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11일(금) 2024 WBSC 프리미어12를 대비한 팀 코리아 훈련 소집 인원 35명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규정에 따라 개막전까지 최종 엔트리 추가 교체가 가능하다. 전력강화위원회는 포스트시즌 및 소집 훈련 기간 동안 각 선수를 집중적으로 살펴 28명의 최종 참가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구단별로는 LG 6명, KT 4명, SSG 2명, NC 3명, 두산 4명, KIA 7명, 롯데 2명, 삼성 4명, 한화 1명, 키움 2명이 선발됐다. 포지션별로는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됐다. 두산 김택연은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소집일 기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있는 구단 소속 선수의 경우, 해당 팀의 포스트시즌 일정이 종료된 후 합류할 예정이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8 LA 올림픽에서 활약을 기대하는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PBC에 이어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가야할 젊은 선수들이 프리미어1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경남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현지 방문에 앞서 칠천도 씨릉섬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11일 관련부서장 등 직원 20여 명과 함께 하청면 칠천도 씨릉섬을 방문하여 출렁다리와 해안산책로를 살폈다. 거제 씨릉섬 출렁다리는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 해양관광자원시설 조성사업에 확정되어 조성됐으며, 씨릉섬 산책로와 광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준공 후 지난 7월부터 시민에게 개방됐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관련 부서장들과 공모사업 추진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다시 한번 되짚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대형공모사업은 지역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생활환경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해야한다”면서, “지금 준비하거나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도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피드백하여 보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 의회 예결위는 2024년 도추경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 추진사항,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사업의 방향성과 문제점, 예산편성 적정성, 향후 계획등 사업전반을 점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정규시즌 2위를 확정 지은 삼성 타선의 핵심인 구자욱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구자욱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29표(96.7%), 팬 투표에서 395,194표 중 221,373표(56.0%)를 받아 총점 76.34점을 획득, 팬 투표 48,552표를 받아 총점 6.14점으로 2위를 차지한 LG 홍창기를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 구자욱은 2012년 프로 입단 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월간 MVP를 수상하게 됐다. 9월 한 달 간 구자욱은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11일 대전 한화전과 19일 수원 KT전에서 4안타 경기를 펼치는 등 9~10월간 58타수 29안타, 타율 5할을 기록하며 타율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구자욱은 이외에도 9월 출장한 16경기에서 9홈런(1위), 24타점(1위), 18득점(2위), 출루율 0.559(1위), 장타율 1.017(1위), OPS 1.576(1위) 등 각종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등장하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정규시즌 개인 첫 3할-3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는 등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9일 한산대첩 광장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2024 통영 반려동물 문화축제”행사를 개최했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남동물보호협회(협회장 박창용)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통해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통영을 만들어가는 장이 됐다. 개막식 식전행사로‘듣는 건 너의 책임’의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켄다마 공연,‘제이 킹덤’의 댄스공연, 특설 무대에서‘K-1 경찰견 훈련학교’박순태 교수의 프리스비 공연, 반려인이 함께하는 반려동물 운동회가 진행됐다. 또한 반려동물상식 o×퀴즈, 반려동물 행동교정 토크쇼와 견주와 함께하는 패션쇼,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 반려동물 문화축제 장을 찾은 반려인과 시민에 대한 환영인사와 함께 “축제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남동물보호협회 박창용 대표와 이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디지털 취약계층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를 이달 1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은 중·장년층, 농어민 등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도민들에게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활용해 디지털 금융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사회 전반에 빠르게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시설(경로당, 노인복지관), 금융기관(농협, 신협), 의료기관 등을 순회 방문하며 진행된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서는 음식 주문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해 보고,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카카오톡, 탐나는전 앱, 택시 호출까지 일상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디지털 활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과 신협지점을 순회하며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금융사기 예방, 스마트뱅킹 활용, ATM 사용법 등을 다룬다. 각 지점에는 디지털배움터 강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2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8년까지 4개 읍면 6개리에 대해 4차에 걸쳐 총 519억 원(국비 260억 원, 지방비 208억 원, 자부담 51억 원)을 투자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전주기 LPG가스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은 올해 시작된 1차 사업(`24~`25년, 성산읍 성산리)에 이어 성산읍 고성리와, 구좌읍 종달리 2,132세대에 211억 원을 투자해 진행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9월부터 2차 사업 대상지 마을주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사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1차 사업 대상지인 성산리의 경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 단계로,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면 오는 12월에 사업자를 선정해 배관망 구축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4개 읍면, 6개 지역에 LPG 배관망을 구축함으로써 가스 이용의 안정성을 확대하고, 에너지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투표에 대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찾아가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읍면동 설명회’를 43개 읍면동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각 읍면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7일 도서 지역인 우도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5일까지 각 읍면동을 방문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눈높이 설명을 이어간다. 도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과 정보들을 소개해 도민이 자기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특히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로 관광·청년·사회복지·경제 등 분야별로 예상되는 변화와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왜 해야 하는지 등 도민이 자주 하는 질문이 설명회 내용에 포함된다. 이를 위해 전문 기관인 제주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한 자세한 설명으로 도민 만족도를 제고하며, 질의응답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직능단체 등을 중심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도민 교육을 추진해 왔으나, 상세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림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점검은 도의회와 언론 등에서 제기된 의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사업 전반의 인허가 절차를 철저히 검토했다. 제주도 혁신산업국(개발사업승인 총괄부서)을 중심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은 행정시를 포함한 11개 부서가 참여해 6차례의 회의를 통해 법적 검토사항을 면밀하게 논의했다. 점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의뢰해 간조와 만조 시 두 차례 측량을 실시, 허가면적과 실제 공사 면적을 정밀하게 비교했다. 점검 결과, 일부 절차상 미비점이 확인돼 관련 법규에 따른 행정조치를 추진한다. 허가사항 변경 없이 사전 공사를 시행한 부분에 대해 5건의 행정처분(환경영향평가법, 매장유산법, 농어촌정비법, 공유수면법, 국유재산법 위반)을 진행할 계획이며, 3건의 고발(매장유산법, 제주특별법(절대보전지역 행위허가), 국토계획법(개발행위허가) 위반) 조치가 이뤄졌다. 그동안 제기된 의문 사항에 대한 점검 결과 및 구체적인 행정조치 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관광진흥법을 위반해 무등록여행업을 운영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인 무등록여행업자 구속 이후 한 달 만에 발생한 유사 사례로, 불법 영업자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될 전망이다. 자치경찰단의 수사 결과, A씨는 2021년 1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34개월 동안 관할 관청에 등록하지 않은 채 여행업을 영위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인터넷 블로그와 누리집을 개설해 여행객들을 모집했으며, 국내외 일반여행, 골프여행, 국외 산업시찰 등의 여행상품을 판매했다. 여행 일정 조율, 항공권 구매 및 숙박·골프장·차량 계약 대행 등의 여행 편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총 1,200건의 거래를 통해 약 38억 원의 불법 매출을 올렸다. 수사는 지난 4월 A씨의 불법 영업 첩보를 입수하면서 시작됐다. 피해자 진술 및 관련 증거 제시에도 A씨가 혐의를 계속 부인하자 자치경찰단은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확보한 영업장부 등의 증거로 범죄 사실을 입증했다. A씨는 블로그와 누리집에 폐업한 전 직장인 B여행사의 상호와 등록번호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간편결제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5차 경제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간편결제 시장동향과 제주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구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류창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조수현 BC카드 글로벌사업본부장, 김명열 나이스정보통신 상무, 이기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팀장을 비롯한 간편결제 분야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경제, 1차산업, 미래산업, 대중교통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류창원 연구위원의 ‘간편결제 시장동향과 제주에 주는 시사점’, 조수현 본부장의 ‘외래관광객 결제편의성 증대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오영훈 지사 주재로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산업구조의 변화로 전자지갑 기반 모바일 결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아시아 국가의 간편결제 비율이 이미 50%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66%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