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금천형 주민자치 미래발전정책 경진대회’ 본선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기획된 전 국민 대상 정책공모다. ‘금천형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토론을 통해 새로운 주민자치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총 49건의 정책을 제안받았다. ▲ 동별 주민자치회 분회 운영 방안 ▲ 연계 법인 설립과 수익 창출 방안 ▲ 주민자치 기금 조성 및 사용 ▲ 위탁 행정 사무 발굴 ▲ 공론장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의 제안이 접수됐다. 금천형 주민자치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 10건의 제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은 경진대회에서 제안자가 직접 발표를 진행하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25일 경진대회 현장에는 금천구 주민자치 위원 약 100명이 청중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의 우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종로구가 도시 생태계 회복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종로 정원사 마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종로구, 카카오메이커스, (사)생명의숲이 협력해 추진하는 도심 공공정원 사업이다. 뜻을 같이하는 세 기관은 6월 18일 청진공원에서 정원사 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했다. 구민, 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공공정원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단순한 녹지 확장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생태 복원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뒀다. 종로구는 이번 협약으로 부지 제공, 행정적 지원 등 전반적인 실행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사업 총괄을 맡은 (사)생명의숲은 정원작가,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가드닝을 중심으로 정원조성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사업비 후원,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폭넓게 지원한다. 프로젝트 첫 단계는 청진공원(청진동 146-3)을 ‘종로 정원사 마을’로 만드는 일이다. 도심 빌딩 숲 한가운데 위치한 청진공원은 정원문화의 거점이자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교감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랑구는 지난 6월 17일, 경계선지능 아동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인 ‘천천히 자람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맞춤형 조기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느린학습자’로도 불리는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가 71~84 사이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 지능에는 미치지 못하는 사람을 뜻한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14%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언어 발달 지연, 학습부진,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겪기 쉬워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정서적 위축과 사회적 단절로 이어질 수 있다. 구는 이러한 경계선지능 아동이 비경계선지능 아동과 다름없이 성장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개별 눈높이에 맞춘 조기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천천히 자람센터’는 지역 내 경계선지능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경계선 지적기능 선별검사 및 심리상담 ▲문화예술 프로그램(무용, 미술, 음악, 연극, 과학 등) ▲기초학습 프로그램 ▲가족 통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 반응과 수요에 따라 대상자와 내용이 점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18일 오전, 창전동 효도숙식 경로당 2층 생활관을 찾아 ‘창전동 효도숙식 경로당’ 개관 1주년 기념을 축하했다. ‘효도숙식 경로당’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홀몸어르신을 위해 마포구가 조성한 공동생활시설로 2024년 5월 문을 열었다. 이곳은 남성 전용과 여성 전용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현재 15명의 어르신들이 정을 나누며 생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입주 어르신 13명을 비롯해 종사자, 마포복지재단 관계자 등 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동 자원봉사캠프의 식전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1주년 기념 영상 상영, 축사, 입주자 어르신 대표의 감사 인사, 케이크 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입주자 간담회 순으로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입주자 어르신 대표 김OO 어르신은 “경의선 철길 옆 반지하에 살 때는 햇빛도 잘 들지 않고, 겨울엔 전기장판에 의지하고 여름엔 곰팡이와 지렁이까지 버텨야 했다”라며, “이제는 내 집처럼 편안한 공간에서 오디오북을 들으며 남은 여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이곳에서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10시 40분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반복되는 국지성 폭우와 기후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오 시장은 지난 5월 저류조 가동을 시작한 도림천 일대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현장’과 ‘서초구 염곡동서지하차도’를 차례로 방문해 수해 방지시설 정상 작동 상태 등을 살핀 후 유사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거듭 주문했다. 첫 점검 현장은 도림천 상류에 위치한 대형 시설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현장이다. 폭우 시 도림천 범람을 막기 위해 3만5천 톤의 빗물을 일시 저장하도록 설계된 저류조로 전기·기계 설비 공사를 마친 후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는 지상과 지하 1층에는 버스 주차장으로 활용되는 공영차고지가, 지하 2층에는 대용량 빗물저류조가 각각 설치된 복합 구조물이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저류 준비 상태, 펌프 설비 작동 준비, 자동제어 시스템 운영 방안 등 가동 상황을 세밀히 점검한다. 이어 서초구 염곡동서지하차도로 이동해 집중호우 시 가동되는 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6월 18일 라마다호텔 신도림에서 ‘2025 구로미래교육지구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 및 학부모자문단 협의회’를 열고, 구로교육의 미래 방향을 학부모와 함께 설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관내 초중고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정책의 과제와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는 학부모의 의견을 지역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구로구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1부에서는 장 구청장과 교육감이 직접 교육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실시간 전자투표에서는 지역 교육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기초학력 향상 및 사교육비 경감’이 선정됐다. 2부에서는 학부모자문단 협의회 운영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향후 학부모 연수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청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력적 교육 관리 체제(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구로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과 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7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 씨를 ‘서대문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뿐이고’, ‘두 바퀴’, ‘나무꾼’, ‘인생 면허증’ 등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구윤 씨는 현재 서대문구에 거주하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구는 인기 대중 가수의 대외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서대문구의 문화관광 자원과 정책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했다. 앞으로 박구윤 씨는 홍보대사로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서대문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박구윤 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구민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서대문구의 매력을 많은 분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박구윤 씨는 따뜻한 마음과 대중적 호소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주민 행복 200% 서대문구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6월 16일 오후 서울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구 지원 사업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함께했다. 오 구청장은 자율학습실을 비롯한 학교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세심히 살폈다. 앞서 구는 서울외고 학교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화장실 변기 교체, 계단‧방화문 교체 등에 대한 공사비용을 지원했다. 자율학습실 운영에 따른 학교별 자율학습실 관리 교사 인건비도 지원해오고 있다. 시설을 둘러본 뒤 오 구청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내실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오 구청장은 자리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구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 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구 지원 사업 대상 학교를 찾아 소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총 2,395㎡ 규모의 ‘난곡로 사계절 생생정원(이하 생생정원)’ 15개소를 조성해 도심 속 자연과 함께 걷고 쉬고 즐기는 힐링을 선사한다. 구는 지난 17일 주민들과 함께 생생정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15호 꿈꾸는 정원(신림동 1736-13)을 방문해 1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생생정원을 소개했다. 이후 주민들과 함께 설유화, 브루넬라 등 관목과 초화 10종을 심고 수목 표찰을 설치하며 생생정원 준공을 기념했다. 난곡로 사계절 생생정원은 ‘도시의 즐거움을 담은 도시(Urban)락(樂) 정원’을 주제로 기획부터 조성, 유지관리까지 주민이 함께한 ‘주민 참여형 정원’이다. 먼저 구는 지난 3월 생생정원 대상지가 있는 ▲신사동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정원 계획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관악 힐링 가드너(마을정원사) 1기 양성 실습 교육을 생생정원 사업 대상지 2개소와 연계 실시, 현장에서 식재수종 특징을 설명하고 식재 실습을 하는 등 정원 조성에도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