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종영까지 단 2회 남겨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끝을 향한 치열한 질주를 예고한다. 오늘 11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7회에서는 화염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아이들과, 각 인물들의 감정이 복잡하게 얽히며 극 전개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는다. 지난 방송에서 정현(김진영 분)으로 인해 아이들이 죽음의 문턱에 내몰리며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김아현(원진아 분)은 석수(오승준 분)의 비극적인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오열했고, 그 충격은 복수심을 더욱 끓어오르게 했다. 여기에 김세희(염정아 분)의 딸 아현(김지안 분)이 스스로 아이들 곁에 남는 길을 선택하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스토리 전개가 예고된 가운데, 오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불길 속에서 탈출한 아이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이들이 과연 어떻게 살아남았을지 그 과정에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또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이 80년대 리얼리티를 입은 김다미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청춘의 얼굴을 대표해온 그녀가 이번엔 레트로 감성까지 덧입고 시청자들의 추억 버튼을 누른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 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김다미는 버스 안내양으로 일해 가족의 생계를 돕는 K-장녀이자, 꿈을 놓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소녀 ‘고영례’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 갱신에 나선다. 오늘(11일) 공개된 첫 스틸컷에는 청아운수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의 하루가 담겼다. 학교를 다녀야 할 나이지만 교복 대신 빨간 빵모자(베레모)와 네이비 유니폼을 입고 동료들과 함께 체조로 새벽을 열고,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며 끝까지 요금을 받아내는 프로 안내양으로 일을 마치면, 청아운수 기숙사로 돌아와 참고서를 펼치고 주경야독으로 밤을 지샌다. 요즘으로 말하자면, 그야말로 80년대 ‘갓생 청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11일,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 현장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필수적인 주거와 자립할 수 있는 소득 기반, 그리고 농산물의 판로를 잇는 밀양시의 ‘미래 농업 선순환 시스템’ 구축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 청년 정착의 주춧돌을 놓다, “청년농촌 보금자리” 첫 방문지인 삼랑진읍 ‘청년농촌 보금자리’는 귀농·귀촌 청년들의 가장 큰 장벽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대주택 29호와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동시설을 갖춘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곳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가족을 꾸리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이자 활력 넘치는 커뮤니티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미래 농업의 기회를 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이어 방문한 ‘지역특화 임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광복회 경남지부 양산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8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식 및 기획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획공연의 테마는 ‘빛의 춤, 해방의 숨결’로 알려지지 않은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이들의 삶과 헌신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전통연희 공연 순서로 진행됐으며 광복회 회원, 시도 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경숙 광복회 경남지부 양산시지회장은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이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그 가치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올해 3·1절에 양산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10인이 새롭게 서훈을 받은 것은 양산시민 모두의 가슴에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준 감격스러운 성과”라며 “이 자리가 광복을 위해 애쓰신 위대한 영웅들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오는 9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정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 베누드 네쿠이 | 수입/배급 : 박수엔터테인먼트 | 등급 : 전체관람가] 히어로로 거듭나려는 소년 ‘빌리’와 자이언트 호랑이 ‘타이거 킹’이 정글을 배경으로 펼치는 특급 작전을 다룬 스펙터클 정글 애니메이션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예고편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와 달리 야성미 넘치는 반전 매력의 호랑이 ‘타이거 킹’과, 슈퍼 히어로를 꿈꾸는 꼬마 ‘빌리’가 펼치는 유쾌한 모험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고편 속에는 빠르게 전개되는 추격전, 긴장감 넘치는 대결, 그리고 곳곳에서 빛나는 캐릭터들이 리드미컬하게 펼쳐진다. 빌리와 타이거 킹이 동물들과 힘을 모으고, 울창한 정글을 누비며 펼치는 장면들은 영화가 보여줄 다채로운 공간감과 속도감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특히, 도심과 자연을 오가는 배경 변화는 예측불허의 전개를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옷장전쟁'에서 정재형과 김나영이 추성훈의 패션 수제자인 이관희의 패션을 재정비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옷장전쟁'은 옷 좀 입을 줄 아는 남매 정재형&김나영이 패알못 탈출을 원하는 셀럽들의 옷장을 탈탈 털어 감다살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의뢰인 옷장 맞춤 꾸미기 대결 프로그램. 대쪽 같은 패션 철학을 자랑하는 의뢰인들의 옷장 탐방과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정재형-김나영의 트렌디한 패션 솔루션이 호평을 얻고 있다. 오늘(11일) 공개되는 3회에서는 정재형과 김나영이 코트 위의 악동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농구선수 이관희의 실제 옷장템들을 활용해 불꽃 튀는 관꾸(관희 꾸미기)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다. 이 가운데 이관희는 “저는 평생 옷을 좋아해 본 적이 없다. 패션에 눈을 뜬 지 1년 밖에 안됐다”면서 ‘패션 신생아’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도 잠시, 이관희는 “추성훈 형님을 만난 이래로 패션에 눈을 떴다”라며 뜻밖의 ‘패션 스승’을 공개해 정재형과 김나영을 당황하게 만드는데, 급기야 “성훈이 형님을 따라서 액세서리 등을 사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이진욱이 아동학대 정황 앞에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으로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어제(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 4회에서는 윤석훈(이진욱 분)이 한 수 앞을 내다보는 확실한 전략으로 아동학대범을 무너뜨렸다. 이에 4회 시청률은 수도권 9%, 전국 8.3%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주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을 수도권 기준 10.2%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윤석훈은 한 펀드 회사 대표 최철민(도상우 분)의 개인 송무를 맡게 됐다. 아동학대 의혹이 불거져 기업 이미지까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고 말한 최철민은 해당 문제를 제기한 가정부와의 분쟁을 조용히 수습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효민(정채연 분)은 직접 가정부를 찾아 사실관계부터 파악했다. 가정부는 아이의 몸에서 학대의 흔적을 반복적으로 발견해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오늘 8월 11일(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부부 고민 거울 치료 드라마 테라피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7회에서는 ‘남사할(남자 사람 할아버지) 민수 오빠’로 화제를 모은 이후, 올해 초 송사에 휘말린 근황까지 알렸던 경력직 고민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 서서 리얼하게 연기하며 부부의 문제에 대해 세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나 왔네, 형’으로 SNS까지 강타한 경력직 고민 부부의 등장에 술렁이는 스튜디오. 재연 연기를 펼친 하희라는 “어린 시절부터 너무 많은 상처를 받으며 살아서 내면의 아픔이 많은 분이다.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에서 가장 마음이 아팠다”, 최수종은 “숨 막히는 삶, 생활 속에서도 책임감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는 인물이다. 이 분을 보면서 존경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만 드라마 테라피가 막을 열자, 아내의 오랜 남사친과 그의 동거녀까지 한 집에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남자친구 전여친의 '19금 폭로'로 대혼란에 빠진 여성의 실화를 다룬다. 오늘(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에서는 한 여성이 "여행에서 만난 남친과 동거를 고민 중"이라며, '동거 전 조사'를 의뢰한다. 의뢰인은 해외 배낭여행 중 만난 남자와 로맨틱한 밤을 보내게 됐고, 한국에 돌아온 뒤 운명처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됐다고 했다. 점점 함께 있는 날이 잦아지며 동거를 고민하던 찰나, 생각지 못한 남자친구 전여친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남자친구의 전여친은 "남자친구에 대해 알고 싶으면 이곳으로 나오라"라며 의뢰인을 불러냈다. 그리고는 의뢰인의 남자친구가 "일하는 카페 사장과 FWB(19금 친구) 사이"라고 폭로했다. 또 "내가 아이 생겼다고 하니까 어떻게든 지우게 하고 온갖 핑계를 대고 도망갔다"라며 과거 자신의 임신 사실을 고백, 초음파 사진을 증거로 내밀었다. 이에 대해 의뢰인의 남자친구는 "1년 전에 반년 정도 사귀었고, 여자가 바람피워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찐날것'의 미식 리액션이 폭발한 히든 미식 로드 '뚜벅이 맛총사'가 첫 방송부터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힘차게 출발했다. 7일 첫 방송된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이탈리아 피렌체의 숨겨진 '극강 맛집' 사냥에 나선 첫 여정이 그려졌다. 피자, 젤라토, 스테이크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메뉴에서 예상치 못한 신세계의 맛을 발견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체감 온도 40도에 육박하는 피렌체의 무더위 속에서도 세 사람은 뚜벅뚜벅 골목을 누비며 맛집을 찾아다니고, 현지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진정성 넘치는 여행기를 완성했다. 말 그대로 '두 발'로 부딪히며 현지의 일상 속으로 파고든 '뚜벅이 맛총사'의 모습은, '연예인 호의호식'이라는 비판을 받던 기존의 여행 예능과는 확연하게 결을 달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미식의 아이콘' 맏형 권율은 '율슐랭'이라는 별명답게 음식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극강의 하이 텐션으로 동생들을 이끌었다. '예능 초보' 둘째 연우진은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리액션과 여행지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