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8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을 열고 민간협력 분야의 지역 맞춤형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군수가 직접 지역 내 사회단체와 소통하며 민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단체장 및 임원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날 군정 정책운영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며, 특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 이후 국악문화도시 No.1을 지향하는 영동군의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갖고 이를 위한 사회단체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의견 청취 시간을 통해 영동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공유했다. 정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더욱 민관이 서로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군정의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발전적인 군정을 이어겠다”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안군이 중앙정부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에 본격 나섰다. 군에 따르면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과 함께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29일 열린 제33회 국무회의와 8월 7일 새 정부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지방 상생소비 촉진 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경제 회복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간 전략적 연대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기 국무총리비서실장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총무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비서실은▲ 명절 선물 및 기념품 구매 시 지역특산물 적극 활용 ▲ 휴가철·지역축제 기간 중 공무원 및 직원의 지역 방문 확대 ▲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홍보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천 과제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진안군은 ▲지역축제, 문화관광명소, 숙박시설, 지역특산품 현황 등 다양한 지역정보 제공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과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울산지부 중구지회가 11월 28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고령 회원 위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고령 회원 위안행사는 나라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우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각 보훈단체 회장 및 회원 등 6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 △국민의례 △모범회원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서로 담소를 나누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범서읍 구영·천상·굴화리 일대 총 130개소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오는 12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천상리 천상공원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울주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최첨단 디지털 시대의 필수 인프라인 통신 서비스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특정 시설이 아닌 주민 생활권을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것은 울산 지역에서 울주군이 최초다. 설치 지역은 울주군 범서읍 구영·천상·굴화리 일대의 도시공원,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 교차로, 태화강 100리길 산책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130개소다. 울주군은 사업비 총 21억원을 들여 최신 와이파이 장비(무선 AP) 250대와 156회선을 설치했다. 와이파이 속도는 1GHZ 상당이며, 오는 12월부터 2028년 11월까지 36개월간 울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위 공무원·산하 기관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김태흠 지사와 실·국·본부장 등 고위직 공무원, 산하 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강화 교육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천정아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했다. 천 변호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성희롱·성폭력의 최신 법·제도 변화와 심리적·관계적 폭력 인지법, 스토킹·딥페이크 등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전략 등을 폭넓게 다뤘다. 도는 고위 공무원·산하 기관장 대상 교육을 비롯해 올해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하며 ‘전원 이수 100%’를 목표로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대면 교육을 4차례 실시했으며, 교육 이후 임용되거나 이수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올해 말까지 사이버 교육을 운영해 전원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운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이 28일 개회한 제349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2026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속초시정은 가장 먼저, 민생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전 시민 코로나19 희망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했고, 속초사랑상품권을 도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며 연설을 시작한 이병선 시장은, 임기 중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중도문 공공체육시설, 배움터길 우회도로, 정수장 침전지 덮개, 영랑·청초호 황톳길, 보훈회관, 미디어센터 등 수많은 공공건축 사업을 완료했고, 임기 내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공공산후조리원, 폐비닐 선별시설, 근로자종합복지관 문화공간 리모델링, 영어도서관,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 파크골프장, 자생식물원 생태탐방로 등을 차질 없이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임기 중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상수원 공급을 위해 고성 경계부터 청초교까지 구간에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여 59%였던 유수율을 92%로 높이고, 학사평 지역 원수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척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 국민이 찾는 대전 중구 빵지순례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8일 대전 중구 대흥동의 중소빵집들을 방문했다. 이날 국무총리가 방문한 몽심, 콜드버터베이크샵, 영춘모찌, 땡큐베리머치는 이미 빵지순례객들의 필수 순례 코스로 인정받고 있으며, 젤리포에, 뮤제베이커리도 빵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신흥명소이다. 이들 빵집은 대흥동 일원 5분 거리에 위치해 빵지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대전 중구는 성심당을 찾는 관광객들이 대전 은행동, 대흥동, 선화동 등 대전 구도심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소상공인 육성과 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을 시작한 지역화폐 중구통은 출시 5개월 만에 사용자 7만여 명, 가맹점 6,800여 곳에 달하는 등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또한 중구는 정부의 상권활성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국비 공모를 받아 2025 ~ 2026년 원도심 글로컬상권 창출팀 사업(직접사업 13.5억원 / 국비 8억, 구비 5.5억, 간접사업 7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11월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합천군 주민자치회 워크숍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합천군 주민자치회원 등 250명이 참석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응원을 보여주었으며.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이 되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염원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설명 등을 통해 군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유치가 확정되는 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쏟아내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었다. 강광열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합천군민 모두가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열망을 담아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한다”며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혜택을 가져와 지방소멸 위기와 우리 지역을 되살릴 최고의 국채사업”이라며 “군민들과 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리시는 제40회 시민의 날을 맞아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별내선 3개 역사를 순회하며 진행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장이 시민을 직접 찾아가 생활 속 불편과 정책 제안을 듣는 현장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리역·동구릉역·장자호수공원역에서 총 6회 운영됐다. 행사 기간 QR코드와 붙임쪽지를 활용한 사전 의견 접수뿐 아니라, 현장 즉석 질의응답 또한 활발하게 이뤄지며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과 목소리가 직접 전달됐다. 주요 질의 사항으로는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 여부 ▲구리한강토평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계획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추진 현황 ▲출퇴근 인구를 위한 버스 노선 개선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 설치 등 시정 주요 현안부터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민원도 함께 접수됐다. 구리시는 수렴된 의견을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현장에서 직접 전해주신 제안과 의견이 구리시의 정책 방향을 더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성시는 11월 28일 제5 일반산업단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국회의원,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주)·기아(주)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운면 일원에 조성 중인 제5 일반산업단지 내 약 20만㎡ 부지에 현대차·기아 배터리 연구 복합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제5 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로 총 면적 약 70만㎡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배터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후보지를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며, 이를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경기도와 안성시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 접근성, 대규모 산업용지 확보 가능성 등 제5 일반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을 적극 설명하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해 왔다. 제5 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우선 투자지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안성시·경기주택도시공사는 현대차·기아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 TF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