형 문화 상권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 일대는 과거 ‘통영 명동거리’로 불릴 만큼 통영 중심 상권이었지만 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 관광 흐름의 변화, 중장기 체류 콘텐츠 부족, 기반 시설 노후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상권 침체가 지속돼 왔다. 이에 통영시는 이번 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해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스테이 등 글로컬 상권 인프라 구축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통영 웰컴센터’ 조성 ▲쾌적하고 안전한 상권 조성을 위한 골목길, 기반시설 등 환경개선사업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및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을 통한 창업지원 ▲‘스몰브랜드 위크 행사’개최와 브랜드 컨설팅을 통한 지역 브랜드 성장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2024년 추진한 ‘글로컬 상권 창출 공모사업’을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 및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시 광진구가 주민의 안전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대피시설,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총 181개의 주요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란 건축물이 아닌 야외의 시설물에 위치 정보를 부여하는 것으로, 도로명과 기초번호에 사물의 명칭 및 번호를 붙여 특정 지점을 명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중곡4동의 ‘뻥튀기공원’은 ‘용마산로28길 78’과 같은 형식으로 표기되어 위치 파악이 쉽고 명료해졌다. 특히 이번 사물주소 부여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추상적인 설명 대신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주소정보 누리집에서 검색 조건에 ‘사물주소’ 선택 후 ‘대피시설’, ‘놀이시설’ 등을 검색하면 해당 시설물의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사물주소 부여는 안전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수여됐다. 홍태용 시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며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수상자들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보육교사, 자원봉사자 등 10명으로 아동의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공동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김해를 구현하기 위해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목표로 아동권리교육, 놀 권리 증진, 돌봄 체계 강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1일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정지원(28)씨를 선정해 시상했다. 정씨는 2012년 헌혈을 시작으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급식봉사, 굿네이버스 캠페인 보조활동, 어린이집 청결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25회에 110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해 총 누적 봉사 시간이 95회 356시간에 이른다. 정씨는 “취업준비중에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보기 위하여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 봉사할수록 성취감과 자존감이 향상되어 시간 날 때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특히 청년이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자원봉사활동이 문화로 확산되어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한 달간 활동 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이를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에 나섰다. 1일 산청군은 산청터미널 앞에서 ‘산청군 농어촌버스 무료화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버스요금 무료화 추진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무료버스 시승 등을 진행하며 무료 버스 시대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1년 1월 버스요금 단일화를 실시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조례 제정 및 군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도내 최초로 무료버스제도를 실시한다. 이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는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읍면 간 이동 편의성을 높여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한다. 승객들은 별다른 절차 없이 무료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어 승하차 시간이 단축되고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이는 사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 체육회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남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이재민과 창녕군 산불 진화 희생자를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민경갑 회장과 임원진이 시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민경갑 체육회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체육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밀양시 체육회의 연대와 나눔에 감사드리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