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진 상황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경각심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지진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대피 합동훈련은 규모 5.2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최근 충북 충주와 전북 부안 등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른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 대응체계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3월 20일 서초구청과 양재2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8개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각 동 지역자율방재단원, 통·반장·동주민센터 직원을 비롯한 주민센터를 방문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주민 참여형 훈련으로 진행하여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공무원·자율방재단원이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를 숙달하고, 주민들도 지역 내 지진 옥외대피장소를 파악하여 실제 지진 발생 시 신속히 대피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재2동주민센터에서 실시된 훈련은 교육용 동영상으로 제작한 뒤, 구청 홈페이지 안전홍보자료실에 게시하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누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산불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개최한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 수익금 등 총 4,300만 원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에 전달했다. 서울시는 25일 오후 안동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서울 여성‧아동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안동시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을 비롯해 서울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정은 명예회장과 이은규 회장, 서울시 이영호 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 협의회 신상규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시는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서울 여성‧아동관련 19개 단체와 공동으로 지난 13일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큰 경제적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덕수궁 돌담길에서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바자회에서는 각 단체가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5일 오후, 대흥로 161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싱크홀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당초 예정 중이던 ‘현장구청장실’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듣고 즉시 방향을 돌려 현장으로 출동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도로 함몰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 통제 상황을 살피고, 관계 부서와 함께 원인 파악과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지만, 안전 문제는 사소한 것도 결코 지나쳐서는 안 된다”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신속히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난지 빗물펌프장과 망원2 빗물펌프장을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의 구조를 살피고 유휴공간 현황을 확인했다. 벌써 제471회 및 제472회를 맞은 ‘현장구청장실’은 관계 부서장 등 약 15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파악한 유휴 공간이 지역사회에 이롭게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는 25일 오전 11시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민선8기 제21대 구로구청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취임 이후 언론과 처음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로, 축하 인사와 함께 구정 운영 방향,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오갔다. 장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50년 넘게 구로에서 살아온 구로구민으로서 구정을 책임지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민 한 분 한 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구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성장한 사람이 구청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최초의 지방의원 출신 구청장이자 정치인 출신 구청장이라는 점에서도 제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장 구청장은 “취임 즉시 업무에 착수하여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구정의 큰 틀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청장으로서의 입장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며 “구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중심으로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진구는 매년 빨라지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을 예년보다 앞당겨 4월 초부터 조기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여름을 준비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이다. 현재 광진구는 ▲스마트쉼터 18개소 ▲그늘막 239개소 ▲쿨링포그 5개소 등다양한 폭염 대응 시설을 운영 중이다. 특히 그늘막은 지난 4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스마트쉼터는 한파 이후 짧은 휴식기를 거쳐 4월 21일부터 냉방 기능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폭염 저감시설은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운영됐으나, 올해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차원에서 사전 점검 및 보수를 마친 후 4월부터 가동을 앞당긴 것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오는 5월 중 자양전통시장과 노룬산골목시장에 쿨링포그 설치를 완료할 예정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건강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는 기존 설치된 그늘막 외에도 추가로 19개소를 증설해 구민들이 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23일, ‘2025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지역 문화가치 창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사회경제 활력증진’ 분야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중구가 2022년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명품 숲세권, 남산자락숲길 브랜드화’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사업은 숲길 정비와 함께 주민들이 일상에서 남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남산자락의 원형을 회복하며 역사성과 생태적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호텔까지 이어지는 총 5.14km의 코스다. 흙길과 데크길로 구성돼 유모차, 휠체어, 노약자, 임산부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로 조성됐다. 숲길 곳곳에는 유아숲체험원, 황톳길, 전망대, 지그재그 데크길 등 즐길거리가 더해졌다. 덕분에 인근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집 원아, 아파트 입주민 등 지역 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 그 결과 2024년 하반기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21만 명을 기록했다. 숲길은 주민들과 함께 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24일 이촌시장 일대를 찾아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풍수해로 인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이다. 박 구청장은 안전모와 장갑을 착용하고, 빗물받이 정비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함께했다. 용산구는 올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풍수해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빗물받이 관리 체계 개선 ▲취약가구 선제적 점검 및 정비 ▲맞춤형 악취저감사업 ▲하수관로 전수점검 및 정비 등 다양한 풍수해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빗물받이 관리 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스마트 빗물받이 시스템과 지역맞춤형 빗물받이를 시행하고, 이촌1동과 남영동 일대에 빗물유입시설을 확충했다. 추가로 저지대 지하주택 및 상가 500세대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하수관로 110km 및 하수맨홀 9799개소를 전수점검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연재난도 사전에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구민들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4일 훈장 김봉곤과 가수 김다현 부녀를 관악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관악구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낙성대공원의 안국사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박 구청장의 ▲위촉패 수여로 시작해 ▲기념품 교환식 ▲미니 인터뷰 순으로 마무리됐다. 김봉곤 김다현 부녀는 최근 각종 예능에서 관악구 자택을 소개하고, 관악구에서 보내는 따뜻한 일상을 소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23년 관악하루여행 ‘관악트래블’에 참여해 젊음의 거리 샤로수길부터 낭만 가득한 별빛내린천까지 관악구 대표 명소를 돌아보며 구의 매력을 알린 바 있다. 훈장 김봉곤 씨는 “강감찬 장군의 사당인 안국사에서 관악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김다현 씨는 “관악구에 이사 오니 하천과 공원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고, 교통도 편리하다”라며 “특히 맛집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샤로수길과 신림사거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며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훈장 김봉곤 씨는 다년간 전통 유학 교육의 명맥을 이어오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지난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개관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키즈카페 공간을 제공한 에덴교회에 ▲감사장 수여 ▲축사와 인사 말씀 ▲현판 제막식 ▲아동과 함께하는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은 에덴교회(관악구 행운1마길 29)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497.2㎡ 규모로 조성됐다. ‘활동형 놀이 체험’을 테마로 하는 행운동점은 ▲집라인 ▲트램펄린 ▲암벽오르기 ▲터치슬라이드 ▲인터렉션 볼풀장 등 아이들이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췄다. 특히 ‘집라인’의 경우 서울형 키즈카페 중 최초 설치되어, 키즈카페 행운동점에 대한 아이들의 이용 수요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3세 이상 7세 이하의 아동과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평일은 3회차, 주말은 4회차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 아동 2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저출생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저출생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 환기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신안군 부군수 지목을 받아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가 적힌 팻말을 들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파주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장, 은평구가족센터장,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장을 지목했다. 한편 은평구는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참여와 함께 저출생 대응과 임신·출산·양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가족정책과, 영유아지원과, 예방관리과 등 14개 부서에서 81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81개 사업은 ▲아이맘택시 ▲아이맘상담소 ▲첫만남이용권 ▲다자녀 출산용품교환권▲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 ▲부모급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