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2024년 정부예산 증액사업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지난 29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 군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도종환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증액 지원을 요청했다. 증액 건의사업은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2,331백만원 증액)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2,088백만원 증액) △증평군 장동리 일원 LID 비점오염저감사업(62백만원 증액)으로 총 3건이다. 특히,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25,000톤/일)은 강화된 미호강 단위유역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18%의 공정률을 보여 2025년까지 적기 준공을 위해서는 사업비 추가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도안지역의 미정비된 하수관로정비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환경 개선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재영 군수는 “군의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까지 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해서 가장 앞장서 나가려고 한다. 미래세대를 위해 중앙정부가 하는 게 부족하다면 경기도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가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면 정면으로 부딪쳐서 기회로 삼는 선도자가 되겠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4월 24일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에서 올해 민선8기 경기도의 가장 눈에 띄는 행보 가운데 하나는 기후위기 대응분야다. 경기도는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산업단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실천적 조치를 취하는 등 중앙정부보다 더 확고하고도 일관된 정책으로 국내 기후변화대응 분야를 선도했다. 경기도의 이 같은 행보는 정부의 기후환경 대응정책과 대비된다.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인데도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당초 30.2%에서 21.6%로 대폭 하향하고 재생에너지 분야 예산을 올해 1조 490억 원에서 내년 6,054억 원으로 약 42% 삭감하는 등 재생에너지 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외교부는 11월 29일 수단 내 우리국민 대피 ‘프라미스(Promise·약속) 작전’ 외교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프라미스 작전’ 은 지난 4월 수단에서 발생한 군부간 무력 충돌로 총포의 위협 속에 고립된 우리 국민 28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하여 귀국 지원한 재외국민 보호 작전이다. 당시 시내에서 기습적으로 교전이 발생하면서 식량·연료·식수가 제한되고, 카르툼 공항에서는 격전이 지속됨에 따라 최고 난이도의 위기 상황이 펼쳐졌었다. 주은혜 前 수단대사관 참사관은 이번 정부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녹조 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주 前 참사관은 휴일 아침 발발한 교전 상황으로 인해 카르툼 외곽에 고립된 가운데서도, 평소 현지 외교단 및 수단 외교부와 구축한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대피·철수 작전 수립에 참여하고, 카르툼부터 포트 수단까지의 30여 시간에 걸친 우리 국민들의 육로 이동과 국내 수송 등 작전 수립 전반에 기여했다. 이외 이동규 前 재외국민보호과장(근정포장), 박윤래 아프리카1과장, 김준 前 해외안전상황실장, 윤주경 前 국가안보실 행정관(이상 대통령표창) 등 총 11명의 외교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친환경 고순도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건립 등 총 5조 3천억 원의 투자 의향을 확인했다. 민선 8기 경기도의 강력한 기후변화 대응 의지가 투자자들과 교감한데 따른 것으로, 이는 역대 경기도의 단일 해외출장 투자유치 중 최대 규모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호주 시드니의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무실에서 존 지(John Jee) 인마크글로벌(INMARK Global) 상무, 최흥용 에스피알(SPR) 부사장과 LNG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고순도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의향서(Letter of Intent)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스콰이어 패턴 보그 법무법인(Squires Patton Boggs) 데이비드 스타크오프(David Starkoff), 캠벨 데이비드슨(Campbell Davidson) 파트너 변호사, 박창은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장, 남개현 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사업본부 처장 등도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경기도는 이를 아주 좋은 기회로 활용해 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역의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는 등 ‘발로 뛰는 세일즈행정’에 나섰다. 29일 오전 세종시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박 시장은 남부내륙철도 노선 조정, 사천공항 확장, 합천~진천간 고속도로 기점 연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먼저 남해안 관광벨트를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 개선과 우주항공청 설립에 따라 각종 국제회의와 행사 등이 많이 열릴 것에 대비해 교통수단 중 최고의 정시 교통수단으로 손꼽히는 KTX가 사천을 경유할 수 있도록 남부내륙철도의 노선 조정을 건의했다. 현재 사업 적정성 재검토 중인 남부내륙철도는 1966년 정부에서 기공식까지 마친 김삼선(김천~삼천포)에 기초한 것으로, 2019년 대정부 질문 시 국토부 장관이 사천 경유를 국민 앞에서 약속했으나 결국 사천이 제외돼 크게 논란이 된 바 있다. 두 번째로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사천공항 확장계획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항공국가산단의 가동 및 항공MRO산업 활성화에 따른 관련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미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8월과 9월 구미 방문에 이어 29일 세 번째로 방문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 현장 간담회 등 구미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구미역 현장에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에 대한 필요성을 청취했으며, 선기동으로 이동해 노후되고 협소한 경부선 철도 횡단 박스로 인해 지역 간 교류 단절과 주민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개량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원희룡 장관은 지난해 8, 9월 구미상의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와 ‘하늘길로 열리는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국토균형개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경북의 심장인 구미가 성장해야 국가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고, 구미가 경북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선 구미 방문으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아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2023년 기업환경개선 국제콘퍼런스(Improving the Business Environment on ADR and Secured Transaction) 개최- 세계은행의 신 기업환경평가기준(B-Ready)에 따른대체적 분쟁해결(ADR) 및 자금조달 법제와 실무 개선방안 공유 - □ 법무부는 2023. 11. 28.(화) 09:30 서울 마포구‘호텔 나루’콘퍼런스룸에서「기업환경개선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였습니다. □ 「기업환경개선 국제콘퍼런스」는 세계은행(World Bank)이 각국을 상대로 진행하는 기업환경 평가에 대한 대응방향과 기업법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회의로서, 세계은행, 아태경제협력체(APEC),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및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정부 관계자, 국내외 주요 중재기관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 세계은행의 기업환경 평가(EoDB, Ease of Doing Business)는 각국의 기업환경을 분석하여 순위를 측정하는 제도이고, 우리나라는 2003년 23위를 기록한 이래 2019년 190개국 중 종합 5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 세계은행은 2020년 기존 기업환경 평가 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진 장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경제 파트너십 특별 간담회 참석 박진 외교부장관은 2023.11.28.(화) 서울에서 외교부주한미국상공회의소주한미국대사관 공동으로 개최된 「한미 경제 파트너십 특별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동 간담회는 한미 기업인, 주한외교단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미동맹 및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창립 70주년 기념 양국 경제 파트너십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 하에 박 장관과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간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박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70주년을 맞아 한미동맹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이번 간담회가 개최된 것을 축하하면서, 한 해에만 우리 정상이 4회나 방미한 것에서 볼 수 있듯 한미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가깝고 역동적이라고 평가하였다. 또한, 양국은 단순한 교역투자 파트너에 그치지 않고 명실상부한 경제기술동맹으로서, 한미동맹 협력의 외연은 우주까지 확장되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최근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양방향 투자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양국 정부가 한미동맹을 토대로 신뢰와 호혜성에 입각하여 美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尹 대통령 "국정운영에 과학기술 가장 중요“ - 대통령, 국정운영에 과학기술 가장 중요 - - 민간위원들, 윤 대통령에게 ‘과학 대통령’ 한 목소리 요청-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 27, 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민간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습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헌법에 따라 설치된 대통령 직속 기구로 국가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자문과 과학기술 주요 정책 등에 대한 심의를 담당합니다. 오늘 간담회는 제1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들의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치하하고, 새롭게 구성되는 제2기 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들과 R&D 혁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통령은 평소에도 R&D 지원체계 관련해 이공계 장학금 대폭 확대와 대학에 최고의 연구 장비를 갖출 수 있는 예산 확대를 통한 차세대 기술개발, 인력 집중육성과 연구인프라 확보 등을 강조해 왔습니다. 대통령은 지난주 영국 왕립학회에서 열린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 포럼’에 참석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국가 R&D 재정지원은 민간과 시장에서 투자하거나 도전하기 어려운 기초 원천기술과 도전적인 차세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