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1라운드가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1. 7,181야드)에서 17일 아침 7시 시작됐다. 1번홀(파5. 583야드)에서는 유현준(23.골프존), 이재진(29.우림테이프), 이택기(33)가 1조, 10번홀(파4. 371야드)에서는 허성훈(22), 이유석(25.우성종합건설), 박도형(32)이 13조로 경기에 돌입했다. 이 중 허성훈이 첫 홀인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2025 시즌 KPGA 투어 ‘1호 버디’의 주인공이 됐다. 허성훈은 티샷을 페어웨이 정중앙으로 279.37야드 보냈다. 허성훈은 홀까지 92.63야드 남은 상황에서 2번째 샷을 했고 홀 앞 2.26야드까지 보낸 뒤 버디 퍼트를 집어넣는 데 성공했다. 첫 버디가 나온 시간은 아침 7시 12분 18초였다. 이어 유현준이 5번홀(파5. 537야드)에서 이번 시즌 ‘1호 이글’을 적어냈다. 유현준은 티샷을 281.18야드 보낸 뒤 홀까지 223.09야드 남기고 2번째 샷을 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고성군은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고립된 이웃들의 마음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복지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 예방과 위기 대응을 돕는 사업으로, 고성군은 중장년 1인 가구, 고립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12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고성군, 고성우체국,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뜻을 모았으며, 우체국공익재단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1천만 원의 기탁금도 전했다. 4월부터는 매월 2, 4주차에 생필품이 담긴 소포와 함께 복지정보와 ‘희망편지’가 전달되며 이 소포는 단순한 물품이 아닌, 외로움 속에 살아가는 이웃에게 전하는 작은 위로이자 희망의 인사로 의미가 크다. 집배원들은 소포를 전달하는 동시에 대상자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며, 혹시 모를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회신하고 있다. 이처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최근 고성파크골프장 개장을 앞두고 이상근 군수가 현장을 직접 찾아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고성파크골프장은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부지 면적 30,262㎡에 18홀 규모로 2024년 8월 착공, 올해 2월 준공했으며 현재 잔디 활착 중으로 올해 6월에 시범 개장하고 운영한 후 내년부터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군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을 고성파크골프장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근 군수는 현장을 둘러보면서, 골프장의 잔디 생육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면서 파크골프장 코스, 편의시설, 안전장비, 배수시설 등도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장 전 완벽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고성파크골프장은 군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민의 염원이 담긴 고성파크골프장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사랑받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이 4월 17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정후영 경남세팍타크로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규모 세팍타크로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과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룡나라 고성’의 브랜드 홍보와 세팍타크로 종목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2021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전국규모의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해 왔다. 그동안 매년 약 350명의 전국 선수단이 고성군을 방문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국규모 세팍타크로대회를 고성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이 전국 세팍타크로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진 협회장 또한 “고성군의 행정적인 지원은 전국에서도 손에 꼽는다”라며, “고성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강원 춘천 소재 엘리시안 강촌 그랜드볼룸에서 ‘2025 KPGA 투어 선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 2025 KPGA 투어 운영 방안, ▲ 중요 골프 규칙, ▲ 스포츠 윤리 교육, ▲ 도핑방지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2025 KPGA 투어 선수 세미나’에 참석한 김홍택(32.DB손해보험)은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가득했다”라며 “특히 골프 규칙과 관련해서는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부분에 대해서도 확실히 알게 됐다. 유익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올해 KPGA 투어에 첫 입성하게 된 ‘루키’ 허성훈(22)은 “먼저 투어 선수 자격으로 이렇게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세미나를 통해 투어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 신인 선수로서 되짚어야 할 부분도 있었다. 덕분에 투어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개최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포토콜을 진행했다. 먼저 역대 챔피언들이 모였다. 2022년 본 대회 우승을 포함해 KPGA 투어 12승을 기록하고 있는 박상현(42.동아제약)과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창우(32.다누)를 비롯해 강경남(42.대선주조), 이동민(40.대선주조), 최진호(41.코웰), 전가람(30.LS), 이태훈(35.캐나다), 문도엽(34.DB손해보험), 고군택(26.대보건설), 이용훈(54), 강경술(38), 이기상(39.혼다), 김도훈752(36.코웰)이 18번홀 그린에 모여 본인의 우승 트로피를 두고 대회 20주년을 기념했다. ‘디펜딩 챔피언’ 윤상필(27)은 현재 군 복무중인 관계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2023년 대회 우승자 고군택은 “역대 트로피를 한 곳에 전시해두니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곳에서 우승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며 “시즌 개막전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이번 대회에서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이상희(33)가 8년만의 K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로 투어 데뷔 15년차를 맞이하는 이상희는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정말 크다”며 “올해는 꼭 우승을 해 K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이상희는 2010년 9월 KPGA 투어프로에 입회한 후 ‘KPGA 투어 QT’를 통해 2011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2011 NH농협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당시 이상희의 우승은 역대 KPGA 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 기록(19세 6개월 10일)이었다. 이상희는 이듬해인 2012년 ‘SBS 해피니스 제55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2승째를 달성했고 그 해 우승 1회 포함 TOP5에 4회나 진입하는 활약으로 투어 데뷔 2년만에 ‘KPGA 대상’을 손에 넣었다. 연말 ‘일본투어 QT’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본투어 시드도 획득한 이상희는 2013년부터 한국과 일본투어 무대를 병행했다. 이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이상희는 2016년 ‘SK텔레콤 오픈’, 201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한 제주 사회 실현을 위해 2025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시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근절과 행위자 무관용 원칙의 실천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공직 내 성비위 사건 대응 강화 ▲예방 정책 실효성 제고 ▲조직 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3개 분야 11개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성비위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체계를 갖춘다. 도 성고충상담창구는 전화, 행정망, 메신저 등으로 공직자가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며, 12명으로 구성된 고충심의위원회에는 외부 전문가를 5월 추가 위촉해 전문성을 높인다. 또한, 지난해 11월 스토킹(성폭력 관련)을 포함한 피해자 보호 규정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관련 사건 처리 매뉴얼을 개정하고 향후 해당 규정을 조례로 제도화할 예정이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정책의 실효성도 한층 강화한다. 법정의무교육(폭력예방교육 4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5일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람사르습지 '물영아리오름'을 직접 방문해 생태 보전과 활용 방안에 대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탐방 인프라 현황을 점검했다. 물영아리오름은 고지대 산정 습지로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물장군, 맹꽁이 등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2006년에 국내에서 다섯 번째, 도내에서는 최초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재종 위원장(서귀포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 김찬수 박사(람사르습지도시 운영사무국 대표), 해설사,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물영아리오름의 생태적 가치와 탐방객 이용 실태를 비롯해 훼손된 탐방로 및 안내표지판 상태, 생태교란 식물의 제거대책 등 구체적인 보전 과제들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은 서귀포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서의 책임을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보전 활동을 제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합동으로 4월 16일 오후 2시, 도내 최초로 제주국제공항에서 위생등급제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개최했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등급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일정 시설(지역)의 음식점 60% 이상을 위생등급제 음식점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구역이다. 이날 지정식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해 송성옥 광주지방식약청장, 김완근 제주시장,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어 이들은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일일이 방문해 현판 전달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 의지를 다졌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제주국제공항 내 모든 업소가 위생등급업소로 지정받아 깨끗하고 안전한 제주 이미지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식품안심구역 지정으로 위생등급제가 더욱 활성화돼 다른 음식점도 동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