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1박 2일' 멤버들의 평화롭던 촌캉스가 점입가경으로 빠져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펼쳐지는 '우리끼리 촌캉스'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점심식사를 위해 중식당에 모인 '1박 2일' 팀은 용돈을 걸고 거꾸로 재생되는 노래의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이 노래 뭐예요?' 게임을 진행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기괴한 느낌의 사운드가 흘러나왔음에도 멤버들은 빠르게 정답을 알아차렸고,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조세호는 무려 12,500원의 금액을 획득했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획득한 금액을 합쳐서 풍성하게 식사를 즐긴 반면 단 한 문제씩 맞히는데 그친 김종민과 문세윤은 짜장면 한 그릇을 걸고 몰아주기 내기를 펼쳤다. 동전 던지기 결과 행운의 여신은 김종민의 손을 들어줬고, 문세윤은 망연자실한 얼굴로 멤버들의 먹방을 바라봐야만 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다시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각자 편하게 휴식을 취했다. 김종민과 유선호는 저수지로 낚시를 하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팬스타 드림호(선상)에서 열린'2025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혁신 선상 세미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한국크루즈포럼이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크루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기관, 지자체, 학계․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크루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과 규제 혁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날 발표에서 새만금 신항 크루즈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해 “새만금 기항지 관광 중심의 지역과 상생하는 기항지 관광지를 ‘관광객 중심’으로 추진하는 단계별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새만금개발청 홍두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만금을 포함한 국내 크루즈 거점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아시아 크루즈 시장과 새만금 신항만의 기항과 모항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산학이 함께 하는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안보단체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6일 보훈·안보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10명의 보훈·안보단체장이 참석하여 향후 경산시의 보훈정책 방향과 협력사항 등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안보단체장님을 모시고 함께 보훈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나눌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였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보훈 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6일 경산시 현충공원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안보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 바 있으며, 오는 25일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시설과 설계공모실에서 전문가와 도서관, 설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건립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열리게 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 이용자 등의 동선을 고려한 공간 배치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메이커 공간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은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 일원에 대지면적 9,000㎡, 신축 연면적 6,428.59㎡(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368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포항 북부권역의 복합 문화시설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최신 교육․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16일 합천읍에 소재한 ㈜황기전기 문정욱 대표가 올해 2월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추가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정욱 대표는 현재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발전기금, 이웃돕기 성금, 체육문예진흥기금 등에 꾸준히 기탁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고, 모범적인 군민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문 대표는 “내 고향 합천이 저를 키워준 만큼, 제가 받은 사랑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합천 발전에 기여해주시는 문정욱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합천푸드트럭연합회가 1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합천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최근 불안정한 농축산물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 확보에 기여하고자 합천푸드트럭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합천푸드트럭연합회는 지역 축제 및 행사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군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인재양성에 동참하고자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박보만 합천푸드트럭연합회장은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이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합천푸드트럭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금은 합천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신성범 국회의원과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의 군수들이 6월 15일, 합천군수실에서 모여 ‘제5차 경남서부 4개 군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를 이끌 차기 회장 선출과 4개 군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4개 군은 오는 6월 24일, 14:00, 거창군에서 ‘2027년 도민체전 경남서부 4개 군 유치 관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여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했으며, 차기 회장으로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선출했다. 또한, ▲체류형 쉼터 외국인 근로자 숙소 이용확대 건의(산청군), ▲서부권 웰니스 관광사업 협력 강화, ▲지방도 1023호(함양~하동) 미연결 구간 국지도 승격(함양군), ▲공공 산후 조리원·육아 드림센터 거점 운영(거창군), ▲전국 규모 축구대회 개최에 따른 공동 상생방안, ▲영상테마파크 루미나 야간콘텐츠 시범운영 홍보(합천군) ▲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 4개군 공동사업 확대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신성범 국회의원은 “4개 군 공동현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함양군의 산악 완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토요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목공예(나만의 애착상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 자기표현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기초학습지원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활동 초반, 거친 나무 표면을 사포로 부드럽게 다듬으며 조심스럽게 작업을 시작해 이어서 조립과 꾸미기 단계로 넘어가 각자의 개성을 담은 공부상을 완성했으며 공부상 상판에는 좋아하는 그림이나 문구를 직접 그려 넣으며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을 표현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장○○, 12세)은 “나무를 직접 만지고 만들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내가 만든 공부상이라 공부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학생들이 실용적인 물건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책임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가겠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비오는 주말, 국립공원 월출산 국사봉 아래 산속 마을길 1km 가량에 앵두같은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 성급한 20대 초반의 한 청춘이 그 열매 하나를 그대로 입에 가져가 씹다가 곧바로 ‘에퉤퉤’를 연발하며 속았다는 표정이다.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60대 부모는, 여남은 열매를 손으로 모으더니 입에 넣고 오래 굴려가며 음미한다. 잠시 후 달달한 추억의 맛을 기억해 낸 듯 얼굴에는 만족의 미소가 번진다. 14일 영암군 금정면 신유토마을에서 마을주민과 방문객 2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제3회 대한민국 포리똥 축제’가 열렸다. ‘2025 전남 마을공동체사업’의 하나로 신유토마을축제위원회(위원장 강병연)가 마을자원인 포리똥 나무로 ‘오감으로 배우고 즐기는’ 축제를 개최한 것. 파리를 ‘포리’로 불렀던 전남 사람들은, 보리수 열매가 파리똥 같은 점들이 많이 박혀 있다고 ‘포리똥’으로 불렀다. 변변한 먹거리가 없던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해마다 5월말~6월초 포리똥이 익는 계절이 오면, 첫맛은 떫다가 이내 달달함을 주는 열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2022 개정 고등학교 교과 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시작된 연수에는 광주지역 고등학교 교사 230명이 참여하며, 공통국어(6월 14일), 한국사(6월 21일), 공통영어(6월 28일), 공통수학(7월 5일) 등 4주에 걸쳐 수업 모형, 과목별 특기사항 관련 사례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연수에 앞서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핵심 교원 연수 강사, 수업·평가 자료집 집필진 등을 강사로 위촉했다. 광주여자고등학교 기나미 교사는 “학교별 공통국어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서를 바탕으로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활동이 의미있었다”며 “특정 단원으로 쓰기 연계 논술, 토의토론 수업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수업·평가 방법을 다뤄 교과 역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