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동화사 방장 의현대종사, 국가 최고영예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6월5일 제29회 환경의날 기념식서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기여 공로 인정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임담 의현대종사가 국가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에 추서됐다.
의현스님이 제29회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다.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임담 의현대종사가 국가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에 추서됐다.
의현스님는 6월5일 경기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9회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의현스님은 지난해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으로 추대돼 총림 대중들을 지도하며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에 진력한 바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5월 동화사를 품은
팔공산은 제23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한편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 중 무궁화장은 국민훈장 5개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역대 무궁화장에 추서된 스님은 자승스님, 월주스님, 법장스님, 정대스님, 청담스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