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5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시민소통위원회 7기 분과회원 100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고, 공감과 소통을 위한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여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제안과 자문, 생활밀착형 문제 제시로 공감과 소통을 통한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행복한 시민 △건강한 사회 △경제 활성화 △도농 발전 △찾고 싶은 진주로 총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위촉식은 회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시민소통위원회 운영 상황 설명, 분과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우근 시민소통위원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진주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도록, 우리 위원회가 소통의 허브가 되겠다”며“앞으로 분과별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시민소통위원회는 진주시가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시정을 운영해 나가기 위한 소중한 소통 채널”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벼농사 생력화 방안으로 주목받는 ‘직파재배 기술’ 확산에 속도를 낸다. 도 농업기술원은 25일 기술원 내 논포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덕준 들녘경영체충남연합회장, 벼농사연구회 등 유관단체와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재배 연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드론·무논·건답 등 유형별 직파재배 기술 시연에 이어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추진 중인 ‘마른논 써레질 직파 재배기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깊이거름주기’ 기술도 함께 시연해 참가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벼 직파재배는 전통적인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과정을 생략하고, 볍씨를 직접 논에 파종하는 방식으로 노동력을 평균 68%, 경영비를 평균 66%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농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로 직파재배 시범사업 4년차를 맞아 건답·무논·담수직파를 위한 장비 지원 40억원, 종자 코팅 및 잡초 관리를 위한 농자재 지원 10억원 등 총 5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1645㏊였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몽골 5개 도(道) 보건의료 관계자 36명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의료관광특구’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구의 우수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몽골 불간, 투브, 도르노고비, 도르노드, 둔드고비 등 5개 도(道)에서 파견된 보건소장,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24일 서구 관내 종합병원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부산대학교병원의 첨단 의료 기술과 시설을 견학하는 등 서구가 보유한 선진 의료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다음날 서구가족복지센터에서는 환영식과 함께 의료 특화사업 설명회가 마련됐는데 서구의 의료관광특구 추진사업과 서구보건소의 디지털 보건의료서비스가 소개됐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통합 건강증진실 등을 방문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IoT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 첨단 디지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또 송도용궁구름다리, 송도 해안산책로, 해상케이블카 등 서구의 대표 관광명소를 차례로 둘러보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4일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 우체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우체국, 부산모전우체국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생명존중 활성화 공동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생명지킴이 활동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우체국 소속 집배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살 감소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읍·면 단위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정관읍과 일광읍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총 6개 분야별 47개 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참여 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부산항 제1부두 일원에서 『1부두 문전성시 페스타(부제: 문화의 전성기가 시작된 곳)』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부산항 제1부두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 중구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는 공식행사를 포함하여 블루키친, 포트카페, 문화공연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블루키친에서는 중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판매와 요리경연대회가 펼쳐지며, 포트카페에서는 로컬 카페들이 참여하여 커피 판매 뿐 아니라 북항을 브랜드화한 메뉴 시음, 바리스타의 라떼아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놀이존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드론 포토존, 플리마켓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오후 7시부터는 뮤지컬과 가수 정동하의 축하공연, 레이저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중구는 해마다 심해지고 있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주민과 관광객의 피해를 예방하고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폭염 저감시설(쿨링포그)'설치를 완료하고, 5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쿨링포그'는 중구 중앙대로 101(중부경찰서)부터 중앙대로 81번길 2(중앙역 15번 출입구)까지 약 187m 구간에 24개의 증발냉각장치를 설치, 폭염기간 중 낮시간에 물안개를 분사하여, 주변의 온도를 저감시켜 쾌적하게 하는 장치이다. 또한, 일몰 이후에는 LED조명이 발광하여 일대의 야간조경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폭염 저감시설(쿨링포그)의 설치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5일, 에스더포뮬러㈜, 밀알복지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고립 1인가구를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에스더포뮬러㈜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기부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남구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구는 해당 수익금을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지원에 활용한다. 현재 센터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의 안전을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 대상자 가운데 152명을 선정해 영양제, 쌀, 잡곡,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 가득,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더포뮬러㈜는 의학박사 출신 여에스더 대표가 2008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나눔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력모델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25일, 부산에서 최초로 카드로 간편하게 기부가 가능한 ‘기부 키오스크’가 남구청 2층 민원실에 설치됐다. 기부키오스크는 소수가 고액을 현금으로 한다는 기부의 틀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소액(일천원)으로도 카드 및 페이로 쉽고 간편하게 기부를 가능하게 해‘일상 속 작은 나눔’을 실현시킨다. 특히, 이 키오스크가 남구 고향사랑 기금으로 설치되고, 모금액은 오륙도 5,600원 특화사업 재원이 되어 남구 주민을 위한 자체 복지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또한, 기부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부자의 인증샷과 후기가 들어간 ‘기부증서’를 핸드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으며, ‘명예의 전당’을 통해 남구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기부자의 철학과 이념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성숙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호 남구 기부천사는 남구 주민 노맹옥(70)씨다. 노맹옥씨는 남구 나눔리더57호로 다리가 불편해 거동이 어려움에도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는 분으로 키오스크가 설치됐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노맹옥씨는 “이제 나이가 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25일,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전국 각 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범국민적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윤일현 금정구청장과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남구는 “모두가 찾는 유엔남구, 모두가 함께하는 유엔남구”비전 아래 ‘남구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개청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통해 오늘도 내일도 함께하고 싶은 남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지역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함께하고 있는 국립부경대학교 배상훈 총장과 한국주택금용공사 김경환 사장을 다음 참여자로 추천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진구는 4월 22일부터 4월 25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하여 개금·당감·문전·범천 지하차도 등 4개소에서 교통 통제 및 차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인명피해우려가 높은 지하차도에 대해 유관기관 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현장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산진경찰서, 부산진소방서, 부산진구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차량진입차단 시설 차단, 비상사다리를 통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차단시설 점검 등을 통해 실전에 대비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를 실시하여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