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29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향후 5년(2026~2030년)을 내다본 관광 비전과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보고회에는 관광 분야 전문가, 시청 관계 부서장,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30년까지 관광 분야 비전을 ‘이야기가 여행이 되고, 세계가 머무는 도시 김해’로 설정하고 ▲살아있는 문화 스토리의 확장 ▲로컬 라이프 기반 소비력 강화 ▲생태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 관광도시 조성 ▲쉼과 재충전의 웰니스 치유형 관광 실현 등을 전략 방향으로 정했다. 특히 관광객 5,000만명 시대에 대비해 전략적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수행기관인 김해연구원은 그간의 설문조사 결과와 중앙정부, 경남도 등 상위기관의 정책 방향, 부울경 인근 지역의 관광정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관광 거점 개발 방향, 지역축제의 브랜드화,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창원용지공원 내 창원유허비 앞에서 ‘제30회 삼원제례’가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삼원회(이사장 이년재)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옛 삼원지 선령들의 넋을 기리고, 후손 및 시민의 화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 행사로, 지역사회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삼원제례는 오랜 세월 향토문화를 계승하며 지역의 화합을 도모해 온 삼원회의 대표 행사로, 올해로 30회를 맞으며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초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봉행하고 축사를 전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전통 기원무 등 추모공연이 펼쳐졌으며, 초헌례와 강신례 등 제례 의식이 창원유허비 앞에서 엄숙히 진행됐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비롯해 주요 내빈의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지역의 전통과 화합을 확인하며 마무리됐다. 삼원회는 1995년 창립 이래 옛 창원면·상남면·웅남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해 온 단체로, 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7일 6·25전쟁 참전용사 故박석규 상병 자 박상수 님과 故신동개 상병 조카 신복규 님, 故이일윤 하사 자 이정애 님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투에 참가하거나 전투에 준하는 직무를 수행해 무공을 세운 국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박석규 상병과 故신동개 상병은 1950년 입대, 故이일윤 하사는 1951년 입대하여 각각 강원금화지구와 강릉, 삼척지구 전투 수공으로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 1954년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의‘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71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변광용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께 드려야 할 무공훈장을 이제라도 유가족께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며 이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9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첨은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추진했다. 2025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30만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지역 납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첨에서는 지방세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로 200명을 선정했다. 당첨된 20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산청사랑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성실납세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서비스인 ‘스마트헬스케어’운영을 통해 노쇠 직전 어르신들의 건강이 크게 향상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실현을 위해 성동형 통합돌봄의 핵심사업으로 ‘스마트헬스케어’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운영을 시작으로, ‘송정·왕십리·금호 센터’등 총 4개소를 잇달아 개소하면서, 권역별 1개소 체계를 갖췄다. 이에 더해, 센터보다 규모는 작지만 노인복지관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공간인 ‘스마트 헬스케어존’4개소(왕십리도선동, 성수1가2동, 용답동, 시립성동 노인복지관)도 설치해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의 운영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구 노인복지관 7개소(성동구노인복지관협의회) 주관으로 녩성동형 통합돌봄 스마트헬스케어 나눔마당’이 개최됐다. 이번 나눔마당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구축해온 `스마트헬스케어 인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청년들이 만든 청년들의 축제 ‘제2회 제주 삼다 청년포럼’이 청년들의 열기와 호응 속에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는 28일 제주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청년보장제 완성, 우리의 이야기가 제주의 정책이 되도록!’을 주제로 ‘제2회 제주 삼다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년정책 공론의 장으로,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해 도정과 소통하면서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 청년정책들을 알리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행사는 토크쇼와 개막식, 소통한마당 및 대학가요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도내 대학 총학생회와 제주청년센터의 제주청년정책 실무협의체가 참여하는 생애주기 단계별(탐색기·사회진입기·안정기) 청년정책 운영기관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첫 번째 토크쇼에서는 ‘제주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청년의 목소리’, ‘ESG 탄소배출을 위한 작은 움직임’, ‘제주청년들이 원하는 직업, 청년의 일자리’ 등 3가지의 주제로 청년패널과 전문가들이 현안을 논의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법무사 황대열 사무소는 10월 28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황대열 법무사가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이웃사랑 나눔기부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기탁을 합쳐 총 8,000만 원의 성금을 지역사회에 전하고 있다. 황대열 법무사는 “고성군민의 따뜻한 사랑으로 도·군의원을 세 차례(기초의원 2회, 광역의원 1회) 역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황대열 법무사님의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것이며, 군에서도 더 많은 이웃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 내 저소득층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10월 27일, 청소년센터“온”에서 100여 명의 군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5 인문도시사업 인문주간’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 앞서 일본 도호쿠대학 이인자 교수의 기조강연이 펼쳐졌다. 이 교수는 지역의 역사와 인문학의 중요성, 그리고 연대와 공존의 미래를 제시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한 군민은 “고성의 역사와 흐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며 큰 감동과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회 의장, 동의대학교 관계자 및 지역 문화기관 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의 인문학 발전과 연대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인문도시 고성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문주간은 ‘서로를 잇고, 우리 함께 잇다. 연대와 공존의 도시, 고성’을 주제로 고성군과 동의대학교가 협력하여 진행되며, 오는 11월 2일까지 7일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인문학 행사가 열린다. 한편, “일상 속 평화 – 다시, 너와 나의 일상을 잇다”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 전시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 및 고성군지회가 10월 24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 이 · 통장, 내외빈 등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이 · 통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해온 이통장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장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고, 행사는 배삼태 고성군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 이 · 통장 유공 표창 수여,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고성군에서 개최해주신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지부 이 · 통장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행정과 주민 사이의 든든한 가교로서 최선을 다하시는 이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고성읍 남내마을 김진곤 이장 등 도내 18명이 모범 이 · 통장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10월 28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성군 어업인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어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군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성군수협 구언회 조합장을 비롯한 9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여러 수산 분야의 활성화 지원 방안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업인단체에서는 지난 9월 초 발생한 고수온, 적조, 빈산소 물덩어리로 인한 어업재해 피해와 수산물의 가격 하락에 따른 어려운 실정에 있음을 강조하며, 어업재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과 지원 요청, 어업분야 외국계절근로자 확대, 수산물 박람회 지원, 수산물 유통 분야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성 등 여러 가지 안건에 대해 어업 생산력을 높이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상근 군수는 “늘 어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수산 분야의 중심 역할을 잘 수행해 주고 있는 어업인단체 대표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간담회에 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