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개최한 ‘2025년 울산 남구형 스타트업 창업 특강’이 울산 지역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망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4층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팔리는 콘텐츠, 터지는 유튜브 쇼츠’라는 주제로, 디지털 창업 시대의 핵심 채널로 떠오른 숏폼 콘텐츠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실전 제작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교육장에는 40여 명의 예비 창업자와 콘텐츠 기획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의는 유튜브 강연 전문가인 김창주 크루 대표가 진행했으며, ‘조회수 올라가는 유튜브 알고리즘 공략 & 쇼츠 실습 클래스’를 주제로 ▲유튜브 알고리즘 꿀팁, 터지는 쇼츠 만드는 비법 ▲한 번 배우면 평생 쓸 수 있는 트렌디한 촬영법 ▲캡컷 모바일을 통한 기본 편집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전수해 참여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몰입을 이끌어 냈다. 강연을 들은 한 교육생은 “막연했던 콘텐츠 창업이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존 조문별 특례 중심의 권한 이양방식에서 포괄적 권한 이양방식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포괄적 권한이양 법 정합성 토론회’가 9일 오후 제주썬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한국지방자치법학회 공동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조문별 특례 중심의 기존 권한 이양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자율적이고 실효적인 ‘포괄이양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법적 정합성 확보와 재정·벌칙 특례 확보방안도 함께 다뤘다. 토론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조성규 한국지방자치법학회장 등 주요 인사와 특별자치시도지원단, 학계 전문가, 관련 기관 관계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출범 이후 5,300여건의 권한을 이양받아 자치입법과 정책 자율성을 획기적으로 확대해왔다”며 “포괄적 권한이양은 중앙정부 중심의 지방자치 제도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는 분권의 해법이자, ‘5극 3특’ 국가 비전과 맞닿아 있는 대한민국형 고도 자치모델의 실현 전략”이라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과 ‘바이오 혁신성장’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융합지구와 지식산업센터를 핵심 거점으로 본격 육성에 나선다. 제주도는 민선8기 출범 3주년 ‘민생로드’ 6번째 현장으로 8일 제주시 첨단과학단지 내 제주산학융합지구와 아라일동 제주지식산업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제주도정이 중점 추진하는 제주 신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와 기업 지원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산학융합지구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생명공학기술(BT) 분야 입주기업 대표 및 산학융합원장,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2020년 3월 준공된 제주산학융합지구는 현재 기업연구관에 22개 기업이 입주해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산업단지캠퍼스에는 제주대학교와 제주관광대학교 관련 학과가 이전해 현장 중심 교육과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운영을 맡은 제주산학융합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산학협력 전담기관으로 인력양성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충북도는 9일 청남대에서 한국산업은행(KDB) 및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KDB 넥스트라운드 with 충북 창업노마드 포럼’을 2회째 공동 개최했다. ‘넥스트라운드’는 KDB에서 2016년 출범한 대한민국 대표 시장형 투자유치플랫폼으로, 벤처캐피털(VC)이나 액셀러레이터(AC), 창업지원 기관이 유망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산업은행은 협력관계의 수도권 투자자들에게 유망 스타트업 정보를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 창업 노마드 포럼’은 2023년부터 시작한 충북 대표 창업 네트워크 행사로, 충북 창업생태계의 도약을 위해 창업 주체들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 및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벤처스, 현대차증권, LB인베스트먼트 등 수도권 대형 벤처캐피탈(VC) 관계자 40명과 충북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노마드 포럼 회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스타트업 투자설명회(IR) 및 스타트업과 수도권 VC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국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 중인 충북의 스타트업에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천시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212명 규모의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9일 중동 힐스테이트 2층에 TF 종합상황실을 설치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소비 진작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종합상황실은 소비쿠폰 접수·지급·이의신청 등 소비쿠폰 사업 과정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TF는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복지정책과·행정지원과·지역경제과·정보통신과·홍보담당관·직원복지과 등 전 부서가 기능별로 참여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전사적 행정 모델로 운영된다. 종합상황실은 복지정책과장을 상황실장으로 복지국 등 관련 직원 11명이 상시 근무 체계를 갖춘다.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과 운영을 위해 총괄 계획을 세우고, 민원 응대·이의신청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사전 희망자 대상 주말 신청 창구도 열 계획이다. 각 부서도 민생안정과 소비 진작을 최우선 과제로 유기적 협력을 이어간다. 행정지원과는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은 9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의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육꿈나무 격려금 증서를 전달하고, 선수들과 지도 교사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꿈나무 격려금 수여 대상은 △검산초 최담희 학생(배드민턴, 단체 2위)과 △금산중 곽지후 학생 외 17명(축구, 단체 1위)으로,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김제의 위상을 높인 주역들이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17년부터 지역의 우수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체육꿈나무 격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소년체전·전국체전 1~3위 입상자와 전북도민체전 1위 입상자에게 각각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7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의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성주 이사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지도자와 학부모 여러분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체육 인재들이 전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재단은 앞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원활하고 신속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을 위해 전담 특별업무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담팀은 김석웅 광산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광산구 9개 부서, 21개 동으로 구성했다. 광산구는 전담팀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의 참여와 쿠폰 이용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데 주력한다. 광산구는 21일부터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창구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각 동 창구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지원 인력을 배치할 계획으로, 신청 접수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초기 2주간 인력 투입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워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전 시민이 대상이 되는 만큼, 신청 누락 등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구 공식 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선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원시가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 포스(TF)를 구성하고 종합적인 실행체계 마련에 나섰다. 시는 이번 소비 쿠폰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행정 시스템과 내부절차를 사전에 정비해 지급 과정에서 혼선이 없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 중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TF'는 남원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 실무진의 협업 조직으로 운영된다. 지급 대상자 분석, 시스템 준비, 유관기관 협조, 각종 문의사항 대응, 신속집행을 위한 홍보 등 세부 업무를 나눠 실질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단순한 복지성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라며 “정부 방침을 주시하여 세부지침이 확정되는 즉시 원활한 지급을 위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1차로 지급되며, 전 국민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 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북자치도가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전국 여성 금융전문가들과 공유하는 등 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여성금융포럼’에 참석해 금융특화도시 조성 계획과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여성 금융산업 전문가들과 정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사)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전국 단위 행사로, 금융기관 지점장·부장급 이상 여성 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금융산업 발전과 정보교류,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네트워킹 중심으로 진행됐다. 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2003년 설립 이래 금융 전문 여성 인재 양성과 업계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포럼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지역적 강점을 기반으로, 자산운용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유치, 금융교육 강화를 주요 축으로 하는 중장기 금융특화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 조성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포함된 사안으로, 전북자치도는 해당 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글로벌 기업 및 대학과의 투자 협력 확대와 인천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7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애틀랜타, 사바나)과 캐나다(토론토)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유 시장은 7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델타항공 본사를 찾아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주지사와 만나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같은 날에는 애틀랜타 지역 한인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내년 4월 예정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7월 11일(현지시간)에는 조지아 공과대학교 총장을 만나 인천 내 해당 대학 부설연구소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이후 사바나로 이동해 지난 6월 인천을 방문한 케슬러 컬렉션의 리처드 케슬러(Richard Kessler) 회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