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현역 선수 중 최다 도루 기록 보유자인 LG 박해민이 KBO 리그 역대 5번째 450도루 달성을 앞두고 있다. 박해민은 7월 30일(수) 잠실 KT전에서 도루 1개를 추가하면서 450도루까지는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12년 삼성에 입단한 박해민은 2014년 5월 4일 시민 NC전에서 첫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 2016년 5월 7일 대구 SK전에서 100도루, 2018년 5월 17일 포항 LG전에서 200도루, 2021년 6월 4일 키움 고척전에서 300도루, 2024년 7월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400도루를 달성했다. 2014~2018시즌 5시즌 연속 30도루 이상을 달성하며 꾸준한 도루 능력을 보여준 박해민은 2015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4시즌 연속 도루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특히, 2015시즌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 도루인 60개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13시즌을 제외한 매 시즌 도루 부문 10걸에 자리했다. 올 시즌에는 지난 6월 17일 잠실 NC전에서 KBO 역대 최초 12시즌 연속 20도루 달성을 하며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025 KPGA 팬 대항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5 KPGA 팬 대항전’은 지난 30일 경기 여주 소재 사우스스프링스CC 레이크, 마운틴 코스에서 KPGA 투어 선수 32명, 유소년 선수 32명, 골프 팬 64명까지 총 12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KPGA 투어 선수 1명과 유소년 선수 1명, 골프 팬 2명까지 4명이 1팀을 이뤘고 18홀 베스트볼 방식(각 홀마다 유소년 선수, 골프 팬까지 3인 중 가장 좋은 스코어가 팀의 스코어로 기록되는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고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KPGA 투어 선수로는 올 시즌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자이자 KPGA 투어에서 가장 강력한 팬덤을 자랑하는 김홍택(32.DB손해보험)을 비롯해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 2016년, 2023년 각각 ‘KPGA 선수권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김준성(34)과 최승빈(24.CJ), 2018년 ‘코오롱 한국오픈’ 챔피언 최민철(37.대보건설) 등이 출전했다. 이날 선수들은 유소년 선수와 골프 팬과 함께 라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7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6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과 청렴 서약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간부공무원들은 ‘부패 OUT! 갑질 OUT!’이라는 구호 아래 ‘오며 가며 인사해요’, ‘말투는 부드럽게!’, ‘업무분장은 공정하게!’ 등 조직문화 개선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청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국·소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전체 간부공무원을 대표해 청렴서약서에 자필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 청렴 전문 강사로도 활동 중인 민기식 부시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한 판단과 태도에 대해 공감도 높은 강의를 진행하며 거제시 청렴 시책에 실질적인 추진력을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간부공무원이 조직문화를 이끈다는 책임감을 갖고, 행동으로 보여줄 때 청렴은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며 “이번 교육은 실력 있는 강사의 전문성과 실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상리면 출신 최혜정 씨가 7월 30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혜정 씨는 부산에서 가정을 이루고 바쁜 일상을 보내던 중, 자녀들이 분가한 뒤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며 고향인 상리면을 자주 찾게 됐고 고향 곳곳의 따뜻함과 부모님께서 건강하게 지내시는 모습에 감사하며 기부를 결심했다. 최혜정 씨는 “고향인 고성군이 최근 이어진 장맛비와 호우에 큰 피해 없이 무탈함에 감사하면서도, 의미 있는 일로 고성군민과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라며, “최근 폭염과 잇따른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혜정 님의 아름다운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최 씨의 따뜻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 문화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복지 증진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해온 ‘농정 대전환’의 핵심 주체인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가 제2기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제2기 출범식이 31일 오전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필환 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180여 명의 농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주도는 2022년부터 ‘농정 대전환’의 일환으로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농산물 수급안정체계 구축을 추진해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30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종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은 7월 3일부터 4주간 진행됐으며, 대학생과 청년 등 174명은 제주시 40개 부서에 배치돼 행정지원, 환경정비, 현장 조사 등 다양한 시정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종료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참석해 제주시 청년 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청하는 등 활기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종료식에서는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디지털 적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특강도 진행됐다. ‘AI시대 인재전략 방향’을 주제로 한 청년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한국평생교육사 이경열 부회장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관한 강의를 통해 미래 행정의 변화와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4주간 행정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모든 청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의 시선으로 행정을 체험한 이 시간이 앞으로의 진로와 삶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제주는 늘 청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30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시민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철저히 본분을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빈틈없는 업무 처리와 적극적인 복무 관리를 통해 시정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호우 피해 예방 대책과 관련해서는 “집수구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가 가장 우선”이라며, “주요 배수시설 등 현장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하는 것에 집중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지역 축제가 마을의 고유성을 가지고 운영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지역 축제들이 이벤트 업체 중심의 획일화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꼬집으며, “축제 기획 단계부터 지역 주민 참여 방안, 판매 음식 등 차별화 방안, 지역 특산물 판매 연계 방안 등을 세심히 고민해 지역 축제가 주민들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에 대해 김 시장은 “신청자 혼란이 없도록 접수창구 안정화와 현장 운영에 철저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국내 최초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유매력과 민간투자를 통해 관광객이 방문·증가하고, 이를 모멘텀으로 지역의 투자와 발전이 지속되고 도시 전체로 확대돼 가는 글로벌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공모에는 민간투자 8천억원 이상을 충족하는 전국의 9개 연안 지자체가 참여해 서면‧발표평가 및 현장실사 등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통영시와 포항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총 1조 1,400억원(국비 1,000억원, 도비 500억원, 시비 500억원, 민자 9,400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요인을 구속력 있는 민간투자 확약으로 판단하고, 국내 최고의 종합레저 서비스 대기업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와 금호리조트(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도남권역은 금호리조트에서 사업비 1,400억원으로 총 228실 규모의 프리미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엘앤피코스메틱㈜(대표자 권오섭, 김순원)의 브랜드 메디힐과 협업해 출시한 ‘KBO X 메디힐 콜라보 에디션’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7월 30일(수)부터 8월 10일(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올리브영N 성수’에서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야구와 뷰티의 이색적인 만남을 테마로, ‘KBO X 메디힐 콜라보 에디션’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장 내에는 구단 마스코트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각 구단별 유니폼과 제품을 전시한 진열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슬롯머신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슬롯머신 이벤트는 KBO X 메디힐 콜라보 에디션 제품을 구매 후 영수증을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에게는 선수 사인볼, 아크릴 키링 등 한정판 굿즈가 증정돼 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늘(30일) 허구연 KBO 총재, 류지현 국가대표팀 감독,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KBO X 메디힐 콜라보 에디션’은 8월 1일(금)부터 올리브영 온라인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박정훈(19.종근당)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3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28일과 29일 양일 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박정훈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6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정훈의 기세는 매서웠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버디 4개로 4타를 줄인 박정훈은 12번홀(파4)에서 또 한 번 버디를 추가했다. 압권은 14번홀(파5)부터였다. 박정훈은 14번홀부터 18번홀(파4)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이날만 10타를 줄인 박정훈은 최종합계 15언더파 127타를 기록하며 2위 박도형(32)을 1타 차로 제치고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틀 간 박정훈이 잡아낸 버디는 무려 15개로 보기는 단 1개도 나오지 않았다. 우승 후 박정훈은 “오늘 모든 플레이가 공략한대로 잘 풀린 것 같다”며 “특히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에서 정확하게 공략한 위치로 잘 떨어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