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예산군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기리고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을 실시했다. 최재구 군수는 신양면에 거주하는 故 이재덕 독립유공자의 손자녀인 이민수 씨 댁과 故 정인구 독립유공자의 자녀인 정예숙 씨 댁을 찾아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독립유공자 이재덕 선생은 1910년대 대한광복회 회원으로 항일운동을 한 공훈을 인정받아 지난 198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했으며, 독립유공자 정인구 선생은 아산 선장에서 3·1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군중과 함께 만세 시위를 벌이는 등 활동이 확인돼 2021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재구 군수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헌신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긴다”며 “그 숭고한 정신이 후손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군 독립유공자 유족은 29명으로 군은 오는 16일까지 유족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2일 바닷길과 철길 등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발걸음을 옮겼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을 만나 올해 국제 크루즈선의 운항을 소화한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토대로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서산시와 세종, 대전을 잇는 충청내륙철도의 국가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충청내륙철도는 충청권 동서 지역의 철도망을 구축해 남북측 철도망과 연계하면서,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는 서산공항을 통해 복합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서산공항역을 포함하는 충청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서산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무보다 숲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서산시가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서해안을 아우르는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지자체 일자리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태안군의 현장안전감시자 양성 교육이 다시 한 번 수료생 배출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태안군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총 30명에게 태안형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과정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지역 주민들을 우수 현장 안전감시자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현장 내 산업안전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전문 교육기관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신호수·유도원·화재감시원·밀폐감시원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이수자에 대해 취업 알선에도 나서 지난해 30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2월에도 2024년 상반기 교육을 실시해 25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달 3일부터 30명을 대상으로 총 28시간에 걸쳐 하반기 교육을 추가 진행해 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활용한 ‘2025-26 아산 방문의 해’ 사업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박경귀 시장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아산 방문의 해’는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과 ‘2025-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 추진되는 큰 기획”이라고 강조하며 “도로 정비,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등을 추진할 때도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갖춰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아산 방문의 해’는 우리 시가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다시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중앙부처, ‘2025-26 충남 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있는 충남관광재단 사업과의 시너지도 중요한 만큼 상위 기관 추진 관광사업과 우리 시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또, 금주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막바지 준비 철저를 강조하며 “5일간 열리는 큰 행사이니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 부서는 막바지 홍보와 준비에 집중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등산로 정비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아산시새마을회는 지난 8~9일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 참여, 대표 행사 중 하나인 ‘통영시장배 제15회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에 통영시새마을회와 연합팀으로 출전했다. 이번 아산‧통영새마을회의 노젓기 대회 참가는 작년 통영에서 ‘제14회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및 올해 4월 아산에서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에 연합팀 참가에 이어 세 번째로 두 지역간의 화합을 더욱 견고히 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동수 아산시새마을회장은 “‘통영한산대첩축제’에 초대해 주신 조승우 통영시 새마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노젓기 대회에 연합팀으로 참가하며 아산·통영 새마을회의 화합과 교류가 지속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통영 새마을회와 함께한 자리에서 “아산‧통영 새마을회의 9년동안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민간이 먼저 두 도시간의 교류의 물고를 터주셨다”며 “아산‧통영새마을회의 교류처럼 아산시와 통영시도 이순신 장군의 후예들로서 장군을 기리는 일을 서로 보태고 또 합심해서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하 15개 공공기관장들에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뚜렷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제대로 뛰어 줄 것을 주문했다. 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하반기 공공기관장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보고회에서 김 지사는 “전반기 동안 도정 일선 서비스의 역량과 체급을 키워왔다면 후반기에는 도민을 위해 제대로 뛸 차례”라며 “연초 계획한 것들이 행정서비스가 되어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뚜렷한 성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의 업무여건은 수시로 변화가 있기 마련인데 목표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배를 바다가 아닌 산으로 내몰 수도 있다”며 “연초 세운 계획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화에 따른 유연한 임기응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휘부와 소통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은 지역 거점 공공병원의 역할 강화 및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양 지천댐 건설 추진과 관련, 경제적인 효과와 지원 계획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도민들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4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30일 환경부에서 청양 지천을 기후위기 대응 다목적댐 후보지로 발표한 사실을 언급하며 “물 부족 문제로 식수까지 걱정해야 하고, 기업 유치도 힘든 상황”이라며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댐 건설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댐 건설 추진이 상류 지역 규제 문제 등으로 3차례 무산된 사실을 거론하며 “댐 건설 필요성은 과거부터 누구나 알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간 방치돼 왔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것은 미래 세대에 홍수와 가뭄을 물려주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는 댐 건설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과거 문제가 됐던 상류 지역 규제는 상수원보호구역 미 지정 등으로 최소화 하고, 관광 자원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경제적 효과는 극대화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청양군은 청남면 화재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성금 1,200여 만원을 모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청남면 한 가구에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2명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장 쓸 생활필수품 및 옷가지 하나 건지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에 군내 기관·단체, 공직자,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쳤다. 군은 군민의 솔선수범 이웃사랑 실천에 맞춰 긴급재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긴급생계비 350여만원, 화재복구지원비 300만원을 신청해 지원하는 등 행정과 주민이 협심해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금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의 작은 사랑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청양군은 지난 6일 부여군 옥산면 지역을 끝으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지역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 공직자 및 26개 단체 420여 명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장장 26일간 이웃 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에 동참해 왔다. 그간 군은 청양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단체들과 소통을 통해 피해지역 11곳을 찾아 복구활동에 동참했다. 자원봉사센터는 피해지역에서 수해복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공식적인 수해복구 활동은 마쳤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신속하게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 등 기후 악재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수해복구에 참여해 주신 공직자 및 단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값진 땀방울과 바람처럼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청양군이 지난 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2차 사전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양군 안전총괄과, 충청남도 사회재난과, 소방본부 119대응단 등 훈련기관이 참여했다.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훈련의 기본방향, 일정, 장소, 단계별 대응체계 등을 협의하고 인력 및 장비 등의 투입계획도 수립했다. 훈련을 기획하면서 중요재난은 산불로, 연계재난은 다중밀집시설대형화재로 결정됐다. 훈련 장소는 청양문화예술회관 및 인접 임야가 될 예정이다. 산불 발생 및 진화,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화재 발생 및 진화, 인명구조, 수습·복구 등의 내용을 설계하고 훈련일시는 10월 30일 오후 2시로 확정됐다. 군은 충남도, 청양소방서 긴급구조대응훈련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유관기관이 실제 재난 발생을 대비해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군과 도, 소방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훈련의 각 상황별 대응체계를 촘촘히 할 계획이다. 위기관리 매뉴얼의 반영 및 수정 등을 통해 현장감 있는 훈련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