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글로스터호텔 딘홀에서 2025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전문직 관리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윤건영 교육감의 '실용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깊이 고민하자'라는 취지에 따라 교육연구정보원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실무협의회는 2026학년도 충북교육의 변화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의 본질과 실용교육의 조화를 모색하는 학습과 성찰의 자리로 마련됐다. 2026학년도 주요 협업사업으로 인성교육, 소리뜻 한자교육, IB교육을 발표하고,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특별강연을 통해 교육의 본질과 실용교육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전학습자료를 통해 실용교육의 철학과 정책 적용 방향을 공유해 정책 이해도와 실행 역량을 강화했다. 참석한 교육전문직들은 “이번 협의회가 정책 전달 중심이 아닌, 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함께 공부하고 성찰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 교육지원청 장학관은 “실용 교육이 단순히 효율을 뜻하는 게 아니라, 아이와 교사의 성장을 함께 바라보는 충북교육의 철학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지난 10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행정 실현의 전기를 마련한 뜻깊은 개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법률안은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과 위치를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명칭‧조직‧운영에 관한 사항도 대통령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조례로 규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적 지원과 교육지원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시‧도교육감이 지방의회‧주민‧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 또는 통합‧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지역에선 현재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통합운영되고 있으며, 증평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한 요구는 10년 이상 지속되어 왔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4년과 2025년 증평군과의 정책간담회에서도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을 적극 검토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증평군에 교육지원센터 설립 부지를 요청하는 등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지속적 표명해왔다. 이후, 충북교육청은 전체 교육지원청의 조직과 기능을 종합적으로 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교육시설 환경개선에 필요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21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있다. 최근 불안정한 교육재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노후 환경개선, 안전시설 확충 등 교육시설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핵심 재원이다. 이날 위원회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도 교육청 당연직 위원 5명과 기금 운용 또는 교육시설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 5명을 위촉하여 기금 운용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심의위원회는 앞으로 기금의 효율적인 관리․운용을 위해 기금운용계획 수립 및 변경, 운용 성과 분석, 기금 결산 등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기금 운용 계획 수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9일10시 도교육청에서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와 전력사업 분야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전력사업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 기술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강원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전문 직무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지역 공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력사업 분야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 △시설 및 장비에 대한 교육 및 견학, 직무체험 지원 △한국전력공사 산학협력 및 채용설명회 등 정보교류 △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전력사업 분야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행정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기관과 교육청이 함께 손잡고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졸업 후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로 이어지는 취업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강원지역 학생들이 한국전력공사와 같은 우수 공공기관에서 자신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5일 앞둔 10월 29일 오전, 도교육청 청사에서 신경호 교육감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수능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도내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형 수능 펼침막에 신경호 교육감의 응원 메시지 작성을 시작으로, 도교육청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문구를 직접 적으며 한마음으로 격려의 뜻을 전했다.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메시지로 가득 채워진 대형 펼침막은 10월 29일부터 수능을 치르는 11월 13일까지 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수능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하고 있을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길 바란다”며 “시험장 학교의 철저한 점검과 수험생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27일 성광여자고등학교, 29일 남목고등학교와 다운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천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수능 시험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시험 당일까지 건강도 챙기면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며 “그동안 여러분이 노력해 온 만큼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천 교육감은 학교를 방문하는 동안 시험장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과 시설 안전 점검 현황을 살피고, 수험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울산에서는 27개 시험장에서 총 1만 1,623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울산교육청은 안전하고 차질 없는 시험을 진행하고자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은 부정행위 예방, 긴급재난 발생 시 현장 조치, 비상 상황 대응 등 시험 전반을 총괄한다. 오는 31일까지는 전체 27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울산교육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천 국제교육·평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과 주최로, 동아시아국제교육원과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대전환 시대, UN 평화 가치 구현을 위한 인천 평화교육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학생, 교직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우탁 교수의 사회로 OECD 교육국장 안드레아스 슐라이허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도성훈 교육감과 스테파니 녹스(UN평화대학 교수), 권순정(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 케빈 케스터(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도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천형 국제교육·평화교육 모델을 소개하며 “인천은 전쟁과 분단의 상처를 넘어 평화와 공존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인간과 자연,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평화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평화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 ‘평화교육 발전을 위한 대화 자문’이 열려 UN 평화 가치 구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과 인천형 평화교육의 발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과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탐방단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체험 부스성과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성과공유존에서는 인천 특화 학생 체험형 국제교류 37개 사업의 활동 결과가 전시됐으며,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 인천-재외동포 학생 국제학술문화교류, 학생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 등 12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성과발표회는 인천예일고 ‘인세인(INSANE)’과 인천고잔고 ‘제스트(ZEST)’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탐방단 성과 보고와 체험 수기 발표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학생들에게 다양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세계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학생들이 인천을 넘어 세계로 성장하는 진정한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읽걷쓰 실천교육을 기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해 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디지털교육기획부와 함께 11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에서 ‘꿈을잇다+ 2025 강원교육페스타’를 개최한다. 2025 강원교육페스타는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육 주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3년부터 새롭게 기획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디지털교육기획부와 협력을 통해 학생·학부모 대상 오프라인 진로멘토링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여는 마당’에서는 강원교육공모전 우수작 감상과 속초 소년소녀 합창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김태원 전 구글 임원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창의적 인재와 교육’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수업 나눔 마당’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17개 시·군 교사들의 △생생한 수업사례 나눔 △강원교육연구회의 운영 결과 공유 △수업 관련 다양한 연수 △초등 수리력 확보 방안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꿈나눔마당’ 에서는 이준형 마술사의 ‘학생 참여 동기유발 마술쇼’를 시작으로 진로에 대해 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예술로 잇다, 감성을 품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10월 30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2026~2030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은 ‘AI 아트랩 서울’건립을 통해 미래형 예술교육의 새 장을 여는 서울시교육청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예술교육 분야 교수 및 전문가, 학생, 학부모, 초‧중‧고‧특수 교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2026~2030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은 ‘예술이 일상이 되는 학교’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미래역량 기반 학교예술교육' △'마음을 채우는 서울예술교육' △'지역과 상생하는 예술생태계'의 세 가지 추진 전략을 통해 서울 학교예술교육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계획은 예술이 학생의 마음 성장을 돕는 교육적 힘이 되도록, 음악·미술·연극·영화·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교육 경험을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도 예술로 마음을 채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아가 모든 학생이 예술을 누리며 일상에서 직접 예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