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병수 시장이 소통으로 화합되는 활기찬 조직 문화 조성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김 시장은 다양한 부서와 다양한 위치에서 김포시를 위해 일하는 직원들과 시정 현안은 물론, 조직문화 개선 방안 및 각자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18일 장기동 소재 식당에서 선거를 담당했던 직원들과 ‘소통으로 통하는 통통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은 직원들의 업무 고충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며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밥상에 이어 올해부터 ‘통통데이’로 바뀐 이 사업은 조직 내 다양한 업무 고민과 관심사 등을 직원들이 시장과 함께 공유하면서 친밀감과 연대감을 형성,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김포시의 시책이다. 특히 통통데이는 민선8기 들어 지속해 온 ‘소통밥상’의 취지는 그대로 유지하되, 추진방식을 문화/현장/식사 소통으로 다양화해 직원들의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변별점이다. 김병수 시장은 “소통은 단순히 대화하는 것을 넘어 생각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0일 평택-부발 단선 전철을 위한 기획재정부 사회기반시설 분과위원회에 참석하여 평택-부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평택-부발선은 평택역에서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연결되는 철도사업으로, 경기 남부 4개 시민들의 숙원사업이다. 향후 경부선 및 경강선과 연계해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편의를 증대하고, 동서축 내륙철도망인 포승~평택~부발~원주~강릉 구간 중 마지막 미 연결구간을 연결함으로써 동서 간 철도네트워크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2019년 5월 27일 평택, 안성, 용인시, 경기도청과 함께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사업추진을 요청하는 등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이 포함됐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타 지자체, 국가교통부, 국가철도공단, KDI와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부발선이 건설되면 이천시는 경기 남부 지역 간 접근성이 개선되며, 과도한 서울 접근시간이 해소되고 환승 없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천시는 6월 20일~21일 집중호우 등 본격적인 장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리택지 개발지구 내 설치된 우수저류조와 임시침사지, 인명피해 우려 저수지, 신대천교량(도봉세월교)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이천시 부시장(엄진섭)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부시장은 첫 점검지인 중리택지 내 우수저류조에서는 집중호우 시 빗물 저장 및 배수 현황을 확인하며, “재해저감시설은 장마철 시민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평상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학암저수지에서는 제방 시설과, 수위조절 시설, 과 비상대피체계 등을 점검하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자연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사전점검과 예방조치가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적극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지난 17일에는 서경저수지에서 읍면동 재난담당자와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했으며 ▲빗물받이 일제점검 및 맨홀점검 ▲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주한 유럽연합(EU) 회원국 대사들과 경제·산업·관광·문화·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하는 등 유럽연합과의 지속가능한 미래 동행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영록 지사는 20일 목포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 17개 회원국 주한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전남의 강점을 소개하며 협력의지를 다졌다. 간담회 참여 유럽연합 회원국은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스페인, 스웨덴, 이탈리아, 네덜란드, 체코, 아일랜드,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새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기후·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전남도 역시 유럽연합과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전남의 ▲우주항공·이차전지·바이오 등 차세대 첨단 산업 ▲해상풍력·태양광·수소 등 미래 에너지 산업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농수축산업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비롯한 국제행사와 연계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유럽연합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혜당학교 전환교육관에서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경북 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도내 장애 학생들의 직업 기능을 강화하고,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역량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전에는 경북 지역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서 추천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한지공예 △사무 행정 △스티커 붙이기 등 3개 종목에서 예선을 진행했다. 각 종목은 기능 숙련도와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평가됐으며, 장애 유형에 따라 다양한 종목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맞춤형 도전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될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선발전은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진로 역량을 키워가는 소중한 무대였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이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영주시에 있는 동산여자중학교에서 ‘IB로 대학가다’의 저자 이미영 작가를 초청하여 IB 교육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산여자중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이 지향하는 철학과 방향성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교원과 학부모, 지역민, 학교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IB 교육과정의 실제 사례와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공유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 나선 이미영 작가는 “IB는 지식을 넘어 삶을 배우는 교육이며,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자녀와 함께 직접 경험한 IB 교육의 진정성과 가능성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동산여자중학교는 현재 IB MYP(중학교 과정) 관심학교로서, 오는 8월 IB MYP 후보학교(Candidate School) 신청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IB 철학을 바탕으로 교원 연수와 수업 혁신, 교육과정 개발, 교육공동체와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0일 ‘생비량면 생활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건립을 축하했다. 생비량면 생활문화센터(도리 646-8번지)는 생비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3년 착공에 들어가 올해 5월 준공했다. 총 26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생비량면 생활문화센터는 연면적 718㎡ 규모로 2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북카페와 체력 단련실, 2층은 대회의실, 창고 등으로 조성됐다. 산청군은 이번 준공이 생비량면의 분산 돼 있는 문화·복지 기능을 통합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준공으로 생비량면 소재지와 배후 마을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인 생비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다목적 생활 운동 공간, 주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 산청농촌교육농장과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노명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도현 산청농촌교육농장 회장(별아띠천문대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생태 전환 교육, 경남형 늘봄 교육 등에 농촌교육농장을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공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홍보하고 산청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 추진한다. 또 농촌교육농장은 안전한 체험 환경 조성과 전문 기술 배양 등 지속 가능한 교육 콘텐츠 운영으로 농촌이 살아 있는 배움의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산청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학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육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교육과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천시는 20일 신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산관광지 조성계획(변경) 타당성분석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시 관계자, 지역 의원을 비롯해 치산관광지 발전에 관심 있는 신녕면 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유일한 법정관광지인 치산관광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기반시설과 새로운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변경계획에 대해 추진 경위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치산관광지 일원은 치산캠핑장, 치산계곡,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나, 경기 침체, 투자심리 위축 등의 이유로 민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광지 개발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7월 중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시행해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추진되는 치산관광지 조성 변경계획에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천시는 20일 금호여자중학교 강당에서 포은고등학교 및 금호여자중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산남의진 의병활동’ 관련 학생 강연회를 열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애국심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산남의진은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된 직후, 고종황제의 밀지를 받은 정환직이 아들 정용기와 함께 1906년 3월 영천을 중심으로 창의한 대한제국 말기 대표적인 의병 부대다. 이들은 1909년 9월경까지 약 3년 반 동안 영천·청송·포항 일대를 중심으로 경북 내륙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했다. 강연을 맡은 권대웅 전 대경대학교 교수는 산남의진의 유래와 활동과정,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산남의진 의병들이 보여준 희생정신과 용기, 공동체 의식은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제공했다. 이번 강연회를 주관한 산남의진기념사업회(회장 정대영)는 이날 강연을 시작으로 영천전자고·영천여중·성남여고 등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가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산남의진은 단순한 의병 조직이 아니라 시민들의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