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창군 관내 청소년외교관들이 지역의 7가지 세계의 보물을 탐방하고, 해군 자매결연 함정인 ‘고창함’을 견학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고창군 청소년외교관 2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의 소중한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국가 안보 현장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국제 교류 활동에 필요한 안목과 국가관을 동시에 키우는 기회가 됐다. 청소년외교관들은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와 농악, 생물권보전지역 운곡람사르습지 등 고창군이 자랑하는 ‘세계의 7가지 보물’을 탐방했다. 이를 통해 고창군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다졌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경남 창원시를 방문해 해군사관학교와 자매결연 함정인 ‘고창함’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해군사관학교와 박물관, 군항 차상견학, 고창함 승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을 직접 체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 탐방과 고창함 견학은 학생들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라며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방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 ‘낭만 시니어 라운지’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낭만 시니어 라운지’는 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노량진로32길 79) 1층에 230㎡ 규모로 조성됐으며, ‘액티브 시니어’의 문화·여가·건강 활동을 아우르는 열린 커뮤니티 허브로 꾸며졌다. 시설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힐링존’ ▲안마의자와 편안한 좌석이 마련된 ‘휴식존’ ▲영화·음악 감상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문화존’으로 구성돼, 소모임 활동과 여가를 상시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통창과 가변형 칸막이(무빙월) 설치로 개방감과 활용도를 높였고, 정보검색대·음료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운영은 흑석종합사회복지관이 맡고, 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병원 주차장 20면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보라매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이재협 병원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신대방2동 보라매병원 인근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거주자우선주차 대기자가 상당수에 이르는 상황으로, 이번 협약이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병원 내 철골 주차장 5층 유휴 공간이 평일과 주말·공휴일 모두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이용 요금은 거주자우선주차제 수준인 월 26,000원으로 책정됐으며,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을 맡아 안정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민간 건물의 유휴 주차 공간을 활용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2개소 419면을 개방했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지난 3년간 ▲공영주차장 466면 ▲거주자우선주차장 192면 ▲부설주차장 개방 93면 ▲내 집 주차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유보통합 정책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보육발전을 위한 특화보육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9월 8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저출생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보육모델을 제시했다. 정부가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통합을 국정과제로 추진함에 따라 지역 보육 체계 재정비와 새로운 모델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공공성을 강화한 차별화된 ‘특화보육모델’을 마련해 양육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마포구가 운영 중인 ‘베이비시터하우스’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특화보육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보육 현장 전반으로 정착시키는 데 있다. 연구는 전문가 자문회의와 지역 내 학부모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장 운영 데이터와 사례 분석을 병행하여 실효성 있는 특화보육모델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베이비시터하우스’ 운영 모델의 목표를 ‘세계 최고의 영유아 중심 마포구 특화보육 운영모델’로 세우고 ▲보육공동체 중심 운영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직원 체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를 열고, 올 한 해 추진된 청렴시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부패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추진협의체’는 마포구의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시책 강화를 위해 만든 협의체로, 주요 간부들이 참여하여 청렴 시책의 발굴과 추진, 조직문화 혁신, 부패 취약 분야의 개선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열린 1·2차 회의에서는 반부패·청렴 종합계획과 구체적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이번 3차 회의는 그 성과를 점검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렴추진협의체’를 통해 ‘청렴온더GO’ 가 운영과 ‘청렴도 향상 조례 제정’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현장 청렴교실 청렴온더GO’는 감사부서가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조직 전체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구는 올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를 새로 제정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숙명여자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7~8시 인근 대학가와 초등학교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을 펼쳤다. 이날 순찰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 ▲용산구청 ▲청파동 주민센터 ▲용산경찰서(서장 총경 서재찬) ▲원효지구대 ▲용산구 자율방범연합대 ▲동 자율방범대 등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 순찰은 2개 조로 나눠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숙명여대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과 초등학교 주변 골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주변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 활동으로 추진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합동 순찰에서는 올해 5월 완료한 청파동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사업 현장도 함께 확인했다.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안심 커뮤니티 공간 ‘반디’ ▲집중 순찰구역 안내 표지판 ▲조명형 하숙정보 표지 ▲안심 셔터갤러리 ▲골목길 안심 센서등 ▲난간 손잡이 간접조명 등 다양한 안전시설을 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수원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정과제 대응 TF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발굴한 국정과제 중점사업을 보고했다. 지난 6월 출범한 국정과제 대응 TF는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수원시 국정과제 중점사업 9건과 연계사업 61건을 발굴했다. 중점사업은 핵심사업·제안사업·실천사업 각 3건이다. 핵심사업은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팀 구성 ▲군 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법적 지위·재정특례 부여)이고, 제안 사업은 ▲AI·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지역특화 추진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공모(영통) ▲지방하천 수변복합공간 조성이다. 실천 사업은 ▲지방소멸위기 대응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 ▲AI 성장전략 대응 ‘AI스마트정책국’ 신설, AI 전략사업 추진 ▲시민체감 생활비 절감 정책(아동, 청년, 어르신)이다. 정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8월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과 계획안에 포함된 123대 국정 과제를 확정한 바 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집무실에서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인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를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2021년 대선후보 시절 샌델 교수와 ‘정의와 공정’에 대해 화상 대담을 나눈 인연이 있으며, 오늘 4년여 만에 다시 만나 ‘민주주의와 평화공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샌델 교수가 말하는 정의로운 사회와 평화 배당의 개념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각별하다면서 빛의 혁명을 통해 정의롭고 민주적인 공동체를 현실 사회에서 만들어가는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익 배당은 세속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오히려 교수님같은 분이 민주주의와 정의, 평화가 현실적 이익이라고 언급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샌델 교수는 한반도에 평화가 구축되고 양극화가 해소되면 민주주의가 더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노동자와 엘리트 간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려면 노동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많은 지식을 가졌다고 해서 더 존중받을 이유는 없다면서 사람은 그 자체로 존귀하다고 강조했다. 지위가 높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이형준 인터뷰 1R : 5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2개) T1 - 공동 선두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러프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이렇게 깊은 러프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치는 것 같다. 오늘 스코어에 비해 페어웨이를 많이 지키지 못했음에도 기회를 만들어 낸 것에 만족한다. 다행히 프로암, 연습라운드에서 긴 러프에 대한 대비를 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 선수들이 많이 공략하는 지점은 잔디가 많이 누워있어서 조금 수월하게 경기했던 것 같다. 페어웨이 폭도 정말 많이 좁아졌다. - 이번 시즌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유가 있다면? 다른 부분 보다 퍼트가 잘 되고 있어 스코어 관리가 확실히 좋아졌다. 상반기에는 퍼트가 안 돼서 고생을 했는데 퍼트만 잘 되더라도 타수를 잃는 일이 없다. 안 좋은 상황이 와도 파 세이브를 할 수 있는 정도의 퍼트감이 있어 꾸준한 성적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 남은 라운드 각오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이번 주부터는 날씨가 시원해진 것 같다. 체력적으로 지치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8일 청양군먹거리종합타운(푸드플랜 홍보관)에서 2026년 청양군 농업분야 민간보조사업을 위한 공급업체 대상 입찰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2024년부터 농업기계 입찰제를 도입하여 보조사업의 단가 적정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는 농업기계 6종과 농업용 부직포(차광막, 제초매트 포함) 등 총 7개 품목, 1,673백만원 규모의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업체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사업수행능력, 기술능력, 입찰가격을 평가해 품목별 최고 득점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전년 대비 달라진 품목 단가 변동 ▲입찰 진행 방법 ▲세부 기준 변경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하며, 업체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했다. 특히, 공급업체들에게는 각 품목별로 정확한 입찰 절차와 기준을 숙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가 전달됐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입찰설명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업체들이 청양군 농업분야 보조사업에 참여하여 적정한 단가를 제시하고, 청양군의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