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을 주제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통일활동 기반 조성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연천군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평가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일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1기 연천군협의회 활동의 결실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임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연천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연천군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12일 '2025년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5일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김제 징게장터 및 전통시장 일대에서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제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징게장터에서 시작된 캠페인은 김제시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를 돌면서 주변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의 심각성 제고 및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시장의 한 상인은 “평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알게 됐다”며 “우리 모두 언젠가는 나이가 들게 되는데, 지금의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게 미래의 내 모습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노인학대는 우리 모두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범국민적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김제시의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은 물론,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체계 강화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원주시는 장기 무사고 일반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개인택시 면허 양수 융자 및 이차보전 지원에 나선다. 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강원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원주시지부와 함께 ‘개인택시 양수 융자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반택시 분야에서 10년 이상 무사고로 근무한 운수종사자가 개인택시 면허 양수에 필요한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법인택시 종사자는 신용보증을 통해 최대 1억 2천만 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원주시로부터 5년간 이자 3%를 지원받게 된다. 협약기관들은 이 같은 금융지원 외에도 면허의 양수·도 등의 지원 절차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개인택시를 꿈꾸며 오랜 기간 성실하게 일해온 운수종사자들의 재정 부담을 덜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앞으로도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양시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가족 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강화하기 위해 ‘직원 여러분의 행복한 한끼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직장 내 배려와 존중, 공감의 문화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동료와 잠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쉼과 공감이 있는 일터’, ‘같이의 가치를 아는 직장’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 12일 오전, 시청 본청과 의회 청사 입구에서는 여성가족과 직원들과 함께 정인화 시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빵과 음료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정 시장은 “행복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광양시는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취득한 이후에도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꾸준히 힘써, 2020년 1차 재인증, 2023년 2차 재인증을 받았다.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은 김상신 성황라이온스클럽 회장의 장남인 김현철 씨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현철 씨는 1남 2녀 중 장남으로, 부안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희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현재는 극지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고향 부안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김 씨는 “부안에서 받은 정과 배움이 지금의 저를 만든 밑거름”이라며 “지역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씨의 부친 김상신 회장은 부안군 성황라이온스클럽을 이끌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 역시 김 회장 가족의 고향 사랑이 담긴 뜻깊은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을 떠나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청년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눔으로 보여줄 때 큰 감동이 있다”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어르신 복지, 청년 정착 지원, 지역 환경 개선 등 주민 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의 성공적인 연계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은 12일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상가활성화 단위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임대상가 ‘온화한상’이 지난 4일 개업했다”고 밝혔다. 온화한상은 지역특화 자원인 함평천지한우를 활용한 한우 테마 창업상가로 청년창업 희망자 모집, 인큐베이팅 경영컨설팅, 외식업 역량 강화 과정 등을 거쳐 문을 열었다. 대표메뉴는 한우비빔밥, 소담육회, 우삼겹전골한상, 단짠우삼겹덮밥 등 건강을 담은 한우 요리를 준비했다. 여기에 신선한 계란과 들기름을 곁들이는 특별한 식사법 안내를 더해 방문객에게 건강한 맛과 먹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학교면 도시재생 예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건강드림카페’도 카페에서 최근 일반음식점으로 확장 운영을 시작하며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소득을 높이는 데도 이바지하며 지역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건강드림카페는 맑고 담백한 한우 양지 육수, 신선한 과일을 숙성시켜 만든 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가수 임영웅의 미국 내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가 지난 11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성금 4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카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포천시 내 저소득 장애인과 미혼모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시애틀 영웅시대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을 통해 맺어진 포천과의 인연이 소중하다.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그의 고향 포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시애틀 영웅시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영웅시대는 2022년부터 포천시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청에서 부천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권익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보훈단체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보훈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예우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부천시 보훈단체장들은 각종 행사 추진 시 국가유공자 예우를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용주차장 내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 설치, 보훈 명예수당 인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국가와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추모 및 예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복지증진을 위한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특히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아 국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5층 창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부천시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화랑훈련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이사익 부의장을 비롯해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각 분야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화랑훈련 준비 사항과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시정·재난안전 관련 공지, 유관기관 전달 사항 공유, 주요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하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비상시 민간자원 활용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안보 상황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실전과 같은 준비가 중요하다”며 “화랑훈련은 통합방위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부천시도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이 더 안전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리시는 11일 구리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보육 교직원 힐링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200여 명의 지역 내 보육 교직원들은 영화 ‘하이파이브’를 관람하며, 일상의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미경 구리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교직원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시와 교직원, 학부모들이 모두 함께 논의하여 최선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