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양천구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양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년 연속 전국 상위 10% 우수 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 포상으로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국가재난관리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운영 체계, 활동 실적, 재난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양천구와 지역자율방재단이 함께 구축해온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관리 체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양천구 자율방재단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 중심의 자발적 방재조직으로 현재 18개 동에서 320명이 활동하고 있다. 구는 '양천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마련해 방재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추석연휴를 앞두고 120다산콜재단(신설동 109-20)을 방문해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세훈 시장의 첫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출범한 ‘120다산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전화상담은 물론 문자와 수어, 챗봇 등 비전화채널과 외국어 상담 등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20다산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서비스 품질지수(KSQI)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날 오 시장은 AI상담사 챗봇 ‘서울톡’ 상담을 점검하고, 상담사들의 근무여건과 건의 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120다산콜’은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작년추석 대비 약 1.4배 많은 상담 인력을 투입해, 대중교통 운행을 비롯해 ‘문여는 약국’, ‘쓰레기 배출 정보’ 등 주요 문의에 대한 신속한 상담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애착과 자부심이 큰 ‘120다산콜’을 서둘러 찾았다”며 “18년 전 시장 첫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남구의회는 2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열린 ‘개청 50주년 기념 환경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압축적 도시 성장 속에서 변화해 온 강남의 환경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아주대 교수, EU 기후행동 친선 대사이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자원순환 스타트업 슈퍼빈의 김정빈 대표가 패널로 참석했으며 ▲강남의 환경 50년 – 변화와 기억 ▲스마트 환경도시 강남의 오늘 ▲그린 혁신과 정책,강남의 내일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다뤘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광심·김형대·이향숙·윤석민·안지연·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는 지속가능성과 생태적 회복력”이라며 “의회에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의 도시를 만들고 탄소 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2일 오후 1시에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노인의 날을 맞아 그동안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구로구지회장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 △노인복지 유공 표창 수여 △어르신 대상 놀이(레크리에이션) △어르신 참여 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태진아 모창 가수로 불리는 김영남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어르신 16명,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일반인 등 18명, 모범 경로당 29곳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을 수여해 노인의 날을 더욱 빛냈다. 이어 전문 사회자를 초빙해 어르신들이 놀이(레크리에이션)를 즐기며, 복지관 어르신들의 한국무용과 태권도 무대를 보며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별빛내린천 일대에 주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고,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국화정원’을 조성했다. 국화정원은 10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시된다.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과 벽천분수 일대에 600㎡ 규모로 조성됐으며, 국화 9,800본과 구절초, 가우라 등 다년생 초화류 2,750본을 포함해 총 12,550본의 꽃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또한 국화터널, 포토존, 벤치 등 다양한 시설도 함께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별빛내린천 국화정원은 자연 속 힐링과 휴식을 원하는 주민들이 집 앞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어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가을빛을 담은 아름다운 국화들이 주민 여러분들께 풍성한 가을의 기쁨을 선사하길 바란다”라며, “추석 연휴 가족들과 함께 별빛내린천 국화정원에 많이 방문하셔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9월 23일 청량리전통시장 상인회 3층 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박선현 KB국민은행 강북지역영업그룹 부행장, 황영록 청량리지역본부장, 고영상 동대문구청지점장을 비롯한 지점장 3명,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부장, 유완희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2022년 추석부터 시작해 설 명절을 포함, 어느덧 7회째를 맞았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주관하고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가 협력하여, 취약계층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기관이 함께 마련했다.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배는 9월 23일 15개 동주민센터로 배송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됐다. 박선현 부행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