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일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9일 태안읍 동문리 335번지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5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문5리 공영주차장은 총 사업비 7억 원(도비 50%, 군비 50%)이 투입됐으며, 예산 확보 및 토지보상 등 절차를 거쳐 지난 6월 착공에 돌입해 약 두 달만에 준공됐다. 총 1244㎡ 면적으로 36대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달 현재 1741가구 4205명이 거주 중인 태안읍 동문5리는 태안군에서 마을 단위 기준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주·야간 주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주차장 조성 이전 해당 부지가 황무지로 방치되면서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주변 주택 피해도 우려됨에 따라 군은 주차장 조성과 함께 배수로 정비도 진행, 마을 주차난과 침수 피해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주차장은 태안중학교와 태안여자중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태안군이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해 5급 사무관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부서장 등 5급 이상 공직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성인지 감수성을 배양해 건강하고 밝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소속 임난희 강사를 초청해 공직사회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점검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사례 영상을 통해 성범죄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관장 등 고위직의 책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조직문화 개선 및 책임 이행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 사례를 공유하고 토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권력형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9일 개막한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개막식 특별공연에 초청받은 아산시 창작 뮤지컬 '필사즉생' 공연을 위해 통영시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천영기 통영시장과 차담회를 시작으로 삼도수군통제사 행차 참여와 뮤지컬 '필사즉생'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두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자매결연 추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뮤지컬 '필사즉생'은 임진왜란 7년동안 무패 신화를 이뤄낸 인간 이순신의 고뇌와 충효애 정신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으며, 아산시립합창단과 배우들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통영시민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함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 커튼콜에 박경귀 아산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정점식 국회의원,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이 무대에 함께해 두 도시 간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이번 '필사즉생' 공연을 위해 올해 4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에서 초연을 한 작품을 바탕으로 한산대첩 내용을 추가하고 황두수 연출가의 새로운 연출로 재구성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IA 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통산 2,039탈삼진을 기록하고있는 양현종은 10개의 탈삼진을 더하면 송진우(전 한화)의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 2,048개를 넘어선다. 양현종은 지난 6월 6일 광주 롯데전에서 전 한화 송진우에 이어 KBO 리그 역대 2번째, KIA 소속 선수로는(해태 포함) 첫 번째로 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2007 시즌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같은 해 4월 12일 무등 현대전에서 첫 삼진을 잡았다. 이후 2016년 7월 24일 광주 NC전에서 1,000탈삼진을 기록하고 2019년 8월 28일 광주 삼성 전에서 1,500탈삼진을 달성했다. 2010, 2014, 2017, 2019 시즌에는 탈삼진 부문 3위에 올랐으며, 2014 시즌에는 개인 최다 탈삼진(165개)을 기록했다. 2014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9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양현종은 현재 시즌 92탈삼진으로, 탈삼진 8개를 추가하면 전 해태 이강철, 전 두산 장원준과 함께 10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으로 이 부문 연속 기록 최다 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논산시는 8일~9일 이틀에 걸쳐 논산아트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천400여명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논산시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는 오는 12월까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유형으로 구분된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무료경로식당,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아동돌봄보조 등 50개 사업에서 활동하게 된다. 논산시시니어클럽 및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참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논산소방서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각 사업 참여자가 맡은 바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직무 및 활동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논산소방서 임수영 소방교를 강사로 초빙하여 동영상 등 맞춤 자료를 활용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심정지 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을 통해 사고 발생에 대한 대처방안을 안내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 방법 및 폭염예방 건강관리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솔지 실장의 성희롱 예방교육은 일자리 참여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성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충청남도사격연맹과 서산시청 사격팀은 지난 8일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청 공직자가 파리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이은서 선수를 환영한 것에 9일 시원한 음료로 화답했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청 공직자들은 8일 서산시청 사격팀 창단 이래 첫 국가대표로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값진 도전을 마친 이은서 선수를 큰 박수로 환영하며 맞이했다. 충청남도사격연맹과 서산시청 사격팀은 환영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9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커피차로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청직원 등 600여 명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이태호 충청남도사격연맹 부회장은 “갈고닦은 실력으로 최선을 다한 이은서 선수를 환영해 주신 이완섭 서산시장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날을 계기로 선수들과 공직자, 시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 세계가 화합하는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18만 서산시민 모두가 이은서 선수를 한마음으로 응원했을 것”이라며 “값진 경험을 하고 돌아온 이은서 선수와 시청사격팀 선수들이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장마 종료 후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서장과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폭염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다음날인 9일 천수만 해역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살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에는 9일 기준 올해 총 19일의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특히 8월 3일부터 7일 연속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태안지역 인명피해는 없으나 현재까지 조피볼락(우럭) 양식장 등 관내 42어가에서 총 16만 마리가 고수온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9일 현장을 찾아 피해 양식장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가세로 군수는 “고수온 현장 대응반 운영을 통해 우심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지도를 강화하고 합동 피해 조사반을 구성해 피해에 대한 신속한 원인조사 및 복구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3개반 14명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팀장인 안전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올해 5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의 출항으로 서해 바닷길을 개척한 충남 서산시에서 2025년에도 그 뱃고동이 울려 퍼질 전망이다. 충남 서산시는 9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롯데관광개발㈜과 ‘2025년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패·공로패·감사패 수여 △2025년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 체결 등이 진행됐다. 운항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와 롯데관광개발㈜은 협약 체결을 통해 크루즈 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지원 등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5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항으로 국제 크루즈 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2025년에도 코스타세레나호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롯데관광개발㈜은 2025년 5월 중 코스타세레나호를 투입해 6박 7일 일정으로 서산 대산항을 출발해 대만(기륭, 2일), 일본(나가사키, 1일)을 기항한 후 부산항에 도착하는 크루즈 여행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예산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군수와 민원담당 공무원 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미자 민원봉사과장을 비롯한 민원담당공무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군수가 직접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유형별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법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최재구 군수는 군수로서 경험한 민원 대응 노하우(요령)와 업무 중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격의 없이 전하는 등 허심탄회하게 소통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높아지는 행정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에 부응하고자 최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반부패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모든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고자 부서별 청렴리더를 위촉해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청렴 리더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리더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구성된 첨렴리더는 부서의 청렴을 위해 자체 청렴교육 및 홍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부서원의 청렴 의식 함양에 노력하며,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발굴하고 개선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청렴리더들은 책임감 있는 역할 수행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청렴 문구가 새겨진 청렴화를 전달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리더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렴이 힘이다”라는 구호와 함께 “청렴한 서산으로 도약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청렴 행정을 적극 실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