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독도 알리미 청소년 캠프’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남부, 동부, 북부, 서부 등 4개 권역별로 각 1회씩 열리며, 각 차수 55명씩 총 220명의 경기도 청소년이 참가한다. 세부 일정은 ▲1차(남부권) 6월 2~5일 ▲2차(동부권) 6월 17~20일 ▲3차(북부권) 9월 2~5일 ▲4차(서부권) 9월 22~25일이다. 참가 청소년은 울릉도와 독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독도박물관, 통구미해변, 저동항 해안산책로 등 주요 거점을 탐방한다. 특히, 독도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 수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독도 수호 역사·인물에 대한 전문가 강의, 팀별 독도 알리기 홍보 콘텐츠 제작, 독도수비대를 위한 응원 키트 전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독도에 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우리 영토에 대한 주권 의식을 갖는 캠프 활동이 되길 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현금 사용 감소 추세에 맞춰 요금을 카드로만 받는 이른바 현금없는 버스 도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시내버스 요금 관리 효율화, 배차 정시성 확보,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도내 4개 시 5개 노선을 대상으로 ‘현금없는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고령층이나 외국인 관광객 등 현금 사용자가 적은 광역버스 (시흥)3302, 3202, (수원)7002, (화성)6012, (양주)8300번 등 5개 노선이다. 도는 현금 사용자의 혼란이 없도록 6월 초부터 미리 해당 노선의 차량과 정류소에 홍보 포스터와 안내문 등을 붙이고 경기버스앱 등을 통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교통카드를 분실했거나 오류가 있으면 현금 납부 대신 버스 내 비치된 요금 납부안내서를 통해 계좌 이체하면 된다. 아울러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THE 경기패스, G-PASS 등 카드발급을 안내함으로써 교통카드 사용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을 통해 그 효과와 문제점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보완해 대상 노선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는 뜻을 2일 밝혔다. 이 시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처인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 시장은 “6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 발전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날”이라며 “이미 종료된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용인의 유권자들께서는 6월 3일의 본투표에는 꼭 참여해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복 이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소중히 가꾸며 발전해 온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하며 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사전투표를 건너뛴 유권자들께서는 '나의 한 표가 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마음으로 꼭 투표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용인특례시에는 234개 투표소가 마련됐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21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종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공자원 이용 활성화 실적, 일제정비 수준,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에는 전국 132개 지자체(광역 16곳, 기초 116곳)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공유누리 활성화’와 ‘공유서비스 우수’ 두 분야에서 각각 8개 기관씩 총 16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종로구는 이 가운데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에서 이름을 올리며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위한 ‘종로 어르신 돌봄카’, ▲ 종로 최초의 공공 어린이 물놀이장인 ‘연지 물놀이터’ 운영이 대표 사례로 꼽히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공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점이 선정의 주된 배경이 됐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보건소 내 모자건강센터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5월 29일부터 새롭게 문을 열었다. 쾌적한 환경과 이용자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된 이번 새 단장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중랑구보건소 1층(봉화산로 179)에 위치한 모자건강센터는 공간 재배치와 인테리어 개선을 통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방문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됐다. 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통합 건강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원스톱 건강지원 공간’으로 운영된다. 임신 전 건강관리와 난임상담, 의료비 지원은 물론, 임산부를 위한 주기별 산전검사, 영양·운동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초기 검사와 엽산제를, 중기에는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및 철분제를, 말기에는 막달 검사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고위험 임산부 및 35세 이상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확대됐다. 출산 이후에는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랑구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어부네코다리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밀키트 100세트를 중랑구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구와 ㈜어부네코다리가 지난 4월 25일 체결한 민관 나눔 협약의 일환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달된 밀키트는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배부됐다. 이 밖에도,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5일과 12일에 걸쳐 총 8,5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 7,000만 원 상당의 화장품과 어린이용품은 중랑구 푸드마켓에, 1,500만 원 상당의 고양이 간식은 ‘중랑구 길고양이친구들’에 각각 전달됐으며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를 넓게 살피는 데에 사용됐다. 구는 이러한 나눔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중랑동행사랑넷’ 복지정보 통합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중랑동행사랑넷’은 기업과 단체뿐 아니라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아산시 봉사활동 동호회 모나美(모나미)가 지난 30일 아산시를 방문해 성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 아산고, 용화고, 한올고 학생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아산시 봉사활동 동호회 ‘모나美’는 모두에게 나눔을 전하는 아름다움의 약자이며,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학교에서 지원받은 장학금과 매월 용돈의 일부를 모아 마련했다. 모나美(모나미)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을 때 정말 고마웠다. 그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하다가 아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드리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 어린 후원을 해주신 모나美(모나미)에 깊이 감사드리며, 청춘의 순수한 열정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 한번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소중한 성금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당진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1일 소난지도 의병총에서 ‘제119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국가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과 마영관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장, 지역 기관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난지도 의병총을 방문해 헌화·분향을 진행하며 참배하고,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의 숭고한 의병 항쟁의 역사를 후손들이 잊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시민들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목숨으로 나라를 지켜주신 선열의 공에 보답하는 보훈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헀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문용환 기장수협 조합장 등 관내 수협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초 시가 수립한 '해양선박(어선)사고 예방대책 실행계획'의 후속 조치로 제작·완료한 '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를 관내 6개 수협 조합*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에는 외국어(영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가 병기된 축광 어선안전보건표지와 무정전 활선 세척제가 담겼으며,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부산시 선적 어선 중에 수요조사서를 제출한 근해 및 연안 어선 2천364척에 전달된다. 어선안전보건표지는 선내 작업 공간에 부착해 어선원의 안전 경각심을 강화하고, 무정전 활선 세척제는 먼지 등으로 인한 어선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어선 사고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가 2025년 국내 여행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인기 관광지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 27일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국내 여행지 점유율 증감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전은 2023년 대비 여행객 비중이 1.0%p 증가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0.6%p), 부산(0.3%p), 대구(0.4%p) 등 주요 도시를 뛰어넘는 수치이며, 전통적인 관광 강자인 제주(-2.0%p), 강원(-1.4%p)과 비교해도 월등한 성과다. 이러한 인기는 다양한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온라인 여행기업 ‘놀유니버스’가 발표한 황금연휴(5월 1~6일) 기간 숙박 예약 현황에서도 대전은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무려 190% 증가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지역별 방문객 통계에 따르면, 대전 방문객은 총 8,463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한때 뚜렷한 관광 자원이 없고, 성심당 외엔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노잼 도시’라고 불렸던 대전이 최근 몇 년 사이 놀라운 변화를 이뤄내며 전국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