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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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 대내외 환경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는 5월 16일 오후5시 부산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오은택 남구청장,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정기 회의는 식전 민주평통 활동영상 상영과 민주평화통일활동 유공자문위원 구청장 표창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사업 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협의회 주요 사업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헌 협의회장은“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과거 아픈 역사를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이겨냈음을 기억하고 중요한 시기 우리 사회의 에너지를 채우고 소통하며 미래의 비전을 세우는데 위원님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그동안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를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역할을 다시금 다짐하는 시간, 지역에서부터 시작하는 평화의 발걸음 그 중심에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이 계심에 감사를 전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통일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했다.

 

이후 21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맞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성 유공 자문 위원에 대한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어진 통일의견수렴에서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5월 21일부터 ▲감만중(5.21.) ▲ 대연중(5.26) ▲ 동항중(5.28) ▲ 용문중(5.28) 순으로 청소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및 강연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