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성산구에 위치한 초기 철기시대 국가 사적인 ‘창원 성산패총’의 붕괴 사면에 대한 보강공사와 더불어 관람객 안전을 위하여 노후 울타리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태풍으로 인해 성산패총 내 일부 사면이 붕괴됐으나 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한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실시설계 및 국가유산청 설계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보강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공사에서는 ▲붕괴 사면을 보강 조치하고 ▲ 성산패총 내 안전울타리가 노후화됐거나 미설치 된 구간에 울타리를 교체하고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경관을 저해하던 철재 울타리는 철거 후 국가유산 경관에 적합한 안전울타리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하반기 내 사업 완료를 목표로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국가유산의 원형 및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창원 성산패총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방문객의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성산패총은 창원의 정체성과 역사를 상징하는 사적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청소년과 청년 세대를 위한 창의 콘텐츠 축제, ‘2025 창원콘텐츠컨벤션(ConCon)’을 9월 27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콘콘’은 웹툰, 게임, 영상, VR/AR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창작 산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로, 콘텐츠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은 물론, 관련 업계 종사자와 청소년·청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교류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e-스포츠 대전 ▲콘텐츠 강연 ▲대학생 공모전 ▲라이브드로잉 쇼 ▲콘텐츠 체험 및 홍보관 운영(웹툰, 게임, 영상, 실감형 콘텐츠 등)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참여 기관과 단체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더욱 강화된 운영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 콘텐츠 기업 및 청년 창작자들과의 협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원의 콘텐츠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의 문화 창작 역량을 키우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콘텐츠는 곧 창의이고, 청년 세대와 미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17일 창원광장에서 전 세계 K-POP 팬들과 함께하는 2025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KBS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 6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치열한 현지 예선을 거쳐 서울에서 1차, 2차 심사를 통하여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경연과 K-POP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페스티벌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계 속 창원의 도시 브랜드 제고 및 문화관광객 유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 효과와 함께 외국인 방문객 및 국내 관광객 유치로, 문화도시로서 창원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스티벌은 오는 7월까지 스위스, 엘살바도르,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지역 예선이 이루어지며, 예선 현장에서 개최지인 창원시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창원시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K-POP 문화와의 상생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2026년 창원 K-POP 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에 문화예술과 실감 콘텐츠를 입히는 ‘문화선도산단’ 프로젝트를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동자들이 일하는 공간에서 문화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시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실감형 콘텐츠 제작’, ‘청년공예 오픈스튜디오’ 등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차례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산업단지 곳곳에 찾아가는 문화, “이제 일터가 무대!” 먼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이름처럼 산업단지 곳곳으로 문화가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 사업장엔 작은 공연과 전시가 배달되고, 다양한 연령과 장르를 아우르는 ‘문화학교’, 산단 대표들을 대상으로 한 CEO 문화경영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된다. 또 벽화나 조형물 같은 공공예술로 경관도 바뀌어, 삭막했던 산업단지가 예술이 깃든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노동자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도 지원한다. 산단에서 활동 중인 노동자 동호회와 예술단엔 활동비와 무대 기회가 주어지고, 전문 예술단체와 연계해 지역 공헌 활동으로 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BNK경남은행의 기부로 조성한 주촌면 무지개공원 맨발산책로를 17일 시민에 개방했다. 이를 기념해 시는 이날 시장실에서 홍태용 시장과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BNK경남은행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맨발산책로는 BNK경남은행 기부금 5,000만원을 투입해 생명력이 강한 고사리 잎을 형상화한 250m 길이 마사토길과 세족장, 퍼걸러, 벤치 같은 편의시설을 갖췄다. BNK경남은행은 인근 주촌선천지구 도시바람길숲 맨발산책로에도 2,000만원 상당의 세족장과 먼지털이기를 기부했다. 김 은행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그동안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부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BNK경남은행의 따뜻한 나눔으로 조성된 무지개공원 맨발산책로가 시민들의 만남과 소통, 건강 증진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17일 부곡동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혹서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사항과 현장 근로자 폭염 대응 실태,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조치 철저를 당부했다. 이날 시는 작업 전 온열질환 민감군(취약자) 관리사항과 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하고 깨끗한 물 공급 ▲실내․외 작업 시 에어컨 등 냉방․통풍장치, 휴게시설(쉼터), 그늘막 설치 ▲적정 휴식시간 보장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즉시 119신고) 등 폭염안전 5대 수칙 위주로 점검했다. 또 휴게쉼터에 비치된 온도계, 혈압측정기, 휴대용 온도측정기 등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동작해 보며 근로자 안전을 살폈다. 홍 시장은 “공사 일정도 중요하지만 폭염 특보 시 과감하게 실․내외 작업을 중단하고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보다 집중해 달라”며 ”혹서기 동안 공사현장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폭염 대응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보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가수 박재범이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예고했다. 박재범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Remedy(레메디)'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콘크리트 기둥에 둘러싸인 차갑고 어두운 공간에서 박재범이 댄서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들이 담겨 있다. 박재범은 독특한 컬러 렌즈와 짙은 메이크업, 블랙 착장 등을 통해 다크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재범은 중독성 있는 사운드를 배경으로 약 28명의 다인원 댄서들과 함께 퍼포먼스 일부를 공개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댄서들과 박재범이 선보이는 화려한 군무가 'Remedy'가 가진 역동적인 에너지를 극대화하며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박재범은 공식 SNS를 통해 'Remedy'의 메이킹북 예약 판매 티저를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메이킹북에는 'Remedy'의 미공개 사진뿐만 아니라 음악과 안무, 뮤직비디오의 제작 히스토리까지 모두 담길 예정이다. 메이킹북은 오는 21일 위드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Remedy'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배우 도유가 ‘아이쇼핑’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도유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오늘) “배우 도유가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서 규태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 수 5,100만여 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 원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도유는 극 중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정현(김진영 분)의 최측근 수하인 규태 역을 맡았다. 규태는 정현과 함께 완벽한 설계자 김세희(염정아 분)의 명령 아래 아이들을 찾아 나서는 인물로,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화려한 액션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도유는 그간 다양한 장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배우 김성정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과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에서 김성정은 김진웅으로 분해 불량아에서 순정남으로 변화해 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아지 복이가 진웅이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악귀에 씌었던 진웅은 정신을 차린 후, 성아(조이현 분)가 복이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다그치듯 추궁했다. 이 과정에서 진웅은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며 긴장감을 조성했고, 그를 제지하는 견우(추영우 분)와도 짧은 신경전을 펼치게 됐다. 그러나 성아의 단호한 반응에 진웅은 이내 꼬리를 내리고 순순히 물러나며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8회에서는 성아의 말을 되새기며 복이를 그리워하다 사진 속 복이와 꼭 닮은 도연(김민주 분)을 발견하게 됐다. 그 후부터 진웅은 도연의 곁을 지키며 그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는가 하면, 담배 냄새로 힘들어하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드라마의 본격적인 서사를 응축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오늘(16일) 공개된 약 4분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우월한 유전자만이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비뚤어진 신념 아래 ‘아이쇼핑’이라는 충격적인 사업을 벌이는 김세희(염정아 분), 그리고 불법 입양 카르텔의 실체에 맞선 김아현(원진아 분)을 비롯한 아이들의 치열한 반격이 예고되며 긴장감의 정점을 찍는다. “나는 완벽한 딸이 필요해. 나를 빛내줄 아이”라는 염정아의 섬뜩한 대사는 극 중 절대 악의 정점에 선 김세희 캐릭터를 단숨에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이어 세희는 인간병기로 키운 정현(김진영 분)의 숨겨진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고, 그의 내면까지 철저히 조종하며 절대 악의 끝을 보여준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