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청양군은 청남면 화재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성금 1,200여 만원을 모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청남면 한 가구에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2명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장 쓸 생활필수품 및 옷가지 하나 건지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에 군내 기관·단체, 공직자,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쳤다. 군은 군민의 솔선수범 이웃사랑 실천에 맞춰 긴급재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긴급생계비 350여만원, 화재복구지원비 300만원을 신청해 지원하는 등 행정과 주민이 협심해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금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의 작은 사랑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청양군은 지난 6일 부여군 옥산면 지역을 끝으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지역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 공직자 및 26개 단체 420여 명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장장 26일간 이웃 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에 동참해 왔다. 그간 군은 청양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단체들과 소통을 통해 피해지역 11곳을 찾아 복구활동에 동참했다. 자원봉사센터는 피해지역에서 수해복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공식적인 수해복구 활동은 마쳤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신속하게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 등 기후 악재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수해복구에 참여해 주신 공직자 및 단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값진 땀방울과 바람처럼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청양군이 지난 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2차 사전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양군 안전총괄과, 충청남도 사회재난과, 소방본부 119대응단 등 훈련기관이 참여했다.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훈련의 기본방향, 일정, 장소, 단계별 대응체계 등을 협의하고 인력 및 장비 등의 투입계획도 수립했다. 훈련을 기획하면서 중요재난은 산불로, 연계재난은 다중밀집시설대형화재로 결정됐다. 훈련 장소는 청양문화예술회관 및 인접 임야가 될 예정이다. 산불 발생 및 진화,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화재 발생 및 진화, 인명구조, 수습·복구 등의 내용을 설계하고 훈련일시는 10월 30일 오후 2시로 확정됐다. 군은 충남도, 청양소방서 긴급구조대응훈련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유관기관이 실제 재난 발생을 대비해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군과 도, 소방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훈련의 각 상황별 대응체계를 촘촘히 할 계획이다. 위기관리 매뉴얼의 반영 및 수정 등을 통해 현장감 있는 훈련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재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에 관해 주민들께 안내해달라”고 지시했다. 박 군수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들은 전기차 화재 시 취해야 할 행동 요령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기차 화재 시에는 즉시 119, 관리사무소 등에 신고하고 대피방송에 귀를 귀울이며 피난계단으로 이동 후 방화문으로 닫고 나가야 한다. 또, 노약자를 우선 배려하며 피난계당을 통해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이어 “전기차 화재는 진압하기 어렵고 발생빈도도 증가 추세다”며 “적절한 대응 방법을 관련 부서에서도 숙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오는 15일 광복절에 관해 “올해는 제79주년 광복절의 해”라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독립유공자 및 후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을지연습 대비, 신규 시책 발굴, 각종 평가 대비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계룡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내 신도안면에 소재한 한훈기념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순회전시물을 대여하여 ‘어린이를 위한 독립운동사 순회전’을 연다. 독립운동사 순회전은 3·1운동의 준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및 활동, 광복군 창설과 활동 등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순회전은 독립운동에 힘썼던 한훈 선생의 일대기와 함께 어린이들이 조국의 독립과 안녕을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버린 선조들의 숭고하고 위대한 애국정신을 학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순회전 외에도 ‘함께 기리는 8·15’라는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독립운동사 해설, 계룡시어린이감성체험장과 한훈기념관에서 운영하는 독립운동 관련 체험 부스, 독립군 주먹밥 만들기 및 포토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응우 시장은 “광복절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가 계룡시를 근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공주시는 12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실‧과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19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주관 부서 총괄보고에 이어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과 준비 사항 등을 공유했다. 올해로 56번째를 맞은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시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도상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습에는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서 군‧소방 장비전시회를 운영하고 전시종합상황실 참관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최근 엄중한 국제정세 등을 고려할 때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 내실있는 연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공주시가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및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전수조사에서 총 2273명을 발굴해 관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3년 말 기준 29.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 인구수와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 전문인력 등 59명을 투입해 관내 65세 이상 시민 3만 500명을 대상으로 치매·우울감 선별검사지를 활용해 마을 경로당과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대면검진을 진행 중이다. 전수조사는 2년간 실시된다. 시는 치매 전수조사 결과 7월말 기준 전년 동기 393명 대비 180% 증가한 707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에게 대상자별로 인지강화교실, 치매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등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울감 전수조사에서는 전년 7월말 동기 649명 대비 241% 증가한 1,566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부여군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총사업비 250억 원 중 최대 125억 원을 확보했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학교, 지역 사회가 협력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 문화·체육 시설, 돌봄 시설 등을 해당 지역 학교 등에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부여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에 건립되는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형 생활밀착형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423㎡ 규모의 시설로 25m 8레인 수영장, 체육관, 다목적실, 헬스장 등으로 총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7년 상반기에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과 학생들을 위한 부족한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군민의 생활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부여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예산군은 서울 엘타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일자리 대상은 자치단체별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추진한 실적에 대해 1·2차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최종 선정한다. 평가는 고용률, 취업자수 등의 정량평가와 계획, 집행, 성과 부문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하며, 군의 이번 우수상 수상은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시상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한 예산상설시장,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청년 지원 시책, 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 등 다각적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와 청년유출의 위협에도 일자리 고용률 77%로 당초 목표인 74%를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민, 관내기업 및 전부서와 일자리 유관기관 등이 힘을 모아 우수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일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9일 태안읍 동문리 335번지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5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문5리 공영주차장은 총 사업비 7억 원(도비 50%, 군비 50%)이 투입됐으며, 예산 확보 및 토지보상 등 절차를 거쳐 지난 6월 착공에 돌입해 약 두 달만에 준공됐다. 총 1244㎡ 면적으로 36대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달 현재 1741가구 4205명이 거주 중인 태안읍 동문5리는 태안군에서 마을 단위 기준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주·야간 주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주차장 조성 이전 해당 부지가 황무지로 방치되면서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주변 주택 피해도 우려됨에 따라 군은 주차장 조성과 함께 배수로 정비도 진행, 마을 주차난과 침수 피해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주차장은 태안중학교와 태안여자중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