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역 우수 인재의 육성과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2008년 8월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총 20억 원의 누적 기탁금을 모금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한해도 상반기 현재 총 6,012만 원의 기탁금이 접수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수치로 단체 11곳과 개인 12명 등 총 23명의 후원자의 정성이 모인 결과이다. 특히 사천시청 직원들이 경조사 답례품 대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자발적으로 동참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는 공직자들이 앞장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공직문화가 더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도 보여준다. 이렇게 조성된 기탁금은 대학생 해외 그룹 문화탐방,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지원, 원어민 원격화상 영어,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다. 박동식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한 후원금이 투명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역 학생들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하반기 신규 개소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 3곳의 수탁운영자에 대한 위탁계약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증서를 전달받은 기관은 △피에르테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인 사단법인 진선 △진주의봄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인 사회복지법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진주초전팽이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인 사단법인 우리동네아이들이다. 피에르테 등 3곳의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4~5월 수탁자 공개모집, 선정심사위원회 개최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운영 능력과 공신력 및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법인을 수탁자로 선정했다. 3개 시설은 7~8월 중 리모델링 설계 및 공사, 기자재 구입 등을 완료한 후 올해 9~10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시는 방과후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여 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면 지역 내 총 12개소의 돌봄센터가 운영된다”며, “수탁운영 기관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2025 진주시 도시정책 한일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과 학회 관계자, 노무라 일본 오사카 대학 교수, 시 공무원, 대학(원)생,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진주시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하여 논의했다. 1·2부로 진행된 세미나는 조규일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시계획 전문가인 정창수 교수(前 국토부 차관)의 기조강연과 강병수 교수(前 충남대학교 부총장)의 특별강연, 그리고 학술 세미나 순으로 이어졌다. 1부에서는 정창수 교수의 강연‘미래의 지방도시 발전전략’을 필두로, 강병수 교수의 강연‘첨단산업과 살기 좋은 도시발전 방안’이 이어지며, 진주의 미래도시발전 방향과 전략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김영 진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산업정책(AI,우주항공) 지역발전’과‘살고 싶은 지방도시의 발전전략’,‘진주시 도심활성화를 위한 도시공간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참석한 도시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일 '함양군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되어 시행됨에 따라, 출산·입양장려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출산·입양장려금은 출생아와 입양아의 가족관계등록부 상 자녀의 차수에 따라 첫째아·둘째아는 총 500만원이 5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된다. 셋째아 이상은 총 1,000만원이 10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되어, 셋째아까지 출산·입양하는 가정에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출산율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례 시행일 전 올해 출생하거나 입양한 첫째아와 둘째아의 경우에도 상향된 지원금으로 소급 지원되며, 시행일 전 출생하거나 입양한 셋째아 이상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출생 시에 200만 원,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200만 원씩 5년간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지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국에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와 한 단계 도약을 희망하는 초기 창업자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를 찾았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경상국립대학교는 2일 진주시 상평복합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본 심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 심사 발표평가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유해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기업가정신 확산위원회 위원장, 심사위원 8명, 예비 창업자 7개 팀 10명, 창업자 9팀 15명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현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라며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기술력은 물론 사람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따뜻한 문제의식을 지닌 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창업경진대회가 마중물이 되어 삼성ㆍLGㆍGSㆍ효성 등 4대 기업과 같은 글로벌 창업주가 진주에서 배출되기를 희망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바이오 헬스, 로봇, 기술 및 콘텐츠플랫폼, 지역특산물 활용,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남 함양군은 7월 3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오르GO 함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대표 산악인으로, 함양의 1,000m 이상 15좌 완등에 도전하고 있는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에게 귀감이 될 인물로 평가받는다. 군은 ‘오르GO 함양’의 전국적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엄 대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앞으로 엄홍길 대장은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은 물론, 함양군 대표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군민과 ‘오르GO 함양’참여자를 대상으로 엄홍길 대장의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불굴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세계 고산 16좌 완등 경험담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 세계 산악인의 살아있는 전설인 엄홍길 대장을 ‘오르GO 함양’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홍보대사 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중로1-21호선(각산사거리), 사천대교로 등 2개소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연출을 위한 가로수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6월까지 약 8천만 원의 사업비로 먼나무 43주, 애기동백 258주를 식재하여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녹음과 볼거리 제공하는 등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 했다. 특히, 먼나무는 대표적인 상록 활엽수로 사계절 푸른 잎을 유지하며 가을과 겨울에는 붉은 열매를 맺어 계절감을 더하는 경관미를 연출하고병해충과 공해에 강하고 낙엽량이 적어 도심 가로수로서 유지관리 효율성이 뛰어난 수종이다. 박동식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 경관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가로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건전한 생육환경 구축을 위해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 등 가로수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025년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현황,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및 산업보건의 위탁 결과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생활폐기물 분리수거장 위치 변경과 여름철 폭염 대비 사업장 냉장고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화 군수는 “사업 현장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관심은 산업재해율 감소와 직결돼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확인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의 2025년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률은 지난해 0.55%보다 낮은 0.49%로 나타났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2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신규 생활체육지도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규 최혜주 지도자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볼링 선수로 활동하며 시·도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소년체전, 대학부 볼링대회, 전국체전에서도 활약한 엘리트 선수 출신이이다. 최 지도자는 군내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볼링 동호회 선수들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장애 유형별·연령별 등 체계적인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지도를 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다. 이로써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총 4명의 지도자가 근무하게 됐으며 체육 지도를 통해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장은 “여러운 여건 속에서도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장애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들에게 감사하고 우리 지도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장애인 체육 저변확대에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군내 장애인들이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하여 체육활동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6월 30일 청년학교 다랑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민박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 주체인 민박·펜션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과의 협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하홍태 관광경제국장 및 관련 부서장, 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가 참여했고, 펜션업계에서는 유국군 펜션협회장을 포함한 민박협회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쏠비치 남해 리조트 개장 대비 민박업계의 고충을 공유하고, 사전에 제시한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로 검토된 처리계획이 안내됐다. 장충남 군수 주재로 진행된 자유토론 시간에서는 △민박업 전용 공유세탁소 조성 △남해형 민박서비스 표준모델 개발·보급 △전문 교육 지원 △축제 연계 홍보 지원 △야간 관광명소 조성 △관광 인센티브 도입 등의 건의사항이 개진됐다. 남해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소관 부서별 실현 가능성 및 예산 확보 여부 등을 검토하여 순차적으로 제도개선과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