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에서는 2025년 지역사회 보장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월 18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열렸으며,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는 △2024년 활동보고 △유공자 표창 △2025년 비전 및 추진전략 선포 △핵심가치 선정을 위한 워크숍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따뜻한 동행, 행복한 고성’을 2025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3가지 추진전략으로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민관의 협력강화로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복지환경 조성을 제시함으로써 2025년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2부에서는 군 및 14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그룹토론을 통해 핵심가치 설정, 협의체의 역할과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민관협력을 통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에서 항상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5년 고성군의 지역사회 보장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해 보았다”라며, “군과 14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열정과 지혜가 모인다면 더욱 포용적이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문제 해결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