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달 3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건의했다. 현재 혁신도시법은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을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오히려 이러한 원칙이 비혁신도시의 발목을 잡아 부여군과 같은 비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을 유치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날 박정현 군수는 혁신도시 이전 원칙의 현행법은 지방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기존 정책 취지와는 상반되며, 이는 지방 도시 간 갈등과 불균형을 초래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비혁신 지자체의 현실 또한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서, 앞으로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로 한정하여 추진할 것이 아니라 다수의 지방정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지역의 환경과 특성을 적극 고려하여 공평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모든 지방정부에서는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인구소멸위기 극복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 이라고 말하며,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적 특성을 바탕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은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군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수재민을 위한 적극적인 지방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파손·멸실된 건축물의 말소등기와 신축·개축을 위한 건축허가의 등록면허세 및 대체 취득 건축물의 취득세가 면제되고, 수재민에게 부과 고지된 지방세는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 체납액 징수유예 등의 조치가 이루어진다. 그 외에도 침수주택, 유실·매몰농지, 침수농작물 등에 재산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을 위해서 지방의회 의결을 얻어 재산세 감면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침수되어 멸실·파손된 자동차의 경우, 손해보험협회장이 발행하는 자동차 전부 손해증명서 또는 폐차장에서 발급하는 폐차 인수증명서를 제출하면 침수일로부터 자동차세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대체 취득하는 자동차의 취득세와 등록면허세도 면제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호우 피해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금 감면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여 피해 주민들을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예산군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시가지 주요 도로에 대해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살수차는 폭염경보 발령 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령 시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예산역, 예산상설시장, 버스터미널, 내포신도시 등 주민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군은 폭염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살수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도로변 살수 작업은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효과를 완화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저감해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며, 시각적으로도 청량감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폭염경보 발령 시 살수차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폭염 발생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행동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 황새문화관 증축 및 전시관 제작 설치 공사를 마치고 오는 8월 6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황새문화관 증축 및 전시관 제작 설치 사업은 예산황새고향 친환경 생태 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증축(단층, 150㎡) 및 전시·체험 공간(1층, 2층, 옥상, 1598㎡)을 새단장(리모델링)한 것이며, 군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7월 31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증축 공사는 단층 건물에 실감 체험 공간을 설치했으며, 미디어아트 실시간 그림 그리기(라이브스케치) 존과 증강현실(VR) 체험 존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1층은 로비와 생태체험관, 2층은 황새 아트 갤러리 존과 아카이브, 다목적 휴게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옥상에는 황블리(황새) 가족과 함께하는 포토존(사진 촬영지역)과 미니 공연장으로 구성됐다. 황새공원은 공사 기간이었던 지난 5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휴관했으며, 오는 8월 1일부터 임시 개관해 디지털 미디어아트 체험관과 증강현실(VR) 체험존 등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8월 6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024년 ‘제33회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부 경기가 다음 달 1일부터 나흘간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6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대회 장소는 프랑스 파리 인근 르 골프 나쇼날이다. 이번 올림픽 남자부 경기에는 국가대표로 김주형(22.나이키)과 안병훈(33.CJ)이 출전한다. 김주형과 안병훈은 지난 2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란히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경기할 것”이라며 “올림픽 메달은 오랜 꿈”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KPGA 투어 선수들과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두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은 “김주형, 안병훈 선수 모두 메달 획득이 가능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현지 적응을 잘 하고 평소 실력만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골프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라며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상금순위 1위 김민규(23.CJ)는 “김주형, 안병훈 모두 세계적인 선수인 만큼 원하는 목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청양군은 지난 31일 청양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양군 군립예술단 단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현 단원들의 위촉 기간 만료로 전형심사를 통해 합격한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행사였다. 수여 대상은 총 69명으로 청양군취타대 단원 39명과 합창단원 30명을 (재)위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양군취타대 이국도 총감독의 대금연주 공연과 군립합창단 황성은 지휘자, 유영미 반주자의 가곡 가창 무대로 청양군립예술단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위촉된 단원들은 이번 달부터 청양 군립예술단원으로서 각종 공연 및 관내 행사에 참여하여 문화예술의 중심인 청양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문화 향유 충족을 위하여 활동하게 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군립예술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청양군립예술단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길 바라며, 활동하는 모든 시간 동안 청양의 문화 대표가 되어 지역사회와 단원들 모두 문화‧예술을 통해 기쁨이 넘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신규·대체 발전소의 건설 지원을 충남도에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7월 3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6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 태안화력발전소가 2025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만큼 지역 전반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 군수는 “태안화력발전소가 단계적으로 폐지되나 대체 발전소는 폐지 예정 6기 중 4호기만을 제외하고 타 지역으로 이전된다”며 “화력발전 폐지 시 약 11조 900억 원의 군 경제 손실과 세수 감소, 약 3천여 명의 인구 유출이 예상돼 지역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날 가 군수가 충남도에 제시한 건의사항은 △태안화력발전소 및 인근 부지를 활용해 무탄소 발전소(신재생 및 수소·암모니아 등) 신규 및 대체 건설 지원 △인근 지역인 이원간척지 부지에 신재생 산업단지 조성 △해상풍력 단지개발 협력·지원 등 세 가지다. 가 군수가 언급한 신재생 산업단지에는 ‘RE100(기업 사용 전력의 100%를 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태안지역의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태안마을기자단’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제4기 운영에 돌입한다. 태안군은 지난 7월 31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마을기자단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기자단 양성과정은 주민 주도 마을신문인 ‘어우렁더우렁 태안’을 제작·발행하는 태안마을기자단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7월 3일부터 3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기사 쓰기와 인터뷰 기사 쓰기, 탐방기사 쓰기 등의 실무 교육을 실습과 병행해 실시했으며, ‘나를 표현하는 에세이 쓰기’와 ‘글을 풍부하게 하는 방법’ 등 글쓰기 강의도 함께 실시해 교육생들의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수료생 13명 중 기존 기자단 5명을 제외한 8명이 ‘새내기 기자’로 들어오게 됐으며, 이들은 수습기자로 활동 후 위촉식을 거쳐 정식 마을기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0년부터 3년간 마을기자단 양성에 나섰으며, 2020~20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30일 신창제지공업㈜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여름이불 세트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되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원일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계신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항상 아산시 취약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나누어 주시는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창제지공업㈜은 아산시 실옥동에 소재한 화장지 원지 제조 및 판매 업체로, 2016년부터 약 9,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가전제품을 아산시 취약계층에 후원하는 등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활성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계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한 달간 시 본청과 직속기관 및 읍면동에서의 시정 체험을 한 하계 대학생과 함께 근무 소감 발표와 평소 시정에 대한 궁금한 점, 시에 바라는 점 등을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김동일 시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시정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답변으로 궁금증을 해결했으며,“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도 당부했다. 이어“짧은 시간이었지만 젊은 세대들의 우리 시에 대한 관심과, 변화를 위한 갈망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만세보령 OK보령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우리 시 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대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실효성 높은 대학생 단기 근무 운영 방안을 강구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