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연말 시민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 2명에게 최고경영자상을 수여하고, 시정발전 유공 및 선행시민·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등 4개 분야에서 90여 명의 시민이 시정발전과 선행 실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출산장려를 위해 민간아파트에서 단지 내 출산 가구에 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를 처음 도입한 김경빈(센텀리버파크 동대표) 씨를 비롯하여 본인 소유의 마을 뒷산에 맨발걷기 황톳길 보행로를 조성하고 마을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문욱주(금산면 주민) 씨와 같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공과 솔선수범을 보여준 시민들이 표창 대상자로 눈에 띄기도 했다. 조규일 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올 한 해 진주시 발전과 지역의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자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부지런히 노력하여 부강진주 미래 100년을 실현해 나가겠다”이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3일 경남이스포츠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진주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 및 관계자 9명과 12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진주에서 출발해 자전거로 대한민국 국토를 누비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고, 진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제주 환상 자전거길을 포함한 167km의 종주 자전거길을 2박 3일의 일정으로 달렸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경상국립대학교 자전거 동아리 회장은 “이번 국토 대종주에 참가하면서 체력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큰 성장을 경험하고 왔다”며 “매일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지칠 때도 있었지만, 진주시민들과 각 지역에서 만난 분들의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됐다.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운 도전정신과 성취감은 앞으로의 삶에서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진주시의 지원과 응원 속에서 이 여정을 시작할 수 있었던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열정이 진주의 미래이며,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이 여러분의 삶에 전환점이자 원동력이 되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하동골프클럽인 ‘하동으로 온그린(회장 한춘열)’이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46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동으로 온그린’은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동호회로,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기부금은 한 회원의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마련됐다. 하동으로 온그린 골프클럽은 지난 새해에도 성금 35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어 한 해의 시작과 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를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춘열 회장은 “우리 동호회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하동군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민간 단체의 나눔 실천과 더불어 군민의 삶 구석구석까지 온기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펼쳐 누구 하나 소외됨 없는 하동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 금남면에서 가두리 양식장을 하는 진수수산 김춘근․오영옥 부부가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성금 5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2005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물품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 20년째를 맞아 누적 기부액 총 6천만 원을 달성하며 ‘2021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금은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를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춘근 대표는 “나의 작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춥고 어두운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에게 온기와 한 줄기의 빛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20년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하동을 가치 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는 2015년부터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시행 중인 이웃돕기 후원 계좌로, 누구나 정기(월 1만 원 이상) 또는 수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관내 소상공인에게 최대 70만 원까지 지급하는 ‘2025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는 소상공인의 영업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내년 1월 17일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다. 군은 총사업비로 전년도 대비 5천만 원을 늘려 1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소상공인이면서, 관내에 6개월 이상 사업자를 두고 운영 중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되면 최근 5개월간 평균 임대료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까지 5개월간 분할 지급된다. 현재 신청 진행 중이며, 2025년 1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하동군청 경제기업과 또는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하동읍 시장1길 17, 하동영화관 3층),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를 2월 28일에 발표하고 추가 서류를 제출한 순서대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경제기업과 및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행안부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우수 선정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남해군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정원을 동결하면서 신규 행정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인력 재배치로 일반직 정원의 1% 이상을 효율적으로 재조정했다. 정원운영 효율화 분야에서 경남도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장충남 남해군수는 “면밀한 조직진단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환경과 소속 직원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쇠퇴하고 감소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주요 정책업무와 대형사업 분야 등에 인력을 추가 배치해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효율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 신청사 건립 공사, 2025년 본격 착수 내년 공사를 위한 사전작업 마무리 남해군은 19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 군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설계안과 공사비를 발표하는 한편 군민 의견을 청취했다.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은 2019년 현청사를 확장하여 건립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2021년부터 문화재 시굴조사가 시작됐으며, 2023년 11월 국가유산청 심의를 마쳤다. 이때 제시된 조건은 ‘읍성유구는 복토하여 현지보존, 건물은 5미터 이격’이었다. 이 기간 민간 편입 토지 소유권 이전도 함께 진행됐으며, 2024년 11월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 국가유산청 심의 절차로 인해 일정기간 설계용역이 중지되었고, 2023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용역이 재개되었으며, 올해 4월 ‘청사 1동, 의회 1동’으로 설계공모 당선안을 수정하여 계획설계를 완료했다. 코로나19 이후 공사비의 증가로 올해 10월 투자재심사 가결 절차를 거쳤고, 교통영향평가·건설기술심의·건축허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남해군은 연내 조달청 공사계약 의뢰를 앞둔 시점에서 실시설계안을 군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충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도시재생 관광창업 아이디어톤’성황리 개최 남해군은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창생플랫폼에서 ‘2024 남해군 도시재생 관광창업 아아디어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남해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 관광창업 런케이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여 전문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한편 우수팀을 선정했다. 개인 또는 단체로 구성된 총 17개팀이 참가하여, 서류 심사를 통해 11개팀이 통과하였고, △남해K-컬쳐 투어 : Create your own stork, △ 남해 라디오 웨이브 △ 썸타기 좋은 남해, 2030 청춘을 위한 여행상품 등 개인 6명, 단체 4팀 등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을 받은 화전 별곡(박이슬, 강선희, 서미송)은 나홀로 떠나는 유배여행이라는 콘텐츠를 제안하였다. 또한 최우수상을 받은 화양영화(노승우)는 엄마와 딸이 떠난 여행 순간을 영화의 한 컷으로 제작해주는 기획을 발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남해에서다해(이지연)는 30대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소개팅 프로젝트로 자연스러운 심쿵여행을 제안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즐기는 환상적인 겨울밤 -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통한 시민 문화생활 향유 - 진주시는 2024년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3일과 24일, 그리고 31일에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특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추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진주대첩 역사공원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트리와 조명 터널, 겨울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계절 유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러한 장식물들은 포토존이자 가족과 연인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뮤지컬, 크로스오버, 캐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모던뮤지션클럽, 고운빛소리 합창단, 레보아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공연팀뿐만 아니라, 뮤지컬 <빨래>의 주역인 뮤지컬배우 조상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2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공연 시간을 22시 30분까지로 연장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함께 한 해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특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타 지역에서 중앙상권활성화사업 벤치마킹 이어져 - 중앙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 - - 벤치마킹‘가는 상권’에서 ‘오는 상권’으로 탈바꿈 - 진주시는 침체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진주중앙상권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상권관리를 위해 지난 2022년 8월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하고‘올빰토요야시장’운영, 로컬 수제 맥주 ‘진주진맥’개발, 청과시장협동조합‘한소쿠리’협업 등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과 원도심의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경북상인연합회 등 9곳에서, 올해는 부산시 사하구청 등 15곳 400여 명이 진주시를 방문하며 활성화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재단은 실제 벤치마킹 후 올빰토요야시장을 모델로 야시장을 추진하는 상권도 생겨나고 있으며, 경남을 비롯한 다수의 지자체에서도 활성화사업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상권활성화사업 초기에는 타 지역 상권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관외로 나갔었지만,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