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마산어시장 고객지원센터 특설무대 및 어시장 일대에서 ‘제24회 마산어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마산어시장상인회(회장 천태문)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마산의 싱싱한 해산물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마산어시장의 ‘맛’과 ‘멋’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권 회복을 위해 어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장소에서 진행한다. 마산어시장축제는 마산의 대표 수산물인 전어 등 풍어를 기원하고 수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수산물 먹거리 행사다. 축제는 풍물단 길놀이 및 지역가수 무대를 시작으로 즉석경매, 어시장가요제 등 시민참여 행사와 전어무료시식회 및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을 예정이다. 특히 개회식은 29일 저녁 7시, 고객지원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퓨전국악 공연과 유명가수 무대가 펼쳐져 상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 또한 오는 30일 진행되는 전어시식회는 전어구이 및 생멸치구이 등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200만 원의 대상을 걸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8월 26일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남대표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경상남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45개 공공도서관과 90개 공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도서관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예산·장서·사서·서비스 등 7개 항목에 대한 정량평가와 함께, 독서문화 진흥 및 특성화 우수사례 등 정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공공도서관은 규모에 따라 A~C 3개 그룹으로 나뉘며, 그룹별 최고 득점 기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다. 창원특례시는 A그룹에서 창원중앙도서관, B그룹에서 성산도서관이 각각 우수도서관으로 뽑혔다. 또한 공립 작은도서관 부문에서는 도내 5개 수상기관 가운데 꿈꾸는산호작은도서관, 반림작은도서관, 안민청솔마을도서관 등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창원특례시가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 중심으로서 선도적인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 정책사업 ▲구 정책사업 ▲읍면동 생활안전형 사업 총 3개 분야에서 97건, 30억 원을 확정했다. 올해 총회에서는 ‘열쇠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이 함께 열어가는 참여예산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예년보다 한층 더 시민 소통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현장 답사 시간을 마련해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288건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총회에서 최종 사업 97건을 의결했다.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향후 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이 확정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자치와 혁신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창원의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앞으로도 열린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26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주요현안사업인 사송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사송하이패스 IC 타당성 용역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하이패스IC 설치 위치기준을 검토한 결과 고속도로 분기점과는 1㎞, IC·휴게소와는 2㎞ 이상의 간격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설치 불가구간을 제외한 범위 내에서 사송지구와의 연계성까지 감안해 위치를 검토하다 보니 위치 선정에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설계기준·사업비 규모·도로기능·사업 추진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산방향 최적의 진·출입 위치로 선정했다. 부산방향 하이패스IC 용역 결과는 총사업비(164.5억원), 경제성 분석(B/C, 1.71), 사송지구 내외 하이패스IC 이용수요 분석결과 사송지구(78.2%), 지구외(21.8%)로 발표했다. 2023년 9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조정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 분담은 사송지구 내외 하이패스 IC 이용수요를 분석해 양산시와 LH가 각각 부담하기로 하면서, 결과에 따라 향후 양산시 약 35.9억원, LH는 128.6억원을 부담해야 한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100세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일자리, 돌봄, 안전망, 평생학습, 문화 등 전 영역에서 통합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 경험이 자산이 되는 밀양형 노인일자리 밀양시는 정부의 노인일자리 확대 정책과 연계해 2025년 공익형 2,440명, 공동체형 110명, 역량형 670명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쳐 Dream’ 집수리 지원, 밀양 다봄센터 돌봄지원단 등 지역 자원과 어르신 전문성을 결합한 특화 일자리 모델을 통해 경제적 효과와 사회참여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 안정적 노후 기반...2만 5천여 명 기초연금 혜택 지역 내 65세 이상 소득인정액 기준을 충족한 2만 5천여 명에게 매월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단독가구 월 최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25일,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 사업 현장 세 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절된 공간을‘잇고’, 주민 간의 소통을‘열어주는’ 민생 밀착형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 시민의 발걸음을 잇다, ‘용평동 철도 하부 보행로’ 첫 방문지는 용평동 경부선 철도 교량 하부(용평동 384-7 일원)에 새로 조성된 200m 길이 보행로다. 그동안 철로로 단절됐던 영남루·아동산 방면과 암새들 방면을 이어주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지름길이 되고 있다. 이 길은 밀양시가 국가철도공단,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한 끝에 개설된 것으로, 국가철도공단이 직접 통행로 포장 공사를 시행해 지난 7월 개방됐다. 시는 이 길이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강변 자연을 더 가까이 누리고 이웃과 소통하는 ‘마음의 연결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역과 지역을 잇다, ‘용평2교 접속도로’ 이어 가곡동과 용평동을 연결하는 ‘용평2교 접속도로’ 공사 현장을 찾았다. 총사업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