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가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30분 양산문화원(경남 양산시 북정로 76) 1층 공연장에서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양산시립미술관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이며, 시립미술관 건립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참석할 수 있다. 현재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와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6번지에 문화예술의 전당과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의 전당과 양산시립미술관은 복합문화시설로서 양산시의 문화예술 중심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진행 중인’양산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세부계획 수립 용역‘의 진행 내용이 발표되고, 이어서 미술관 관계전문가 발제와 토론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의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 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건립을 추진하겠으며, 이번 공청회는 양산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한국수석회 제33회 경남지역회 회원전 및 전국 초대전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한국수석회 경남지역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전국 수석 작가들의 산수경석, 물형석, 문양석, 추상석 등 애장석 100여점을 선뵈며 특색있는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매년 순회로 개최되는 수석 전시회가 올해는 제105회 전국체전의 주개최지인 김해에서 열리게 됐다. 홍태용 시장은 “자연이 빚어낸 예술품인 수석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김해를 방문하신 전국 작가님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수석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2일과 13일 장유 율하카페거리 일원에서 2024 김해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김해 웹툰 페스티벌’은 청년복합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웹툰의 새로운 매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청년이 주도하는 웹툰 기반 문화 컨텐츠 공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걸어서 웹툰속으로(Walk With Webtoon)”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율하천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만남교, 카페거리로 이어지는 현장 곳곳에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야외 전시 및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12일 오후 5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청년들의 웹툰 코스튬 플레이와 웹툰 OST 노래, K-POP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웹툰 작가로 변신한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와의 토크콘서트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율하카페거리에 위치한 웹툰하우스 “툰더랜드”에는 직접 웹툰 속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체험 도구(메이크업, 의상), 인생세컷을 찍을 수 있는 특수 사진기, 다양한 굿즈( 토더기, DIY 와펜 모자 등) 증정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7일 여성회관 2층 사무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병구 밀양시장과 이미숙 명예회장, 신영하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영하 회장은“이번 사무실 현판식을 계기로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여성 권익 증진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지속 가능한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그간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보여준 여성단체협의회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주간 행사 및 여성단체 역량강화 사업 등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으며,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2024 양산 평생학습박람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25개의 평생학습 체험 부스 운영, 동아리 경연대회,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전시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켰다. 평생학습 체험 부스에서 진행한 풍선아트, 라탄소품 만들기, 소망 연 만들기, 모래예술체험, 섬유향수 만들기 등 색다른 학습 콘텐츠 체험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시민들은 다양한 분야의 학습 체험 기회를 평생학습 박람회를 통해 즐길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호평했다. 특히 지난 5일 보조무대에서 열린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오카리나, 퓨전장구, 난타, 고전무용 등 7개의 특색있는 동아리들이 쌓아온 실력과 열정을 펼치며 박람회 현장의 열기를 더욱 높였다. 최우수상은 댄스 동아리 양산 걸즈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팀은 내년 양산 평생학습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축하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 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7일 오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사)김해색동어머니회에 제30회 독서문화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독서문화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 독서문화 진흥 활동과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경상남도 내에서 (사)김해색동어머니회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김해색동어머니회는 2006년 창립한 봉사단체로 김해시립도서관에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등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관내 장애전담어린이집, 특수학교 및 노인종합복지관 등 독서 소외 기관을 찾아가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하여 지역 내 독서 문화 환경과 독서 복지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김해시가 주관하는 ‘올해의 책’ 가족극, ‘평생학습과학축제’ 및 ‘독서대전’에 참여하여 시민 대상 독서를 권장하는 등의 활동으로 김해시가 책 읽는 도시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홍태용 시장은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역 사회와 함께 한 독서 문화 활동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쓰는 (사)김해색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오세웅(60)씨를 선정 및 시상했다고 7일밝혔다. 오씨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의 급식봉사활동부터 시작하여, 마을 환경정화 활동, 교통안전 질서유지 활동, 축제행사 지원 등 김해를 포함한 경남, 그리고 해외 봉사까지 봉사가 필요한 곳 어디든 찾아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21회에 걸쳐 71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총 누적 봉사 시간은 932회 2,817시간에 이른다. 오씨는 “정년 퇴임 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자원봉사를 했을 뿐이다. 봉사 후 찾아오는 행복감을 여러분들도 누리길 바란다. 우수봉사왕이라는 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과 성을 다해 자원봉사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자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마음이 10월 곧 시작될 전국(장애인) 체전에서도 아낌없는 활동과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한 달간 활동시간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7일 오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내동 소재 인덕식품 이인덕 대표에게 ‘10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시는 2004년부터 매월 지역산업 및 경제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인덕식품은 2002년 창업한 떡류 전문 생산기업으로 국내산 쌀을 활용한 제품 개발로 쌀 소비 기반을 확대했고, 시장 변화에 맞는 다양한 제품 생산으로 국내외 식품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2020 서울어워드 혁신상품 선정, 2022 우수중소기업인 중기부장관 표창, 2023 농업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할랄 인증 및 EAC(유라시아 제품인증)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한 결과, 2023년 농수산물 오십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2년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에 자사 제품을 꾸준히 후원하여 전통식품의 보급 확산 및 지역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인덕 대표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개발 보급 및 K-푸드의 세계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일 경남도청 앞마당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 봉송 차량’이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성화는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전국체전 공식 성화 ‘화합의 불’과 같은 날 김해시 구지봉에서 채화된 전국장애인체전 공식 성화 ‘가야문화의 불’, 그리고 앞서 채화한 ‘호국의 불’과 ‘우주의 불’ 등 4개의 성화가 지난 4일 도청 앞 광장에서 합화한 것이다. 당초 9개 구간 중 차량 봉송 3개 구간을 제외한 6개 구간은 주자들이 직접 뛰며 체전의 열기를 더하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우천으로 주자 봉송이 모두 취소되어 도청 앞마당에서 간단한 출발식을 가진 후 9개 구간 모두 차량봉송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도청 앞마당에서 시작된 창원의 성화 차량 봉송은 ▲ LH입구~창원광장 로터리 ▲ 창원광장 로터리~창원병원 정문 ▲ 창원병원정문~교육단지 사거리 ▲ 교육단지사거리~경화역공원 ▲ 경화역공원~설산한의원 ▲ 설산한의원~마산해안도로스타벅스 ▲ 마산해안도로스타벅스~IBK기업은행 ▲ IBK기업은행~타이어뱅크까지 이어져 창원 5구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10월 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를 시작으로 3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레두타에서 성공적인 유럽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네덜란드 데뷔 및 슬로바키아의 재초청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유럽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네덜란드 공연에서는 룻허 브루머라르 국왕 부관참모 겸 경호대장을 비롯해 아카네 토모코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 페르난도 아리아스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사무총장 등 국제적인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약 1200명의 관객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벨리니, 도니체티 등의 벨칸토 오페라의 수려한 아리아로 관객 반응을 끌어냈고, 첼리스트 한재민은 화려한 기교와 다양한 음악적 제스처로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선보였다. 특히 슈만 교향곡 4번의 1841년 오리지널 버전 연주가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음악평론가 린 판 데르 린든은 “슈만의 수많은 분신 중에서 충동적인 플로레스탄이 잘 표현됐다”고 평가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