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의 새로운 휴식·소통 명소인 ‘도란도란 정류장’이 개장 이후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현재, 군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으며 지역의 특별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 정류장? NO! 쉼과 소통이 있는 공간 = 지난 7월 4일 문을 연 도란도란 정류장은 기존의 단순한 버스 승강장을 넘어서는 새로운 개념의 교통 쉼터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쾌적한 실내 환경, 주민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는 열린 구조로 조성되어 누구나 편안히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무더위 쉼터로, 하교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여행 정보를 얻으며 여유롭게 여정을 시작하기에 알맞은 공간이다. 특히 실내 냉난방, 공기청정기, 무선인터넷, BIS(버스정보시스템), 키오스크 발권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작지만 알찬 터미널’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SNS 입소문, 힐링 명소로 인기 = 개장 직후부터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n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와 코레일로지스(주)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고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결연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한상덕 코레일로지스(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8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레일로지스(주)는 중구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년간 1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한다.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물품부터 추석 명절 꾸러미와 겨울 한파 대비 물품까지 계절별로 맞춤형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레일로지스(주)는 따뜻한 나눔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2023년에는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선풍기 100대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추석 맞이 선물세트를, 2024년에는 건강한 여름나기 식료품 꾸러미 360세트 등을 후원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한상덕 코레일로지스(주) 대표이사는“ 여느 때보다 무더운 여름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8월 21일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범 업소로 ‘2025 우수 착한가격업소’ 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서비스업 중 지역 평균 물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결·품질·서비스 등 전반적인 요소를 충족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지정해 오고 있다. 구는 2025년 7월 말 기준 총 69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했으며, 현재도 추가 모집 중이다. 업소 지정 시점에 따라 차등화된 지원을 제공해 업소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25 우수 착한가격업소’는 ▲지정기간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정도 ▲착한메뉴 운영 여부 ▲위생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해당 업소에 시설개선비 4백만 원을 지원하며, 업소 수요에 따라 노후 조리장·영업장·홀·매장 집기 개선 및 신규 설비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지난 20일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 단위로 시행됐다. 소방 출동로를 확보해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출동로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양보운전 요령 등 안전의식과 교육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5분간 성북소방서에서 출발해 고려대역, 보문역, 성신여대입구역을 거쳐 다시 성북소방서로 돌아오는 7.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함께 참여해 훈련의 중요성을 더했다. 이 구청장은 소방차에 직접 동승해 주민들에게 훈련 안내 방송을 하며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은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시민의식”이라고 강조했다. 또 훈련에 참여한 소방·경찰·군·관계자들과 민방위대원, 주민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성북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 대응 훈련을 정례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의 참가 아동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쇼 앤드 텔(SHOW·TELL)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영어랑 놀자’의 상반기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쇼 앤드 텔(SHOW·TELL)'이라는 주제로, 참여 어린이들이 직접 꾸미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시 소통캐릭터인 부기와 함께하는 ‘헬로우 송(Hello Song)’ 공연 ▲5개 권역별 어린이가 무대에 올라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나 일상 경험을 영어로 소개하는 ‘영어 말하기(스피치)’ ▲어린이들이 단체로 영어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는 ‘송 앤드 챈트(Song·Chant)’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및 창의배움터 체험부스 ▲사진 무대(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계 행사로 시청 들락날락에서는 오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 한림농협과 광주광역시 서창농협·송정농협은 8월 21일(목) 한림농협 본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지역 간 연대와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 김명열 서창농협 조합장, 차주철 송정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창농협은 900만 원, 송정농협은 6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을 제주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서창농협과 송정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 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상생의 교두보가 되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 주신 서창농협과 송정농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한 2025년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전 도민이 함께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전시전환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을 실시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했다. 전시전환절차 연습에서는 전시종합상황실 운영과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도상연습을 통해 공무원들의 비상대비 능력과 기관별 협업을 통한 통합상황조치 능력을 키웠다. 또한 중점업체시설인 제주개발공사 삼다수공장에서 진행된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을 통해 전시 동원업체시설의 방호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21일 오후 4시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종합강평회의에서는 향후 발전과제가 논의됐다. 을지연습 과정에서 도출된 실국별 개선사항 점검과 함께 실전적인 상황조치 연습 환경 조성, 개인임무카드 보완, 전시창설기구 편제 확대, 세부 준비사항 점검 등 후속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곽병찬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은 “훈련 준비부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까지 공직자들이 국민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제정된 '거제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으로, 변광용 거제시장과 민기식 부시장, 거제시의회 의원, 관련 국·소장과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역사인 ㈜플랜이슈는 거제시 야간관광 현황 및 여건분석과 주요 항구를 중심으로 한 야간 거점 공간 개발, 연계 야간 명소 개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야간관광 여건개선을 주된 내용으로 한 기본 구상과 단계별 추진 전략 등 지금까지의 용역 중간 수행내용을 보고했으며, 참석자들은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거제시의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모델을 구체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야간관광은 지역의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전략”이라며, “현실적인 실행 방안과 지속적인 관리·운영에 대한 계획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거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20일 롯데마트 부산점과 협력하여 을지연습 연계 훈련의 일원으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롯데마트 부산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총 2부에 걸쳐 실시했다. 1부는 공습 발생 시 민간기관의 신속한 초동 조치 및 주민 대피를 목적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대피훈련, 2부는 적 공습 시 국민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롯데마트 부산점과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민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매뉴얼과 초기 대응 절차를 함께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9일 구청사 앞 광장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적 드론 및 화생방 공격 침투테러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제 분쟁과 테러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드론과 화생방 물질을 활용한 복합 위협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경찰, 소방, 군부대, 보건소, 동의대학교 드론 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폭발물 투하 및 화재 진압, 인명 구조, 화생방 오염 탐지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했다. 특히 실제 드론 비행과 연막·폭음 효과, 화생방 탐지 장비 활용, 간이제독소 및 응급의료소 운영 등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초동조치 능력과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복합 위협 상황에서의 유관기관 합동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어떤 위기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