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9월 17일 오전 10시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배우 정은표를 초청해 부모교육 특강 '따뜻한 위로, 부모의 마음에게'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달서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달서가족학교’ 명사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모의 역할을 돌아보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의 자세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은표 배우는 자신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로서의 죄책감·부담 내려놓기 ▲아이의 마음을 읽고 존중하는 대화법 ▲부모 자신을 돌보는 일이 곧 자녀를 위한 길이라는 점을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을 줄이고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 방법을 현실 사례와 함께 따뜻하게 풀어냈다. 달서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양육 과정에서 겪는 부모의 정서적 부담 완화와 가정의 건강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달서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드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가정이 행복해야 지역사회도 건강해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90세 이상으로 2년 이상 지속적으로 기부한 어르신을 정중히 예우하는 『달서 장수 나눔인 “구순”』 사업의 첫 대상자로 신차분(1929년생·96세) 어르신을 1호로 지정했다. 『달서 장수 나눔인 “구순”』은 달서구에 거주하며 나눔을 실천해 온 90세 이상 어르신을 선정해, 직접 방문해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어르신의 선한 영향력을 공적으로 예우함으로써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존중을 도모한다. 1호로 지정된 신차분 어르신은 2016년부터 ‘달서사랑365’에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해마다 생일잔치를 대신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후원금은 달서구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소중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신차분 어르신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수 나눔인 구순』 지정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삶이 존중받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지역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문화사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한다. 달서구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개발과 주민 참여형 축제의 지속적 추진으로 문화적 가치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성과로 △지역 역사·전통을 무대로 한 창작 뮤지컬 '월곡' 제작 △구석기부터 청동기까지 선사문화를 체험하는 '선사문화체험축제' △외국인 주민과 지역민이 어울리는 '달서다문화축제' △매년 수천 명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축제 '달서하프마라톤' 등이 꼽혔다. 이들 사업은 전통 계승·문화다양성·생활체육을 아우르며 지역 정체성 보존과 문화 향유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은 달서구가 추진해온 문화예술 기반 정책의 성과로, 앞서 달서구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 ESG 경영대상,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등 전국 단위 평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9월 18일,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산불특위는 6차례의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치며 산불 특별법으로 발의된 5개 법안의 272개 조항에 대한 심사와 수정‧보완으로 통합안을 마련했고, 이번 제3차 산불특위 전체회의를 통과하게 된 것이다. 특별법의 산불특위 통과는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노력과 산불특위 위원장인 김정호 의원, 여‧야 간사인 임미애, 김형동 의원, 그리고 이달희, 박형수, 이만희, 임종득 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여‧야를 막론한 특위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낸 큰 성과이다.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산불 재난과 관련해서는 최초의 특별법이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국회, 정부의 긴밀한 협의와 협력으로 산불특위를 통과한 만큼 경상북도는 국회 본회의 의결까지 최선을 다해갈 계획이다. 「경북 산불 특별법」은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시작되어 경북 북부지역에 큰 피해를 남긴 산불의 피해구제와 복구, 피해지역의 혁신적 재창조를 위한 지원과 특례들을 규정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7일 지역 교통망 확충에 큰 역할을 할 포항-영덕 고속도로 공사, 강구대교 건설공사, 국도 34호선 안동-영덕 도로 개량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공정률 97%로,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개통 시에는 국도 7호선의 정체 해소와 함께 운행거리 6km(37→31km), 주행시간 20분(39→19분)이 단축돼 관광객 유치와 물류비 절감 등 지역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어, 강구대교 건설은 공정률 84.5%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도 34호선 안동~영덕 구간 도로 개량 사업은 공정률 85.26%로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업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지자체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군민이 염원하고 지역발전의 밑바탕이 될 교통망 확충 사업인 만큼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지자체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민생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13개 동을 순회하며 ‘유성ON민생소통’ 현장 행정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구청장이 직접 각 동을 방문해 주민과 함께 현장을 걸으며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행정에서는 ▲민생경제와 직결된 전통시장·골목상권 ▲취약계층 ▲주민 건의 사항 사업지 ▲준공·착공 예정 주요 사업 대상지 등 동별 특성과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한 자유로운 소통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17일 노은3동 현장 방문에서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봉사와 독거노인·수급자 가구·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은3동의 나눔가게를 방문해 상인과 의견을 나눴으며,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해랑숲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현장 행정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오류동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선봉식품(대표 고종국)이 사골곰탕 5,000개(시가 1,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사랑의 빨간밥차 무료급식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선봉식품은 ‘베풀 선(宣), 받들 봉(奉)’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선봉식품 고원준 이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년간 무료급식을 지원해 온 사랑의 쌀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은 “선봉식품은 대를 이어 나눔의 유산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기업”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많지만 행동으로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다”며 “십수 년째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온 선봉식품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서구는 ‘서화회’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약 4천만 원 상당의 김 세트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구 유관기관장과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서화회는 이날 서구청 현관에서 ‘사랑의 김’ 세트(4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전달받은 김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서화회 김용식 회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밥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화회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쌀, 이불 등 생필품을 기증하며 30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서화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에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가 자활사업단 참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 민간위탁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과 관련된 주제로 이루어졌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함께 일하면서 한층 더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자존감 회복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 의욕이 향상되어 자활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는 청소, 카페, 편의점, 임가공 등 17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활기업 희망특배송 협동조합을 비롯하여 ㈜새롬주거복지센터, 가나안특송(협)과 공간사랑(협), 마음하나(협) 등 서구 관내 자활기업 5개소의 관리 및 지원을 하는 등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에 힘쓰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여러분이 받으시는 교육은 일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이웃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내용들이다”라며 “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상황실에서'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운영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6년 행정체제 개편에 대비하고, 기존 생활폐기물 수거 및 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청소운영 전반의 객관적인 원가계산 및 효율적인 수집·운반 구역조정 등 청소행정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종 보고 내용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일반현황 조사·분석 ▲원가계산 ▲운영체계 검토 및 적정성 진단 ▲쓰레기 선별장 공동운영 방안 등 전반적인 청소행정 분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체계를 확립하여, 분구에 따른 행정 체제 개편과 함께 구민을 위해 안정적이고 질 높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