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가 3월 10일 새마을복지회관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지역사회의 통일 인식 제고와 평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요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 및 위촉장 전수식이 함께 진행됐다. 오경기 자문위원은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24년 북한이탈주민으로 보궐 위촉된 자문위원에게는 위촉장이 전수됐다. 또한, 옥준석 자문위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도경 협의회장은 “고성군협의회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 한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자문,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등 지역사회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복지와 행정,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서비스 신청이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합돌봄 서비스가 양적 확대를 넘어 보건의료 데이터로서 가치를 지닐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만 명, 내년 2만 명으로 예상되는 이용자 데이터는 제주 특화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 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분들의 서비스 신청은 ‘누를 끼치는 것’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이라며 적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지난 3월 8일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로부터 쌀 1,000kg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에서 2025년 이·취임식 축하 쌀 화환 및 후원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정학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은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지역의 중심에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1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하여 인권지킴이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노인의료복지시설은 노인복지법 제34조 규정에 따른 시설로 제주시에는 노인요양시설 39개소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7개소가 있다. 인권지킴이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배치되어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상담과 입소자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 과정에서 학대나 방임 등 인권 침해 사례가 발견되면 지자체에 통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인권지킴이는 3월 10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노인의료복지시설 46개소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인권지킴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인권지킴이 역할수행과 활동 가이드를 제시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인권지킴이 15명은 27개 시설에 대해 207회의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시가 일상이 보장되는 안전복지도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10일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제23기 제주시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입학식은 노인대학 입학생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선언, 개식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2년 과정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노인교양 ▲건강 ▲정치·경제·사회 및 시사 상식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노인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배움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2월 17일부터 4월 2일 총 45일간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설정하여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을 포함한 취약시설에 대하여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해빙기 동안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균열‧침하‧붕괴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이번 점검은 산사태취약지역(137개소) 및 임도(136.32km)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산사태취약지, 임도 등 주변 위험요소 확인 및 현장 안전관리 △취약지역 주변 배수시설 점검 △취약지역 대피소 적정성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점검 중 확인되는 부족한 부분은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 전 보완할 예정이며, 취약지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하여 산사태 등 재난 위험성과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크고 작은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산사태취약지역 137개소, 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모범시민(장순하, 표선면)에게 3월 10일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3월 2일, 제주 소재 식당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장순하 서귀포시민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신속한 대응으로 남성은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의 침착한 대응과 적극적인 구조활동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위급한 순간 주저하지 않고 용기 있게 나서주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표창을 수여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례가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시민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은 올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서귀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시청 강당에서 7·8·9급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직원 계약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2024년 직원 공통 직무교육’ 이후 직원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조사된 계약 실무 분야를 집중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회계·계약 분야 전문가인 강수권 강사(경상남도 인재개발원)를 초빙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재정의 구조 ▲지방계약 제도 ▲주요 감사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의 이해도를 고려해 7급과 8·9급으로 나누어 맞춤형 강의를 제공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익힐 수 있었으며,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소개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계약 업무의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지고, 실무에서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맞춰 실질적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경남 고성향교는 3월 9일 고성향교 대성전에서 고성향교 유림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인의 가르침을 기리는 문묘석전제례를 봉행했다. 고성향교는 공자의 인(仁)사상을 이어오면서 중국의 성인 7인과 우리나라 현인 18인을 모시고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석전제례를 지내고 있다. 춘기 제례는 음력 2월 첫 상정일(음력으로 매달 첫째 드는 정(丁)의 날)에 열린다. 이날 춘기 문묘석전제례 초헌관에는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 아헌관에 최두임 고성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종헌관에 전제동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선정돼 예복을 차려입고 명륜당에서 제를 올렸다. 이날 제례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문묘석전제례 봉행에 힘쓴 심상정 전교를 비롯한 고성향교 유림에게 인사를 전하며 “고성향교와 유림이 유교 전통을 지키고 계승하여 지역사회의 정신적 중심이 되어주길 바라며, 나아가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고성향교는 1983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청소년 인성교육과 전통문화계승사업 등을 통해 충효 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전 세계 최정상급 당구인들이 글로벌 스포츠메카인 제주에 모여 세계 최강자의 타이틀을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1시 30분 한라체육관에서 ‘SK렌트카·제주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5’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프로당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제주도와 SK렌트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시즌의 모든 정규투어를 마친 후 열리는 왕중왕전격의 대회이자 프로당구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대회에는 시즌 9개 투어를 거쳐 선발된 남녀 선수 64명이 역대 최대 규모인 총상금 6억 원(남자부 4억원, 여자부 2억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PBA 대회에는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과 2위 강동궁(대한민국), 3위 김영원(대한민국) 선수를 비롯한 32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LPBA 대회는 랭킹 1위 김가영(대한민국), 2위 김세연(대한민국), 3위 김상아(대한민국) 선수 등 32명이 참가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김영수 프로당구협회 총재, 이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