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이 수돗물 관리와 정수장 운영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지자체를 인구수 기준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함양군은 인구 5만 미만 그룹(Ⅳ그룹)에서 49개 지자체 중 수돗물 유충 발생 대응체계 구축, 취·정수장 위생관리 및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먹는 물까지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해 최고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모든 수도사업자를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누어 등급을 부여하는데, 함양군은 3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 따라 함양군의 수돗물 정책이 전국적으로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13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아름다운가정 시상식 및 회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아름다운 가정을 선정하고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신종철 도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조진상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가정 시상, 유공회원 표창 수여 등이 이뤄졌다. 특히 노래자랑,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 화합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화 군수는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올 한 해 동안 봉사에 힘써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2025년 산청방문의 해에도 더 큰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12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과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위원 및 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사천에어쇼 결산총회 및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4 사천에어쇼’의 결산 및 평가용역 보고와 함께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전 확대방안 수립 용역 보고를 중심으로 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보조금 집행 현황과 잔여 예산의 집행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며, 2026년 사천에어쇼 행사 준비 및 우주항공산업전 홍보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2024 사천에어쇼’는 그 어느 해보다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격년제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올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에서 열렸지만, 약 4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또한, 18개의 행사평가 항목이 고려된 관람객 종합 만족도에서도 2022년 에어쇼 행사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2년은 7점 만점 중에 5.86점, 2024년은 6.33점을 받았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2일 2024년 종합사회복지관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와 공연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교실 수강생들과 강사들이 1년 동안 준비해 온 다양한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며, 서로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공연발표회에서는 가곡, 포크기타, 중국어, 라인댄스 3개 반 등 총 6개 프로그램의 150여 명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노래, 악기연주, 댄스 등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2층 사회체육실에서 진행된 작품전시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예Ⅰ·Ⅱ·Ⅲ, 문인화, 홈패션, 한지공예, 개량한복만들기, 수채화 8개 강좌에서 총 90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멋진 작품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신 강사님들과 수강생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수강생들의 꿈이 이뤄지도록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의 문화교실은 군민들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취미·어학·신체건강 활동 등 20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농업e지’ 플랫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농업e지는 농업인이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든 농업경영체를 등록·변경할 수 있고 농식품사업도 신청할 수 있는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공무원 중심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대체하기 위해 이달 초 농업e지 원패스를 개통하고 2026년까지 단계별로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농업e지 플랫폼에 농업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각종 농업인 집합교육과 읍면 이장회의와 연계해 총 7회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농식품사업 관련 맞춤형 안내, 농업경영체 정보 확인 및 등록·변경, 지도상 농지 확인, 농작물 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다룬다. 산청군은 농업e지 개발로 농업인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공무원에게는 수기업무 최소화 등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코로나19와 전산기술 발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12회 생활안전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이승화 생활안전보장위원장(산청군수)을 비롯해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소위원회 의결사항 보고,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가구이나 실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한 보장 결정, 2025년 자활근로사업 추진계획안 등 3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는 부양의무자의 기준 초과로 복지급여 선정 제외 및 보장 중지되는 등 어려움에 처한 기초생활수급자 41세대 47명의 보호를 결정하는 등 매월 심의회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을 강화하고 있다. 또 614세대의 의료급여 일수를 연장승인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진료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29세대 48명의 보호를 결정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어려운 군민의 최저생계 보호 등 다양한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전국1위)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남해군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청주시 오송H호텔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해읍 선소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어촌분야 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6개 시군(남해군, 거제시 2개소, 태안군, 완도군, 강릉시)이 참가했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구들 중 선별해 추천한 지자체다. 경진대회에서는 지역 현안 반영도, 주민참여도, 우수사례 효과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됐다. 남해군은 이번 경진대회에 사업계획 우수형으로 참가하여, 선소 권역단위개발사업의 사업계획부터 추진 과정과 운영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심사위원과 타 지자체 등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고 득점을 얻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 주민과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 선소 권역단위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2일 하승철 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4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결과 보고,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 보고, 통합방위 운영에 대한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존중과 신뢰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기관·단체와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방위와 치안유지 및 자연재난 대비 등 군민의 생활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최근 러-우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더불어 북한의 러-우 전쟁 파병 등 잇단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보 중요성 인식 및 지역방위 역량 강화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하승철 의장은 “고착화되지 않고 급변하는 국제관계의 안보 환경 속에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공조 체계를 굳건히 하고, 민·관·군·경·소방은 각자의 역할을 숙지해 유기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2일 진주상공회의소에서 조규일 시장,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에 따라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경제 안정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진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업 애로처리 공무원 전담반’을 더욱 활성화하여 산업현장과의 소통, 모니터링을 강화해 기업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바라며, 기업체 복합민원에 대하여는 상공회의소에서도 기업방문에 동행하는 등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시와 상공회의소의 소통 강화를 위한 경제협의체 운영을 제안하고,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주시, 상공회의소, 금융계의 간담회를 요청했다. 상공회의소 윤두칠 부회장은 “상평일반산업단지는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추진 중으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고 있다”며 노후산단 활성화 구역을 더 확대할 수 있는 정책을 건의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향교는 지난 12월 7일 오전 10시 인성교육원 강당에서 제20회 사천향교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림의 어르신을 예우하고 경로효친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관내 기관장을 비롯해 노인회, 청년유도회, 여성유도회, 지회 유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에 이어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 선언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90세가 넘은 6명의 어르신과 80세 이상인 4명의 어르신에게 고급 내의와 건강식품을 각각 전달했다. 신현권 전교는 기로연의 유래와 의미를 설명하고 그동안 향교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주신 어르신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즐거운 하루가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했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5월 시민 여러분의 노력으로 우주항공청이 개청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후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천시가 되도록 시민들의 합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규현 사천시의회 의장은 “어르신들은 우리 지역의 든든한 뿌리”라며 “앞으로 어르신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