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아시아권은 물론 서양 사람들이 대한민국으로 성지순례를 오도록 선교기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20일 오전 양림동 기독간호대학교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협의회 운영을 위한 임원 선출과 규약 의결 등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김병내 구청장은 총회에 참석한 대구 중구와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김제시, 목포시, 순천시까지 모든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의 만장일치 추대로 1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은 부회장으로, 노관규 순천시장은 감사로 선출돼 김병내 구청장과 함께 협의회를 이끈다. 김병내 협의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까지 협의회장으로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협력 사업 추진과 대한민국 선교기지의 가치를 지구촌 곳곳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주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 워킹 히어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공모 사업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디지털 특성화 분야)’에 선정돼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3D프린터 운용 전문가 과정 ▲생성형 AI(인공지능) 실무 마스터클래스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대학교 DSC 공유대학과 협력해 교육 공간과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강의로 펼쳐진다. 교육 참가 신청은 유성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취·창업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라며 “미래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과정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일 봉명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음주·담배 등 사회적 유해 요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유성구지구위원회(회장 김진배)·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거리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에 대한 홍보 활동과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과 표지를 배부했다. 또한,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관련 법령과 유의 사항을 안내하며 계도 활동도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해 요소로부터 청소년을 지키는 일은 지역사회의 공동 과제”라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유성구지구위원회를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매월 청소년 보호 캠페인·야간 합동 순찰 등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음 건강 챙김-슬로우 워킹’ 사업을 6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으며, 1인 가구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숲’을 테마로 ▲대전 치유의숲 ▲장태산 휴양림 ▲성북동 숲 치유클러스터 ▲장동산림욕장 등 4곳에서 느리게 걷기·명상과 차담·자연물 공예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8회 운영되며 회차별로 20명 내외가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유성구청과 숲 체험 장소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참가 신청은 1인 가구 온라인플랫폼 ‘슬유살롱’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일정과 내용 등도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휴식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도 창업 기업 입주 공간 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5개 기업을 선정하고 대전 팁스타운 입주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유성구와 창업진흥원이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창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입주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공동 보육·사후 관리를 할 예정이며, 창업진흥원이 입주 공간, 유성구가 임차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인재의 유입을 위해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정주 여건 개선 등 외국인 지원 정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성구는 수도권 중심의 창업 인프라 집중 현상에 대응하고 지방 중심의 글로벌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기업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리액트피크(대표 오정복) ▲파마선(대표 김남숙) 등 2개의 국내 기업과 ▲웰메틱스(대표 아이치 사티아브라타) ▲코리아나이자커넥트(대표 사누시 바욘레) ▲컬리너리월드(대표 오미아 에마누엘) 등 3개의 외국인 창업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천군 시니어 모델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패션쇼를 선보이면서 인생 2막을 향한 당당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예다락 시니어 패션모델 서천군지회가 지난 19일 ‘인생이라는 명품을 입고 걷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군청사 1층 로비에서 마련된 런웨이장을 통해 워킹 쇼를 펼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니어 모델 패션쇼는 시니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나도 모델’ 강의를 맡은 전현경 선생의 지도를 받은 14명의 지역 시니어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들은 프로 못지않은 수준급 런웨이 매너로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쳤으며, 본인만의 스타일과 자신감, 워킹, 포즈 등의 실력을 당당히 선보여 시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히 신문지 활용 의상(Recycling Dress)을 입은 한 시니어 모델이 당당하고 멋진 워킹 모습을 보여주었을 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석산 지회장은 “시니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실에서 지역 출신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 출신인 나태주 시인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구절로 널리 알려진 시 풀꽃을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서정시인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그의 문학 세계와 인생의 통찰을 진솔하게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풀꽃 시인’으로 불리는 나 시인의 작품은 단순하고 쉬운 언어 속에 삶의 본질과 따뜻한 위로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큰 위안이 되어왔다. 이번 만남에서도 참석자들은 시인의 따뜻한 감성을 직접 체감하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시인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했던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시인의 문장과 통찰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마음을 나누게 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전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액 284억 원 중 강진군이 26억 원 전체의 약 9%를 확보하며 전라남도 내 2위, 군 단위에서는 1위라는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있어 강진군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2025년 강진사랑상품권 목표 발행액은 총 800억 원이며, 이 중 600억 원은 일반발행, 200억 원은 정책발행이다. 2025년 5월 말 기준 발행액은 총 411억 원으로, 일반발행액은 310억 원, 정책발행액은 101억 원이며, 판매액은 223억 원으로 최근 몇 년간 상품권 발행 및 판매 실적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6년간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유지해 왔으며, 군민들은 상품권 할인 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진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평소에 장을 보거나 식당을 갈 때 상품권을 쓰는데, 상품권을 구매할 때 10% 할인을 받으니까 체감상 물가가 덜 오른 느낌이다”며 “실질적으로 살림에 보탬이 돼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네트워크형)’에 강진군이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국비 예산을 활용해 제3회 강진수국길축제(6.27.~6.29.) 기간 중 27일과 28일이틀간 강진읍 씨앤에스 2차 아파트 앞 서문길 일원에서 다채로운 상권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서성도담길 골목상권 상인회가 주최해 함께 추진하며 서문길을 ‘근린형 생활상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수국 그림그리기, 체험행사, 버스킹 공연, 상권 활성화 이벤트, 상가 먹거리 판매장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구성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진행 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6월 27일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수국 그림 그리기와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저녁 시간에는 서성도담길 골목상권 조직화 축하를 위한 무료 맥주 공간과 먹거리 장터가 17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무료 맥주는 15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고 행사 기간 중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 행사가 지역활력과 주민들의 소득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끼리마늘꽃과 버들마편초 등이 활짝 핀 들녘을 배경 삼아 꽃단지 정원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과 농촌만의 따뜻한 정서를 가득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첫째날과 둘째날은 장맛비로 다소 주춤했으나 사흘째인 22일에는 관광객들이 몰리며 모처럼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행사장 중심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체험 판매 부스와 음식 부스가 자리 잡았다. 판매 부스에서는 부흥마을에서 생산한 코끼리마늘과 마늘쫑, 감자, 오이, 오디 등 다양한 농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음식 부스에서는 닭개장과 콩국수, 오리날개튀김, 홍어삼합 등 향토 먹거리도 맛봤다. 분식코너를 선보인 이 마을 우종대씨는 “아내와 딸까지 모두 나와 마을 생산품과 튀김을 팔았다”며 “하루종일 웃으며 즐겁게 지냈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한 회원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