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가 NC다이노스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NC상생협력단을 구성·운영한다. 시는 NC 구단 측과의 원활한 소통이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라고 보고,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해 소통을 강화하고 구단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례적으로 이번 전담 조직을 기존 야구단 담당 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 소속이 아닌 시정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산하의 과 단위 부서로 새롭게 신설했다. NC 구단에서 요청한 사항이 여러 부서와 연계되어 있어, 이를 보다 신속하게 조정하고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NC상생협력단은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야구장의 시설과 접근성 개선 등에 대한 실무 협의와 시의회 및 시민 의견 수렴, 그리고 지역 경제와 연계한 야구 활성화 방안 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NC상생협력단 구성을 통해 구단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야구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밀양영남루 휴게소(울산방향) 내‘로컬푸드 행복장터’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건립과 관련한 역할 분담과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명확히 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밀양시는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건립 및 운영, 주변 관리 등을 맡게 되며,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부지 무상 제공과 공사 진행 협조, 장터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난 4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 후에는 시의 100% 출자기관인 밀양물산㈜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외에도 밀양물산㈜ 대표도 참석해 원활한 운영과 긴밀한 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권우원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은“한국도로공사와 밀양시가 상호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고속도로 이용객에는 양질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마련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화재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결정된 이길영 님(남, 55세, 진해구 거주)에게 의상자 증서를 수여했다. 이길영 님은 지난해 12월 6일, 진해구 서중동 458번지 앞 진해대로 진입구 인근에서 화재 차량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후 장애로 인해 차량에서 탈출하지 못한 운전자를 창문을 통해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본인 또한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차량은 전소됐으며, 구조된 운전자는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창원시는 구조활동에 대한 사실조사를 거쳐 올해 3월 보건복지부에 의상자 인정 신청을 했고, 최근 의상자 9급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의사상자 인정제도는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한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 중 부상을 입은 경우, 보건복지부가 이를 심사해 의사상자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의상자로 인정되면 의상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받고, 시에서도 관련 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독립운동의 성지’,‘의열의 고장’으로 알려진 밀양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독립과 호국, 두 역사를 함께 품다 밀양시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중심지로서 김원봉, 윤세주, 최수봉 등 의열단의 주역들을 배출하며 민족 독립의 선봉에 섰다. 또한, 6.25전쟁과 월남전 등 국가적 위기 속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밀양 출신 청년들이 전장에 나섰다. 이처럼 밀양시는 독립운동과 호국의 역사를 함께 품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보훈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6.25전쟁의 역사, 충혼탑에 새기다 밀양아리랑대공원 내 위치한 충혼탑은 6.25전쟁에서 희생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현충 시설로, 지역 출신 참전용사와 전몰장병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매년 현충일에는 추념식이 열리며, 유족과 시민들이 함께 헌화와 묵념을 통해 세대를 잇는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제8회 전국공모 김해선면예술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 2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김해선면작가협회(대표 박영애)가 주최하는 김해선면예술대전은 선면서화(부채 위에 그린 글, 그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전국공모전으로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민화, 회화 5개 부문에 총 365점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서예 부문 장의경 작가의 ‘금강경구’와 회화 부문 이정윤 작가의 ‘봄이 오는 소리’가 대상(김해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인화 부문 홍수영 작가의 ‘소국’과 민화 부문 박비주 작가의 ‘오방정원’, 캘리그라피 부문 김정숙 작가의 ‘내 마음은’이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총 201점이 입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2시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전시회 기간 중 제30회 김해선면작가협회전도 함께 개최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선면예술대전이 선면 작가들의 무한한 예술적 감각을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운 경연의 장이 되고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빈틈없는 선거사무 이행을 위해 지역 내 41개 투표소와 개표소 등 총 42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은 삼문동 제1투표소인 밀양초등학교 대강당과 내이동 제1투표소인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를 방문해 투표소 준비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개표소가 설치된 밀양문화체육회관을 방문해 개표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투·개표 사무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유권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투표 진행 과정을 시연하고, 노약자와 장애인 이동 동선 확보, 장애인 투표 편의장비 구비 여부 등 투표소 내외부의 안전과 편의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 소속 부서장들도 이날 41개 투표소와 개표소를 모두 방문해 설비와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시에서는 투·개표 사무를 담당하는 인력 301명을 선거사무 지원 인력으로 배치했다. 안병구 시장은“유권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권리가 온전히 행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며“시민 여러분께서도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를 확인하시고, 소중한 한 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2일 오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림면 소재 정아정밀(주) 김용진 대표에게 ‘6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시는 2004년부터 매월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정아정밀(주)은 1983년에 ‘정아사’로 창립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2004년부터 김해에서 꾸준한 기술개발과 스마트 공정 도입으로 제조혁신을 이끌고 있다. 기업 부설연구소 인증,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으로 탄탄한 제품력을 인정 받았으며 자동화 공정 도입을 통해 2023년 공정로봇 도입 우수사례 선정,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장관 표창, 2024년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콘테스트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뿌리산업의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다. 검증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완성차 기업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해 2018년 대비 매출액을 128% 상승시켰다. 또한 각종 품질인증 획득으로 수출 발판을 마련하고 납기 경쟁력을 확보해 4년 연속 미국GM 우수 협력사 선정, 2024년 2천만불 수출탑·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지난 4월과 5월 각각 소주동 회야강변 공원과 물금읍 황산공원에서 '찾아가는 공원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을 찾아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칠 목적으로 준비됐으며, 주말 오후 주민 200여 명이 모여 공연을 관람하며, 행복한 여가를 보낸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마술쇼와 버블쇼,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화려하고 신기한 볼거리로 남녀노소 모두의 웃음과 탄성을 자아냈다. 황산공원을 끝으로 2회에 걸친 ‘공원’ 힐링 콘서트는 막을 내렸으나,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계속될 예정이다. 양산시 민생경제과 온(ON) 골목 페스타와 연계하여 추진되는 '찾아가는 골목상권 힐링 콘서트'는 지난 3월 오봉청룡로 및 목화로 상권에서 첫 행사를 열었으며, 올해 하반기 중 나머지 장소와 일정을 정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공원, 상권 등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찾아가 실시하는 힐링 콘서트는 가볍게 즐길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위해 시민추진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양산시는 6월 18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 양산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추진단은 대내외적으로 방문의 해의 의미를 공유하고 양산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300명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행사는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에는 참여단에 대한 사전교육이 마련돼 있으며, 2부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위촉식 및 기념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추진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양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양산시도 이와 함께 더욱 활발하고 효과적인 추진 활동을 이어 나가고자 하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방문의 해는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2026년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며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힘을 더해주시길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 4대 첨단산업 클러스터 가운데 하나인 액화수소 클러스터 내 공기액화 에너지 저장 기술 확보를 위한 실증시설이 새롭게 구축된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29일 김해시청에서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과 ‘공기액화 에너지 저장 플랜트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기액화 에너지 저장 시스템(LAES, Liquid Air Energy Storage)은 잉여전력을 고압으로 압축, 액화시켜 저장했다가 필요시 액체공기를 가압·기화해 그 압력으로 전력을 생산, 공급해 친환경적이고 안전성이 높아 차세대 저장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소 액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예냉을 위한 전 단계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기액화 기반 에너지 저장 및 활용 시스템 기술 개발’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며 한국기계연구원(주관기관), 고등기술연구원, 삼성E&A, ㈜대주기계, ㈜서울산업기술, 남동발전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공기액화 플랜트 테스트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