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7월 9일 오후,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에 기여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회원에 대하여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지도 활동으로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 온 유공자들 3명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표창 대상자 외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승희) 임원 2명도 함께 참석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왔다. 표창장 수여식 이후 참석자들과 학교별 교통안전 지도 현황 및 개선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매일 자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지도를 책임지는 녹색어머니연합회의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에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활동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7월부터 10월까지 고성군이 보유한 행정 물품 전반에 대한 '2025년 정기 재물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점검으로, 불필요한 물품의 방치나 중복 구매를 방지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물품의 효율적인 관리·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조에 따른 물품으로 고성군이 소유하고 있는 동산과 사용하기 위해 보관하는 동산 중 현금, 유가증권, 공유재산을 제외한 동산으로, 각 부서를 비롯해 의회, 직속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된 모든 물품이 조사 대상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전자태그(RFID) 단말기를 적극 활용해 기존의 수작업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자태그 방식은 단말기 리더로 전자태그가 부착된 물품 정보를 자동 인식하는 비접촉식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재물조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조사 과정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군수는 ”2025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옥수수쫀달고축제위원회에서 주최한 제4회 경남고성옥수수 쫀달고축제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거류면 엄홍길전시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쫀달고는 고성의 깨끗한 자연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쫀’득하고 ‘달’콤한 ‘고’성 옥수수를 줄여서 만든 개성있는 고성 농산물 브랜드명이다. 개막식에는 지역 내 태권도 시범단 공연, 라인댄스, 지역가수 무대가 펼쳐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중 약 3,5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고성옥수수의 달콤함을 함께 즐겼다. 또한, 쫀달고 축제장에는 △찐옥수수 시식 및 판매 △생옥수수까기 체험 △옥수수 품종별 전시 △공룡나라쇼핑몰 부스운영 및 지역농산물 판매 △청년사업가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제한시간 2분 안에 생옥수수를 까서 가져가는 생옥수수까기 체험에는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맨손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생옥수수껍질을 벗겨내며 즐거움을 더했다. 제4회 경남고성옥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마암면 전포마을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7월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마암면 전포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8억 원(국도비 13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택개량 △생활·위생·안전시설 정비 △마을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암면 전포마을은 지방도 1007호선과 인접해 외부 차량 통행량이 많고, 과속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매년 3건 이상 발생해 주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으며, 마을 주택의 대다수가 1930년대에 지어진 노후주택으로 특히 슬레이트 지붕주택 비율이 70.8%에 달해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철거 및 개량이 시급한 상황이다. 고성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주택개량, 생활·위생·안전시설 확충, 마을환경 개선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 구호 아래 민선8기 고성군정이 힘차게 출범한 지 어느덧 3년, 주요 공약과 핵심사업을 차곡차곡 완성해 나가고 있다. 변화와 희망을 갈망하던 군민의 눈빛 속에서 시작된 민선 8기는 단순한 약속이 아닌, 실행과 성과로 군민 앞에 증명해냈다. 소통을 바탕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오랜 과제를 피하지 않으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변화의 씨앗을 뿌렸고 마침내 열매를 맺고 있다. ▢ 수치로 입증된 군정 성과 –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고성군의 변화는 경제적 수치로 입증됐다. 2024년 경제활동참가율은 69.9%로, 2022년(67.1%) 대비 2.8% 상승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활발히 노동시장에 진입했음을 뜻하며, 고용률 또한 65.4%에서 68.3%로 2.9% 상승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반대로 실업률은 2022년(상반기) 3.0%에서 2024년 2.3%로 낮아지며 고용 안정성도 향상됐다. 국도비 확보액은 무려 2,778억 원으로 증가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8일 아주동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 두달 간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간담회는 변광용 시장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과 각종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변 시장은 “모든 건의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며, “다만,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현장 확인을 거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아주동 주민센터 경유 시내버스 증차 △한화오션(주) 남문 앞 그늘막 설치 △아주천 생태하천 조성 부지 내 체육시설 설치 등 활용 △양정터널-아주동 연결 진출입로 개통 △아주 공영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건의됐다. 변 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속한 조치를 약속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중장기 과제는 관련 부서와의 논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말미에는 “건의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동장님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 결과나 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과 문화예술 기반 강화를 위하여'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은 고성군이 시행하고 (주)땡스클레이에서 기획·운영하며, '지역 기획자 발굴 및 양성', '예술인 성과 공유 및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으로, 우리 지역 문화예술의 인프라 구축과 자생력 제고를 그 목표로 한다. 7월 3일부터 시작된'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은 크게 ‘기획의 기회, 고성의 구성, 고성군 예술면, 예술무장해제’의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사업 완료 후 최종 공유회를 통해 그 성과를 지역주민과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 나눌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 ‘기획의 기회’는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고성청년센터와 고성청년예술촌에서 신청자 1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운영된다. 이상근 군수는 “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7월 7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일본 자매도시 가사오카시에서 파견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의 현장 중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고성군 공무원의 가사오카시 파견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양 도시간 우호 협력이 실질적 기반 위에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견 공무원은 건강보험, 자격 발급, 지역 조직 등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가진 가사오카시청 정책부 마을만들기과 소속 공무원으로, 연수 기간 동안 고성군의 다양한 행정 분야를 순환하며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연수는 고성군청 각 부서를 중심으로 월별·분야별 계획에 따라 행정·도시·디지털·농업·보건·관광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추진 사례와 수산업 현장 견학 등 고성의 특화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연수가 양 도시 간 파트너십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연수 대상자인 후지와라씨에게도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공무원 교류를 기반으로 문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장애인체육회는 변광용 시장과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8일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제2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설립부터 오늘까지 이끌어 온 이미경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김점수 상임부회장이 선임돼 장애인체육회 운영을 책임지게 됐다. 또한, 규약 및 사무국 제 규정 개정안, 각종 운영위원회 신설 등 장애인체육회의 규약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가맹단체로서 거제시장애인 슐런협회가 신규로 등록해 거제시 장애인 체육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체육인의 기업 고용 확대, 단계적 지원 계획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점수 상임부회장은 “그동안 장애인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임원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장애인체육회도 성장하고 거제시 장애인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임원들께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장애인 체육은 비장애인 체육에 비해 기회가 적고 제한적이여서 참여가 쉽지 않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7일 통영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지헌)와‘통영 고양이섬 K-관광명소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문체부)통영 용호도 고양이섬 K-관광명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전문가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양이섬 인지도 제고와 지속 가능한 생태·교육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앞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고양이학교의 소재지인 용호도 일원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미아옹철의 냥냥펀치)을 운영 중인 김명철 수의사와 고양이 복지전문 조윤주 수의사, 고양이 영양학 전문 조우재 수의사 등 고양이전문가 16명이 참가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고양이 수제간식 컨설팅, 통영공공형고양이보호분양센터(가칭, 고양이학교) 시설 탐방 및 고양이 진료, 용호도 주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양이학교 시설의 장단점, 운영 관리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며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현장 탐방을 통해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진 고양이학교의 풍경과 마을 구석구석 주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