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8일 시장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건설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종우 시장 주재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관계 공무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협의회 소속 업체들이 참석해 지역건설업의 현황과 주요시책을 공유하고, 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역건설업체의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있으며, 원도급 본사 방문, 업무협약 체결, 서한문 발송, 시 자체 하도급 기동팀 운영 등을 추진중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협의회 김점수 회장은 “지역 건설업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면서,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우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업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으며, “거제시와 지역 건설사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PGA 챌린지투어 19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 마지막 날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8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아침 6시 50분시작 예정이었던 최종일 경기는 안개로 인한 기상악화로 총 4차례(50분) 지연됐다. 이후에도 기상이 호전되지 않자 대회 조직위원회는 2라운드 36홀 경기로 진행되는 본 대회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KPGA 챌린지투어’에서 기상악화로 마지막 날 경기가 취소된 것은 지난해 ‘13회 대회’ 이후 약 1년 3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총 8언더파 63타 단독 선두에 자리했던 이유진(20)이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우승 후 이유진은 “예상치 못한 우승이라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행복하다”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인만큼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제 1번홀 티샷이 해저드로 가면서 이번 대회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샷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지난 8일 일운면 지세포항 수변공원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실제 생물테러 발생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거제시보건소를 비롯해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육군8358부대1대대,경찰특공대, 경남119특수대응단, 대우병원, 거제시여성민방위기동대 등 총 8개 기관 90여명이 참여하고, 질병관리본부,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와 20개 시군 담당자 등이 참관하는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능력 함양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민・관・군・경이 합동해 생물테러 발생 시나리오 기반의 현장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정형화된 모의훈련에서 벗어나 실제 재난대응 훈련을 위해 각 기관별 유관기관이 지난 5월부터 3차에 걸쳐 간담회를 실시, 영상 제작 등 입체적인 운영 전개를 위해 시나리오 상황별 토의, 질의응답 등으로 돌발 상황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최근 북한 오물풍선 등 우리나라도 결코 생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기획회의 겸 민간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22일 실시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1차 회의에 이어 민간 전문가와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민간단체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컨설팅 위원들은 재난대응 매뉴얼에 근거한 훈련과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상황판단회의 및 현장 통합지원본부의 적극적인 역할 등을 요구했고 각 협업반 별 참석자들의 역할 및 임무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열띤 토론이 있었다. 고성군의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토론훈련은 재난상황실에서, 현장훈련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간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되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상황을 전파하고 각 훈련상황을 대형 스크린을 통한 중계로 실전과 같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축제와 행사로 풍성한 10월에 모든 고성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경남 통영시에서는 지난 8일 오전 9시 시청 앞 특설무대에서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 출발식이 성공적인 체전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열기와 응원 속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시민 및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성화 출발식’은 통영승전무보존회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성화 점화, 보존성화 인계, 다음 주자 봉송지인 남해군으로 봉송 차량 출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성화는 통영 한산도 제승당에서 채화된 ‘호국의 불’이 더해진 성화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천영기 통영시장은“경남에서 14년 만에 개최되는 큰 행사인 만큼 성공적으로 체전이 끝마칠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체전의 열기에 더해 11월 통영에서 개최될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2024년 통영수산물대축제 등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김해를 주 개최지로 경남 전역에서 개최되며, 통영시에서는 12일 토요일부터 철인3종, 당구, 탁구 종목이 통영체육관 및 트라이애슬론 광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류현우(43)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일본 효고현 미키GC에서 펼쳐진 ‘ACN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 엔)’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회 최종일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여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류현우는 일본의 가나야 타쿠미(26)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번째 홀에서 가나야 타쿠미가 버디를 잡아낸 사이 류현우는 파에 머물며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류현우는 2002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2008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고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2009년 ‘제25회 신한동해오픈’, 2013년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일본투어에서는 2012년 ‘코카콜라 토카이 클래식’, 2017년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우승을 쌓았다. 류현우는 올 시즌 일본투어에서 18개 대회에 출전해 ‘ACN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 준우승 포함 ‘일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3위 등 15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함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7일(월) 올 시즌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를 선정하는 ‘2024 KBO 수비상’ 후보를 발표했다. KBO는 지난 시즌부터 수비의 가치를 인정하고 리그 전반의 수비 능력 향상을 장려하기 위해 ‘KBO 수비상’을 신설해 총 10명(유격수 부문 공동 수상)의 선수가 초대 수비상의 영예를 안았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각 포지션별 1명씩 총 9명에게 시상하게 되며, 수상자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결정한다. 후보 선정 기준은 지난해와 동일하며 다음과 같다. 투수는 팀 경기 수(144경기)의 3분의 1 이닝(48이닝) 이상 투구한 선수에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선발투수 외에 중간계투, 마무리 투수 등 불펜 투수 또한 후보에 오를 수 있도록 투수 후보 기준을 선정했다. 포수는 팀 경기 수의 2분의 1(72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가 후보로 선정된다. 내야수 및 외야수는 팀 경기 수에 5이닝을 곱한 720이닝 이상 해당 포지션에서 수비를 한 선수가 대상이 되며, 외야수의 경우 좌익수, 중견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대회 관전 포인트 · ‘2024 시즌 18번째 KPGA 투어 대회…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2024 시즌 KPGA 투어 18번째 대회로 펼쳐진다.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 코스(파71. 7,104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은 2억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2025~2026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12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 7명의 선수 월요 예선(먼데이) 통과하며 본 대회 출전권 획득 - 지난 7일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 코스(파71. 7,104야드)에서는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월요 예선(먼데이)이 열렸다. 예선전은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6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를 차지한 김상원(24)과 박일환(32)을 필두로 이창기(28.뉴질랜드), 이승찬(24), 김기환(33), 장용(36), 김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2024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식과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고성군과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시, 일본 가사오카시, 경기도 용인특례시 대표단이 10월 3일 고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외 자매도시의 고성군 방문은 고성군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중국 쯔궁시 리우 진진 부시장 외 5명, 일본 가사오카시 오오시게 요시노리 교육장 외 2명, 용인특례시 임병완 행정국장 외 2명이 고성군을 방문해 고성군수, 고성군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가장 큰 행사인 고성군민의 날 기념식과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개최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고성군과 자매도시간 관계는 더욱 확고해질 것이며, 이번 간담회로 문화·교육·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고성군을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의회에서도 고성군과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리우 진진 중국 쯔궁시 부시장은 “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양문형 버스와 섬식정류장 운영을 앞두고 도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10월 정책 공유회의에서 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부서의 협력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양문형 버스와 섬식정류장은 대중교통의 새로운 혁신시스템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도”라며 “많은 관광객과 여행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무엇보다 친환경적 설계가 중요하며, 도민들의 공감대를 얻기 위해 더 깊은 논의와 협력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달 20일부터 제주시 광양사거리 서측 200m 지점 탐라장애인복지관 정류장 횡단보도 인근에 체험용 섬식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제주형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고급화사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의 정시성과 신속성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다. 섬식정류장은 도로 중앙에 1개의 정류장을 설치해 공사비를 절감하고 정류장 크기를 축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레클리스’와 함께하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