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8월 30일 오전 6시 부리면과 제원면 일원 귀농 농가를 방문해 적극 소통 행보에 나섰다. 부리면 농가는 흑염소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귀농해 영농 4년 차에 들어섰다. 제원면 농가는 딸기를 재배하고 있고 지난 2022년 귀농교육센터에 입교해 올해 4월까지 귀농을 준비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영농에 나섰다. 이날 박 군수는 귀농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북면에 소재한 금산군귀농교육센터는 입교자 농업창업 및 정착을 돕기 위해 교육 및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32세대 284명이 입교하고 73세대 168명이 관내 정착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관내 귀농‧귀촌인 유입 인구는 1944명으로 지난 2022년 1887명 대비 3% 증가했다. 박 군수는 “전국적인 귀농‧귀촌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금산군은 귀농‧귀촌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농 현장을 직접 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공주시는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이 오는 9월 6일 개막해 8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공주 문화유산 야행은 6일 오후 8시 옛 공주읍사무소(제민천 역사문화광장)에서 개막해 8일까지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왕도심인 근대문화유산 감영길과 제민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야행은 ‘1926년 공주시가도’를 기반으로 1920년대 공주의 이야기를 생생히 살려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100년 전 공주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8야(夜) 총 28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야경(夜景): 밤에 만나는 문화유산 ▲야로(夜路): 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 밤에 듣는 이야기 ▲야화(夜畵): 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設): 밤에 보는 공연 ▲야식(夜食): 밤에 맛난 음식 ▲야숙(夜宿): 밤에 묵는 문화유산 ▲야시(夜市): 밤에 펼친 시장(147 야시장)이다. 옛 공주읍사무소를 배경으로 진행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비롯해 1926년 공주의 모습을 되살린 3D 조형물 및 트릭아트를 통해 100년전 공주로의 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9일 천안논산고속도로(대표이사 임윤섭)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냉방용품은 서큘레이터와 냉감 이불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6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윤섭 대표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폭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무척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지원 덕분에 관내 취약계층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주변의 이웃들에 세심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천안논산고속도로(주) 임원진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지난 7월 공주시 저소득가정에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연탄, 김장김치, 난방비 지원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애터미(주)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 시설에 라면, 휴지 등 3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난 29일 공주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공주시 관내 저소득 가정 19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5개소에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박한길 회장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며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착한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취약계층과 시설 등에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는 애터미(주)에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지원받은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달되어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터미(주)는 2013년 본사를 공주로 옮긴 이래 공주시에 현금기부, 김장김치 나눔, 각종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기부하며 다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기업누적 기부액이 1000억원에 달한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혁신적인 농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미래 농촌의 주역’ 지역 청년 농업인들을 만났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8월 29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관내 거주하는 40세 미만 농업인과 관련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농업인 소통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태안군이 지향해야 할 혁신 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에는 이달 현재 총 283명의 청년 농업인이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농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 지원 사업 홍보·소개와 지역 농정 관련 영상 시청에 이어 약 90분간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청년 농업인들이 자유롭게 질의하고 가 군수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구체적으로는 △청년농 스마트팜 지원 후속 지원 사업 추진 △청년 스마트팜 확대 시행 △농업용 무인항공기 사업 확대 △대형 농기계 지원 △청년농업인 자립 및 기반 조성 지원 △청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지난 8월 29일 태안읍 태안군보훈회관 회의실에서 관내 8개 보훈단체 지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유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국방대학교 황인효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안보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국가보훈대상자 여러분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애국의 마음을 이어 온 보훈가족에 위로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널리 기억될 수 있도록 태안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홍성군은 만해 한용운 선사 탄신 145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는 ‘제29회 만해 한용운 선사 추모 다례재’를 29일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의 만해사에서 거행했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요 기관·단체장, 사회단체, 불교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혼무, 행장 소개, 축원, 헌화·헌향·헌다, 추모사, 법어, 만해시 낭송, 내빈헌화 순으로 엄숙히 진행되며 만해 선사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만해 한용운 선생은 1879년 8월 29일 결성면 성곡리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님의 침묵", "불교대전" 등 불후의 명작을 남긴 그는 1944년 광복을 1년 앞두고 입적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야외 전시공간과 생태습지, 문학공원 등을 갖춘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할 예정”이라며“2024년 만해 선사 입적 80주년을 맞아 생가지 활성화를 위한 추모행사와 학술심포지엄, 특별기획전 등을 개최하고, 문화유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홍성군이 제7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이하 기획단)을 출범하며 농업·농촌 정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29일 이용록 군수는 12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정기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바람 전문위원은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홍성군 농촌공간계획 조기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7기 기획단이 공간계획 정책심의회 역할을 맡아 농정의 일관성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순환경제센터 서정민 센터장을 초청해 ‘인구구조 및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한 홍성군 농정의 새로운 진로 모색’이라는 주제로 현안을 공유하고, 홍성군 농정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2011년 첫발을 내딛은 기획단은 13년간 홍성군 농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한미FTA로 인한 농업 위기와 급변하는 농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영입하여 중장기적 농정발전 대책을 수립하는 등 군 농정의 씽크탱크로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기획단은 ▲농업생산 강화(친환경 농업단지, 학교급식) ▲가공 및 연계 서비스산업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홍성군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해 29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군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 나아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홍성군은 법적 필수 절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군민 참여형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마련했다. 공청회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지역주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준비한 계획안에 대한 상세한 발표와 함께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공청회 2부에서는 제3차 환경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하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용록 군수는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공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아산맑은쌀 브랜드의 새 추석 원료곡인 ‘달맑은벼’가 첫 수확을 시작했다. 29일 아산시 둔포면 신법리 들녘에서는 박경귀 아산시장,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장, 둔포·영인농협 조합장, 아산맑은쌀 계약재배단지 참여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달맑은벼 첫 수확 행사가 열렸다. 아산맑은쌀 브랜드의 기존 추석 햅쌀용 원료곡인 청아벼는 출수기가 늦어 이른 추석이 오면 도정 수율과 품질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2004년부터 영인과 둔포 지역 51.5ha 면적에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청아벼를 신품종 달맑은벼로 대체하는 품종 차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달맑은벼는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프로그램(SPP*)’으로 개발된 신품종이다. 지난 2018년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아산시,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품종 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기존 추석 햅쌀용 원료곡 청아벼보다 출수기가 빨라 이른 추석에도 안정적인 품질 유지와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복에 강하고 조생종임에도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도 양호하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달맑은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