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로 간단히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하남 등 9곳에서 운영 중이라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일상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남, 양주, 오산, 안성, 용인, 포천, 안양, 고양 순으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지원 및 운영하고 있으며, 7월 3일 파주시청에서의 제막행사를 앞두고 있다. 첫 키오스크 설치일 기준으로 6월 20일까지 총 1천 796만여 원이 모금됐다. 기부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기부할 수 있다. 1천 원 단위 소액결제가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기부 인증샷까지 촬영할 수 있다. 기부증서를 모바일로 전송받아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으로 주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부 문화 확산도 기대된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운영하고 9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고양․안성․안양․양주․오산․용인․파주․포천․하남)가 수행한다. 기부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협조로 관리되며 도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민간인출입통제구역(민통선) 내 주요 DMZ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새롭게 운영한다. ‘캠프그리브스 연계 관광상품’은 과거 미군기지를 활용한 역사공원 캠프그리브스를 중심으로, 통일촌,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마장호수, 오두산전망대 등 다양한 평화 관광지를 포함한 당일형 투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여행사 두 곳이 코스별 회당 30명 이하, 주 1회, 총 20회 운영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광 전환의 일환으로, 친환경 셔틀버스를 투입하고, 모집 인원에 따라 생태 트레킹 코스를 포함하는 등 콘텐츠 다양화도 추진한다. 특히, 캠프그리브스 전시관 10개 동을 활용한 가이드 투어와 함께 군번줄 만들기와 군복 입기 등 참여형 체험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방문객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올해 리뉴얼된 갤러리그리브스에서는 출입증 발급 체험과 DMZ 철모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를 새롭게 선보이며 콘텐츠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관광상품은 6월 28일 토요일부터 운영 예정이며,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참가자에게는 곤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7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9개 시군에서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여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2025년 신규사업이다. 올해는 사업을 신청한 9개 시군(수원·부천·안산·시흥·의정부·광명·동두천·가평·연천) 약 720가구에 전액 도비 지원으로 가정방문 가사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은 가사서비스 업체의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거실·주방·화장실 등 거주공간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기본적인 가사 활동을 지원한다. 취사, 아이돌봄, 반려동물 돌봄, 입주청소 등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대상 가구는 서비스 1회당 4시간 기준으로 총 10회 또는 15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군별 지역 여건에 맞춰 지원횟수와 시기를 조정해 운영한다. 서비스 신청은 시군별로 6월 말부터 7월초에 접수를 시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각 시군 누리집 등에서 사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도가 운영중인 민자도로 3개(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에 대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관련전문가와 함께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현장평가는 민자도로 이용자의 편의성, 안정성과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해 경기도가 주관해 실시하는 민자도로 운영평가의 하나로, 지난 ′19년부터 매해 교통, 시설물 안전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 평가는 노후 도로시설물의 유지관리 현황 및 화재 등의 비상상황 발생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로이용자가 체감하는 포트홀, 휴게소 청결상태 등에 대해서도 한층 더 강화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교통, 시설물 안전 등의 관련전문가들은 운영에 대한 평가만이 아니라 민자도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에 대한 현장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각 민자사업자는 즉각 조치하여야 하고 경기도에서는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민자도로를 이용하는 도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불공정거래업체(페이퍼컴퍼니) 운영 실태조사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경기 데이터분석포털)을 활용, 효율적인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경기 데이터분석포털)은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 위반 건수,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위반의심 업체 자료, 공사 수주내역(매출 변동), 건설공사대장 통보 여부 등을 분석해 불공정거래업체로 의심되는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방법이다. 도내 전체 약 2만 여개에 이르는 건설업체 전체를 조사할 수 없는 현실에서 위반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우선 선별해 실태조사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은 종합건설업체 137개소를 대상으로 한 시범조사를 시작으로, 이후 전문건설업체를 포함하여 2024년 까지 5년 동안 559개 업체를 우선 현장점검 대상으로 선별했다. 도는 이 가운데 실제 불공정거래업체 149개를 적발해 등록말소 등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이런 조사결과는 ‘시군 종합평가’ 도정주요시책지표에 반영돼 시군이 적극적 으로 건설업체 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 부실 건설업체에 재정비 기회를 주는 효과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성천 경기연구원장이 첫 내부인사로 부원장에 박경철 선임연구위원을 20일자로 임명했다. 박경철 신임 부원장은 197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교통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경기연구원 입사 이래 경기도 교통계획과 정책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시민들의 교통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 경기도 철도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대한교통학회 교통기술과 정책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성천 경기연구원장은 “이번 부원장 인사는 경기연구원이 직면한 복잡하고 다층적인 과제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연구 성과를 도정과 도민 삶에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조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폐수 배출사업장 등 36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을 틈탄 폐수 무단 방류, 오폐수·폐기물 방치 등으로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입돼 하천 오염을 유발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중점수사 대상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조업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처리하지 않고 배출 또는 배출할 수 있는 시설 설치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오염행위 등이다. 따라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조업한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처리하지 않고 배출 또는 배출할 수 있는 시설 설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오염행위의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장마철 폐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폐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청정한 하천은 도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민선8기 경기도는 출범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코로나19의 여파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위기, 글로벌 공급망 불안, 비상계엄과 미국발 관세 파고까지 겹겹의 경제위기 속에서 경기도는 현장의 어려움에 직접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기반을 착실히 구축하는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침체된 골목경제, 다시 숨 쉬다 경기도는 전통시장·상점가·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등 경기 활성화 사업을 전방위로 전개했다. 지난해에는 의정부행복로상점가, 오산오색시장 등 348곳에서 지역축제와 연계한 플리마켓과 페이백, 경품 이벤트 등 소비촉진 이벤트를 열었다. 상권 활성화 효과를 체감한 시장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올 상반기에는 406곳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 중(6월 21일~29일)이다. 사업비도 지난해 40억 원에서 올해 100억 원으로 2.5배 확대했다. 또한, 경기도가 전국 최초 도입한 ‘소상공인 힘내GO카드’는, 도내 소상공인 3만 명에게 500만 원 한도의 운영자금을 신용카드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25일 급변하는 의료 산업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의료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한 포럼을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확산과 최신 유럽 의료기기 규제 정보 공유’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와 유럽연합(EU) AI 규제법 대응과 관련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생생한 정보와 깊이 있는 지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부 세션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배영우 주무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의료기기 국내외 규제환경’ ▲법무법인(유) 화우 AI센터 이근우 변호사 ‘EU AI 규제법 대응’ ▲KT기술혁신부문 Agentic AI Lab A-Engineering 박정석 상무 ‘생성형 AI를 넘어 Agentic AI로’ ▲LG AI Research Bio Intelligence Lab 이순영 랩장 ‘EXAONE Path:병리이미지 파운데이션 모델 등 총 4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산업 협력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23~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식품제조가공업 신규 품질관리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식품제조가공업체 품질관리자로서의 현장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식품제조가공업체 품질관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식품관련 학과 대학교 학(원)생과 경기도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에 취업 후 1년 이내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사전 모집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55명 모집에 165명이 지원해 조기 마감됐다. 식품위생법과 품질관리 개론 등 이론 교육뿐 아니라, 품목제조보고, 표시사항 작성 등 현장 중심 실습 프로그램도 병행돼 참가자들로부터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유익한 경험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 A씨는 “이론 위주일 줄 알았는데, 직접 실습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현장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품질관리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수료생들에게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향후 대상을 확대해 추가 교육을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