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5일 오후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2024 강서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을 만났다. ‘강서대학교 캠퍼스타운’은 구청과 지역사회, 대학이 협력해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핵심은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이다. 진 구청장은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강서대학교 캠퍼스타운의 올해 사업 성과를 보고받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진 구청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곡입주 기업과 같은 지역 자원과 연결해주는 실질적인 플랫폼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 창업가가 필요로 하는 정보교류, 기술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 구청장은 구민회관 1층에 조성된 청년 창업 홍보부스를 찾아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일일이 부스를 방문해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과 개발한 프로그램 등을 직접 시연하며, 청년 창업가로서 겪는 애로사항을 들었다. 강서대학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는 12월 1일부터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신고접수 시 ‘즉시 견인’ 조치가 이뤄진다. 킥보드 업체는 견인차 보관소에서 견인료와 보관비용을 납부해야 장비를 수령할 수 있으며, 해당 비용을 업체가 이용자에게 청구할 수 있어 전동 킥보드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 동대문구는 개인형이동장치(PM) ‘정비지침’이 업체 자율수거를 위한 3시간 유예에서 ‘즉시견인’으로 바뀐다고 25일 밝혔다. 개인형이동장치(PM)는 별도 정해진 반납장소가 없어, 도로와 보행로를 가리지 않고 아무 곳에나 방치돼 적지 않은 시민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와 자치구는 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주 ‧ 정차 신고가 접수될 경우, 대여업체의 자율적 수거를 위해 3시간의 ‘유예시간’을 뒀으나, 이마저도 제때 수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즉시견인’으로 방침을 바꾼 것이다.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불편을 겪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전동킥보드 민원신고 시스템’을 통해 직접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신고지 견인차량 보관소로 견인된다. 견인료는 1대 당 4만원이며 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동대문구는 동절기를 앞두고 주요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제설대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들은 ‘청량리 임시보도육교’와 ‘정릉천 문화복합공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을 집중 점검했다. ‘청량리 임시보도육교’는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으로, 안전 소홀 우려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공사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이어 내년 봄 주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인 ‘정릉천 문화복합공간’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과 근로자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공사현장 주변 정리 상태 ▲안전모·안전화 착용 등 작업자 안전관리 실태 ▲안전사고 위험 요소 등이다. 더불어 구는 폭설 등 제설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22일에는 제설대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설 장비 및 차량의 사전 점검과 가동 시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도로과 직원과 민간 제설용역업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제설대책 2단계 비상근무 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경상남도 사천에 소재한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을 방문해 미래 에어로스페이스 산업 기술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지난 40여 년간 전투기‧헬기, 위성 등 국내 안보 관련 항공기술 발전을 견인하고 민간 우주산업을 선도해 온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기업이다. 오 시장은 강구영 KAI 사장으로부터 차세대 전투기 KF-21을 비롯해 FA-50, 한국형 UAM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는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S-UAM을 비롯해 위성기반 도시안전, 환경, 수자원, 교통분야 솔루션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후 오 시장은 고정익동, 우주센터 등 핵심기술 개발‧생산 현장을 차례로 확인하고 “대한민국 K-방산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뉴에어로스페이스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첨단산업 발전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자”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2일 제6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정책성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정책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과 담당 공무원 및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도를 증진하고 더 좋은 사회적경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할 수 있는 호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정책기반정비 ▲지원수준 ▲정책의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평가해 총 9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구는 ▲사회적경제 조례 제정 ▲자체 기금 설치 및 운영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연도별 실행계획 관리 ▲정책 평가 ▲특색있는 사회적경제 육성정책 개발 등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정책성과가 우수한 기초자치단체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정책기반 부문 우수상에 이어 올해 정책성과 부문까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이 외에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진구가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수립 원년이자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다음 달 13일까지 ‘2024년 행복광진 구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더욱 내실 있는 구민 체감 정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18세 이상 광진구민 1천여 명으로, 전문 설문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주관해 대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 내용은 ▲ 주거환경 평가 ▲ 구정운영 평가 ▲ 구정 성과 체감도 ▲ 분야별 정책 만족도 등 20개 내외 항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설문자는 본인이 생각하는 민선8기 광진구 10대 우수사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미래 광진구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도 있다. 광진구는 내년 1월 중 만족도 조사 결과를 광진구청 누리집에 공표하고 향후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더 나은 미래를 구민과 함께 설계하고자 올해 만족도 조사를 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동점이 문을 열었다. 하늘이음교회(성북로4길 21) 2층에 위치한 키즈카페는 하늘이음교회에서 성북구에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놀이시설이다.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동점은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복층 구조의 챌린지 코스와 빅 슬라이드를 대표 시설로 내세운 신체놀이 특화공간으로 4~8세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빛블럭, △클라이밍, △역할놀이 등 다양한 놀이요소를 배치해 어린이가 개별 특성에 맞는 놀이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키즈카페 성북동점은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 등을 보완한 후 12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매주 월~토요일(09:00~18:00) 1일 3회차 운영한다. 시설은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놀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2,000원을 별도로 지불하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5일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과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오전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 김상수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장, 장순석 강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에 협력한다. 농협은 이 사업의 전반적인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사업을 주도한다. 이와 함께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쌀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의 첫걸음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펼쳤다. 진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아침밥 먹고 힘내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백설기를 나눠주며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구청 정문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출근시간에 맞춰 오전 8시 20분부터 40분가량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지원하는 뜻깊은 ‘우리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개최한 ‘2024년도 콘퍼런스 및 박람회’에서 올해 구가 운영한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가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2022년 ‘미등록 이주아동 보호조치 사례’로 장려상을, 2023년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하는 기후위기 개선방안 실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대문구는 이로써 3년 연속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충남 홍성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 ‘협의회’ 소속 지방정부 단체장과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유와 아동권리주간 축하 기념식,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는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협의회’ 공모에서 선정돼 올해 8∼9월 중 5회에 걸쳐 천연동 어린이창작놀이공간 등에서 진행됐다. 구는 ‘천연충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민관 거버넌스로 이를 추진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nbs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11월 22일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에서 ‘제1회 청년창업데이’를 개최했다. ‘청년창업데이’는 청년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기업의 탄탄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창업 특강과 창업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행사 시작인 13시부터는 예비 청년 강사들이 독립출판과 강점 분석, 블로그 운영, 필사 등의 주제로 첫 시연 특강을 펼쳤다. 이후 프리랜서 강사로 1인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네트워킹과 자유로운 주제로 토론하는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됐다. 18시 30분에는 주식회사 씨엔솔 신봉관 대표가 ‘예비 및 초기 창업자 창업 로드맵’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예비 창업 청년에게 창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신봉관 대표의 강연 중간에는 특별 게스트로 창업 선배인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저도 여러분 나이에는 청년 기업인의 길을 걷고 있었기에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공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