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배우 김소현이 빌런들 앞에서도 결코 기죽지 않는 ‘굿 걸’로 활약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더했다. 김소현은 지난 21일(토)과 22일(일)에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스튜디오앤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7, 8회에서 악을 향해 주저 없이 한 방을 날리며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번 방송에서 지한나(김소현 분)는 민주영(오정세 분) 일당이 수사를 막기 위해 이경일(이정하 분)의 엄마인 정미자(서정연 분)에게 총을 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는 특수팀 팀원들과 모인 자리에서 “모든 게 계획적이었네. 팀장님 총기를 훔친 것도, 동주를 자극한 것도”라며 담담하게 분노를 내비쳤다. 이 과정에서 김소현은 눈빛만으로 한나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극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나의 한 방은 주영이 병문안을 핑계로 미자를 찾아왔을 때 터졌다. 윤동주(박보검 분)가 주영을 때리려 하자 그를 말린 한나는 주영의 다친 손가락을 보고 “권총을 잘못 쥐면 그렇게 다치는 경우가 있어요. 총 쏘는 게 서투른 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8일 농기계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IoT 기반 농기계사고감지 알람시스템 설치사업’ 시범 추진을 압해읍 신장마을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연육·연도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매년 농기계 교통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시범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기계는 일반차량에 비하여 속도가 느리고 위험 사항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떨어져 사고 발생 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IoT(사물인터넷) 기반 농기계 사고감지알람시스템은 농기계의 이동 정보를 교통안전표지판에 송출하여 차량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작업 중 전복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 등에게 사고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알려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압해읍 신장1리 김응호 이장은“트랙터를 가지고 도로주행 시 과속주행 차량으로 불안하고 위험을 느낄 때가 종종 있었으나 농기계 주행 정보 제공으로 안전한 운행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0일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연수구 반려견순찰대(연수지킴댕댕이) 활동 선포식을 열고 2기 순찰대원을 공식 위촉했다. ‘연수지킴댕댕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산책을 통해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펫티켓을 홍보하는 등 순찰대의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인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한 연수구 반려견순찰대는 올해 모집인원의 2배수가 지원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94팀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대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연수경찰서의 범죄예방 교육, 연수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교육 등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7월 출범한 연수구 반려견순찰대는 현재 55개 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천106여 회의 순찰을 진행해 112와 미추홀콜센터, 안전신문고 등 498건을 신고 접수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반려견순찰대 ‘짜파게티’ 대원이 혜윰공원 반려견 놀이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0일 구청 1층 송죽원에서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하고 인천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호 구청장, 연수구의회 의장, E1 인천기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속 쉽고 간편한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기부 키오스크’는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 후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페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비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으로, 구는 E1의 후원을 받아 구청 1층 송죽원에 설치했다. ‘기부 키오스크’에는 세액공제를 위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 신청도 가능하며, 기부자가 동의하면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해 기부증서와 함께 기부자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기능도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및 위기 상황에 놓인 구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기부 키오스크는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나눔의 매개체로, 구민과 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서구는 7월 12일 오전 10시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초·중등생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아카데미 여름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올해 신규 추진 중인‘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이 독서와 과학의 세계를 더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매직 사이언스 공연’과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초청 강연을 담고 있다. 매직 사이언스 공연은 다양한 실험과 마술을 결합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전달하고, 참여형 구성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이정모 관장의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의 세상을 보는 법’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소양 등의 내용을 다룬다. 서철모 청장은 “독서아카데미는 책을 통해 미래 산업을 간접 체험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특별행사가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갈마도서관 홈페이지 ‘강좌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도 가수원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30일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3층 대회의실)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 기술로 새롭게 측량하여 실제 토지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2012년도부터 2030년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수원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은 가수원동 520-103번지 일원 172필지(203,234㎡)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2024년 12월에는 1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동의서를 받았다. 이번 2차 주민설명회에서는 새롭게 측량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 협의를 하기 전 △사업 추진 현황 및 절차 △경계 설정 방법 △조정금 운영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 토지소유자가 알아야 할 주요 사항들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원거리에서 오는 토지소유자를 위한 사전 경계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 탄방동 로데오거리에서 개막한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어 아트스프링(ART SPRING)’의 이틀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아트페어에는 회화, 도예,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작가 20인을 비롯해 대전예술고등학교, 대덕대학교 K-웹툰과, 지치울작은도서관 등이 참여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험도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통기타 동호회의 연주, 각종 마술쇼, ‘로페스타집시밴드’와 ‘재즈음악연구소’의 공연 등으로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혔으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운영으로 이틀간 로데오거리 일대는 활기로 가득 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 작가는 “많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축제였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창작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람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북지구청년회의소은 고창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제55차 전북지구 JC회원대회를 21일과 22일 양일간 고창읍성 잔디광장 특설무대와 고창 스포츠타운 보조구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JC회원들과 지역 인사,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리더십과 공동체 정신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공식행사에서는 집행위원장의 입장선언을 시작으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의 응원동영상 상영, 심덕섭 고창군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특별 공로자와 단체에 대한 시상은 청년의 자발적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 내 리더십의 승계와 단결을 강조하며 JC연대 정신을 고취시켰다. 공식행사의 마지막은 불꽃쇼와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장식됐으며, 특히 가수 VOS의 무대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22일 행사에서 JC회원 및 가족 등은 체육대회와 장어잡기 등 단체게임과 장기자랑으로 화합 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박재호 고창청년회의소 회장은 “청년들이 중심이 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시가 MZ세대 신규직원과 함께하는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를 정례화하며, 세대 간 공감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근무 경력 1년 미만의 신규직원 12명과 이학수 시장이 함께하는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를 세 번째로 열고 해당 프로그램을 앞으로 정례화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점심 식사를 매개로 한 편안한 대화의 장으로, 공직생활에 대한 궁금증부터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까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다. 특히 딱딱한 회의 형식이 아닌 소규모 소통 방식이어서 참석자들은 보다 솔직한 목소리를 내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됐다. 그간 진행된 세 차례의 브런치 토크를 통해 시는 MZ세대 직원들의 진솔한 고민과 제안을 꾸준히 청취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에 실질적인 반영을 시도해왔다. 시는 이러한 소통이 직원 개개인의 소속감을 높이고 나아가 행정의 신뢰를 쌓는 기초가 된다고 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신규직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본인의 역할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재)전남교육 꿈실현재단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20일 전라남도교육청 5층 상황실에서 전남 지역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꿈 실현금’ 대상자 선발 및 기업 연계 ▲ 전남 지역 4차 산업 및 전문건설 분야 기술 인재 발굴 및 육성 ▲ 학생 진로 설계와 연계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 성과 공유 및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지역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꿈 실현금’으로, 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본부 1,000만 원, 소속 22개 회원사 2,200만 원 등 총 3,200만이 재단에 전달됐다. 기탁금은 전남 지역 중·고등학생 중 4차 산업 및 전문건설 분야에 관심 있는 22명을 선발해 ‘1시군 1기업 1학생’ 매칭 방식으로 지원된다. 선발 학생들에게는 현장 실습과 진로 멘토링 등 실무 중심 교육이 함께 제공돼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회가 마련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재단, 협회 관계자 및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