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2월 25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9회 키스비전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며, 향후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성과보고회는 진병영 군수와 정광석 군의원의 따뜻한 인사말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영상 발표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한국어와 영어 수기 발표가 이어져, 체험 과정에서의 감동과 배움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4개 팀이 제작한 브이로그(VLOG) 영상을 통해 프로그램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공유하며, 이번 행사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날 제19회 키스비전 학부모회에서 함양군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기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청소년 교육과 글로벌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상징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제19회 키스비전 프로그램은 키스사 장용진 회장의 후원으로 지난 1월 22일부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6일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가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산엔청건강누리센터에서 열린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임우분 전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산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개 여성단체협의체로 구성된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985년 설립 이후 여성 사회참여와 위상 제고,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문화원은 26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문화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문화원 사업 추진실적과 회계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 안건을 의결했다. 또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선지 산청문화원 부원장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김복식 차황서도회장은 군수 표창, 김호율 아코디언 분과회장은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군민의 문화 수요 증대에 맞춰 문화원의 역할과 기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25일, 재경 사천시향우회가 2025년도 새해 교례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 입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입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 사천시향우회 회원들 비롯해 박동식 사천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하여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체계적인 지원과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퍼포먼스의 주요 내용으로는 ▲송성광 재경 사천시향우회 회장의 대표 발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 외침 ▲특별법 제정의 내용을 담은 피켓 퍼포먼스 ▲서명운동 진행 등이 포함됐다. 재경 사천시향우회 관계자는 “사천은 우주항공청을 비롯해 우주항공산업 핵심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법적 지원을 통해 더욱 견고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특별법 제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모충 파크골프장의 잔디 생육관리와 시설 정비를 위해 3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약 7주 동안 임시 휴장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던 시범운영은 2월 28일 종료된다. 시는 휴장기간 동안 잔디 배토작업, 그린정비, 안전그물망 보완 설치 등 코스별 시설물 점검과 함께 보수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범운영을 통해 제기된 이용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것은 물론 예약시스템 등 운영상 문제점도 개선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모충 파크골프장은 송포동 산 165-1번지 모충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 68,292㎡에 3개 코스 27홀 규모로 건립됐다. 3개 코스의 총길이는 1,796m 전후이다. 경사, 마운딩, 벙크 등으로 코스 난이도를 조정해 난이도를 높이고, 각 홀 중간에는 각종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정원처럼 조성해 계절별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파크골프장 중간지점에 사계절 물이 흐르는 계류를 설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력인정과정 졸업생과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거창군 성인문해 학력인정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과정 10명, 중학 과정 11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거창군수와 경상남도교육감으로부터 졸업장과 학력인정서를 받아 공식적으로 초등 및 중학 학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졸업식에서는 자매가 함께 초등학교 과정을 수료한 후 중학 과정에 진학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중학교 졸업생 중 유일한 남성인 거창읍의 임모 씨(87세)는 “아내가 9년 전 초등과정부터 시작해 올해 아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까지 꿈꾸는 모습을 보고, 늦은 나이지만 함께 공부해야겠다고 결심했다”라며 “3년간 함께 공부한 친구들과 졸업하게 되어 기쁘고, 가나다에서 시작했지만, 대학까지 꿈꿀 수 있는 거창에 살고 있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졸업한 21명 중 10명은 학력 인정 중학 과정과 아림고등학교에 입학해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만학의 배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졸업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지난 2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민생 중심 대표과제, 국민 체감도 평가 등 4개 항목과 11개 세부 지표에 대해 시군별(광역·시·군·구) 평가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 하동군은 전체 11개 지표 중 10개 지표(△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국민체감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군 지역 82개 중 8위를 차지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역 소생을 위한 뉴패러다임인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은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전 군민 100원 버스 시행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보건의료원 건립 추진 등을 포괄하며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결과를 낳았다. 하동군은 2022년 평가 당시 77위의 순위로 ‘미흡’ 등급을 받았으나, 2023년 34위 ‘보통’ 등급에 이어 올해 최고 등급까지 도달하며 혁신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리산 천왕봉 아래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온전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산청군은 오는 3월 5일부터 두 달간 ‘중산관광지 숲체험시설’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산관광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숲체험시설은 총 24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9127㎡, 연면적 132.51㎡ 규모로 조성됐다. 시천면 중산리 중산관광지 내(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 위) 위치하고 있는 숲체험시설은 네트 체험시설, 숲놀이터, 휴게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네트 체험시설은 다양하고 독특한 네트 시설을 공중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에코워크, 공중네트 등이 마련됐다. 또 지리산의 숲속 자연환경과 놀이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게 언덕미끄럼틀 등도 조성했다. 숲체험시설은 7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지만 보호자 동반 시에는 미취학 아동도 이용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숲체험시설 조성이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체험시설 이용객의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이 2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남해군은 △현장 중심 소통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민생문제 해결 △행정 사각지대 해소 △디지털 기술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남해군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해 왔다. 분야별 주민 소통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숙의 민주주의를 실천했다. 또한 마을행복나눔터(우리마을 행복봉사단)와 군민행복 법률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주민 편의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빅데이터 기반 관광 플랫폼(원스톱 관광플랫폼 ‘낭만남해’)과 복합 민원 처리 시스템 같은 혁신적인 접근법을 도입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해 왔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성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 김제홍 부시장이 관내 주요 현안사업 및 국비 반영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김 부시장은 서천호 국회의원을 만나 사천시 주요 현안사업 6건과 국비 건의사업 4건에 대해 추진 당위성과 필요성, 부족한 재정 현실을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현안사업 6건은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 △삼천포수협 위판장 현대화 사업 △사천 우주항공 국제공항 구축 △사천 우주항공 국가철도망 구축 △사천 우주항공 고속국도 구축 △국도대체우회도로(사남~정동) 건설공사 등으로 사천시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는 사업이다. 국비 건의사업 4건은 △우주항공 창업기업 공유공장 구축 △사천 광포만 습지보호구역 관리 △서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국산콩 가공 산업화 지원 등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국비 없이는 진행되기 어려운 사업이다. 김제홍 부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이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국회는 물론 중앙부처, 경남도 등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천시 주요 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