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2학기 교(원)장 협의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원장, 교장 총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9.1.자 초임 및 전입 발령을 받은 아홉 분의 교장선생님을 축하하고 소개하는 자리와 함께 2학기 즐겁고 안전한 학사운영과 안전관리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 부서별 전달 사항과 주요 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영 교육장은 “지난 여름 수해와 무더위를 이겨내고 영글어가는 알곡처럼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앞장서 해결하고 계신 교(원)장 선생님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재난 대응과 학교 안전관리, 구성원 간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즐거운 학교, 알찬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10일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추진 사항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충남 군수 주재로 각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상반기 추진 성과를 비롯해 하반기 주요 행사 및 홍보 전략을 점검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누적 관광객은 463만 3006명(무인계수기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동 시기보다 95만 6144명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기준으로 8월까지 누적 관광객은 626만 858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역시 전년 동 시기 대비 31만 192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남해군에 대한 SNS 언급량 역시 1월 1만 7000여 건에서 매월 점진적으로 증가해 7월에는 3만 3000여 건으로 집계됐다.(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남해군은 외형적 관광객 증가 수치뿐 아니라 ‘국민고향 남해’라는 이미지가 향우와 군민, 관광객들에게 폭넓게 퍼져나갔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양지면 은이성지 입구에서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제막식은 ‘김대건 신부 은이·골배마실 정주 200주년 현양 개막미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문희종 요한세례자 수원교구 총대리 주교, 시의원, 지역 성직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청년김대건길’은 국도 42호선 남곡2리 입구에서 은이성지까지 약 2.9km 구간에 지정됐으며, 총 3곳에 명예도로명판이 설치됐다. 실제 도로명주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상징적인 명칭으로, 우리나라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를 기리고 용인의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건 신부는 1827년 용인으로 이주해 성장했고, 1836년 은이공소에서 세례를 받은 후 마카오·상하이에서 신학을 수학했다. 1845년 사제 서품을 받고 은이·골배마실 일대에서 사목했으며, 1846년 순교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은이성지를 중심으로 양방향 2.9km 구간에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시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장 셧다운에 숨겨진 징수촉탁수수료 발굴’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우수사례는 남구의 국가 공단 내 석유화학공장들의 시설 정기보수기간(일명 ‘셧다운기간’)에 전국에서 건설 인력들이 몰려드는 데 착안했다. 남구는 셧다운기간에 맞춰 공단 내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남구 외 다른 지역의 체납세를 징수하고 그 금액의 20%~30%를 징수촉탁수수료를 받아 2023년, 2024년 2년 연속 1억 원 이상의 세입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간 협약으로 체납세 징수를 서로 촉탁하고 징수할 경우 수수료를 서로 지급하는 지방세 징수촉탁제도와 남구 지역 특성인 공장 셧다운기간 중 전국단위 건설인력 집중현상을 잘 접목해 행정에 반영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남구는 차량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공매까지 활발하게 진행해 차량으로 인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생계곤란자의 경우 차량매각 후 복지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생활안정을 도모했고 국민안전에 위협이 되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가 지역 우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는 무안군을 비롯한 지역의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활력 증진을 위해 농지은행사업, 배수개선사업,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에도 승달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범필재 지사장은 “무안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 발전과 교육 지원에 함께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향후 지역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승달장학회는 하반기 승달장학생 접수 결과를 토대로 오는 11월 중 성적우수,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층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 210명을 선발하여 2억 2,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산업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과 ‘안전한 일터, 안전한 포항만들기’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열린 이번 점검에는 포항시 안전·보건관리자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 등 2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총공사비 1억 원 이상 73건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 점검은 흥해읍 하수관리 정비사업,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 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건립, 포항철강산단 침수피해 예방사업 등 총공사비 10억 원 이상 23건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에서는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작업환경 위험요인 사전 발견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시행해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강화했다. 포항시 안전보건지킴이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간 산업안전 전문가로 구성돼 올해로 운영 3년째를 맞았다. 시 발주 사업장에는 8명이 2인 1조로 상시 점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중등 교장 미래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모두의 성장을 돕는 중등 관리자의 정서적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교 관리자가 위기 상황에서 소통과 감정 조절을 통해 교육공동체를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클래식 공연과 개회식으로 시작해,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육성필 교수가 정서적 위기 상황 이해와 효과적 대처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위기심리협회 회장이자 위기관리상담 분야 전문가인 육 교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정서적 리더십의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관심×표현 365 프로젝트 ▲다채움 2.0 플랫폼 기능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추진 계획 등 충북교육청의 주요 핵심 사업이 안내되며, 학교장이 정책 방향을 명확히 이해하고 학교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감문역사문화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 〈감문, 흰구름되어 떠나리〉의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전시는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2025년 10월 12일(일)까지 이어지게 됐다. 이번 연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감문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김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은 『삼국지』 위지동이전에 기록된 변한 12국 중 하나인 감문국의 역사와 문화를 다각적으로 조명한다. 신라와 가야의 접경지대에서 성장하며 정치적 위상을 드러냈던 감문국의 성립과 발전, 그리고 신라에 편입되기까지의 역사를 유물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또 원룡장군샘과 백운산 전설은 감문국이 단순한 소국을 넘어 독자적인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공동체였음을 보여준다. 전시는 이러한 주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지역 바이오 산업 육성을 목표로 ‘2025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개최했다. ‘첨단 Bio, 미래를 여는 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산·학·연·관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포스코 국제관,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시 관람회, 국제 심포지엄, 컨퍼런스, 기업 투자·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신 바이오산업 정보 교류와 산업 비전·전략을 모색한다. 행사 첫날인 11일 개막식에서는 제임스 유(James J. Yoo)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료연구소 부소장이 ‘재생의학 제품의 생산 및 원활한 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재생의학 제품의 제조와 임상 적용을 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첨단 재생의학 기술이 실제 환자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비전을 설명하며 앞으로 공공기관과 산업계가 함께 추진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경상북도, 포항시, 범부처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총 178건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5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참석해 △시민이 제안한 공모사업 9건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상정된 169건, 총 178건의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논의 결과, 178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돼 내년도 예산 편성 대상으로 확정됐다.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 낙상사고 방지시설 설치 △전입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청년 버디 사업’ △광양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비교 사진 설치 △용강중학교 주변 가로등 설치 등 주민과 청소년이 제안한 공모사업 9건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업으로 구성됐다. 한편, 광양시는 주민참여예산 참여 계층 확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청소년, 청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여 지난해보다 46건 증가한 90건의 공모사업이 접수됐다. 이번에 채택되지 못한 공모사업 중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빠른 시일 내에 재검토하여 추진 가능 여부를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