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형 이원화 자치경찰제’를 선도하는 제주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행방안과 특별사법경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과 한국법제연구원은 25일 오전 9시 30분 호텔시리우스에서 ‘제주형 이원화 자치경찰제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방분권과 지역 맞춤형 치안 강화에 대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토론회에는 도와 한국법제연구원을 비롯해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회, 지자체 특사경, 도내외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운영 중인 가운데 다양한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형 자치경찰제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개회사에서 제주자치경찰단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학교안전경찰관 상주 배치와 신호과속단속장비 운영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도내 주요 행사의 안전관리를 비롯해 지역 실정을 반영한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들이 고향에서 꿈을 이루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표선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래산업 발전 전략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표선고등학교 대강당에서 1학년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오순문 서귀포시장, 표선고 강창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영구 표선고 교장으로부터 표선고의 IB(국제 바칼로레아) 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받았다. 표선고는 전국 최초로 학교 단위 IB월드스쿨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IB월드스쿨 인증 고등학교는 전국 6개*이며, 제주지역에서는 표선고가 유일하다. 이날 특강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항공우주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2025년부터 하원테크노캠퍼스에 들어설 한화우주센터가 1,000여 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 청년들이 고임금 전문직을 갖고 부모와 함께 살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24일 고성읍 동물보호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고성군은 유기동물에 대한 군민 인식 변화를 제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행정절차 이행 및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지난 8월 공사에 착공했다. 동물보호센터는 상하수도사업소 부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2층, 연면적 654.38㎡ 규모로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내부시설로는 개, 고양이 보호실, 진료실, 수술실, 반려동물 커뮤니티 공간, 반려동물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 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커뮤니티 공간은 반려인들 간의 정보 교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현재의 임시보호소는 창고를 개조한 시설로 노후화와 좁은 공간으로 유기동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축 동물보호센터 건립으로 유기동물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동물복지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bs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25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그룹과 함께‘2024년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귀뚜라미그룹의‘(재)귀뚜라미문화재단’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진민 회장,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이중화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고성군 장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71명, 대학생 23명에게 총 1억 원이 지급됐다. 최진민 회장은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학업의 기회를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고성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고성군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아낌없는 장학금 지원을 해 주신 귀뚜라미그룹 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26일(토) 2024 울산-KBO Fall League가 펼쳐지고 있는 울산 문수야구장 내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구장 내에 AI 페트병 수거함인 ‘네프론’을 설치하여 투명 페트병을 별도 수거하는 것이다. 네프론은11월 15일(금)까지 운영 예정이며 울산 문수야구장 1층 로비 무인사전주차정산기 옆쪽에 위치해 있다. KBO는 네프론 설치와 함께 올바른 분리수거 교육 및 페트병 수거함 체험을 위해 ‘자원순환 이벤트존-HOMERUN TO ECO FRIENDLY’ 도 진행한다. ‘네프론’에 투명 페트병을 넣은 후 인증 스티커를 받으면, 구장 외부에 설치된 자원순환 이벤트존에서 DIY키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팬들이 이벤트존에 참여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 시 재활용 플라스틱을 통해 직접 이름표를 사출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울산 문수야구장의 ‘네프론’을 통해 모인 투명 페트병 및 병뚜껑은 추후 KBO 굿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2024 WBSC 프리미어12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신한은행 모바일 앱 ‘Shinhan SOL Bank’ 패치가 우리나라 대표팀 유니폼 소매에 부착되며, 신한은행은 대표팀의 국제 무대 선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은 11월 13일(수)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한국 야구의 국제 대회 선전을 위해 야구 팬들과 함께 응원하며,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오는 11월 1일(금)과 2일(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Baseball Series with TVING 한국-쿠바 야구 대표팀 평가전에도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 대회는 WBSC 프리미어12 대회를 앞두고 양국 대표팀이 전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WBSC 프리미어12와 K-Baseball Series에서 한국 야구의 선전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야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김홍택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공동 2위 - 5타를 줄이며 1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되돌아본다면? 1라운드부터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 좋다. 공격적인 플레이 보다는 안전하게 플레이 하려고 했던 것 같다. 샷이 잘 떨어지면서 원했던 결과 나왔다. - 우승 경쟁을 하기 위해 이 코스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원래 플레이 스타일이 티샷을 최대한 멀리 보내고 짧은 거리의 세컨샷을 하는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이 코스에서는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린 주변 플레이가 다른 코스보다 어렵다. 이 코스에서는 아이언 샷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아이언 샷이 잘 됐고 탭인 버디를 3개 정도 했다. 그린을 놓쳤을 때도 어프로치가 잘 됐던 것 같다. - DP월드투어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했다. DP월드투어 선수들의 인상 깊었던 점이 있다면? DP월드투어 선수들이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도 잘 친다고 들었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았지만 그린을 놓쳤을 때도 핀을 쉽게 공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안병훈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공동 2위 - 공동 선두로 라운드를 끝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 아쉬운 홀도 있었지만 티샷부터, 세컨 샷 그리고 퍼트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라운드였다. - 오랜만에 한국 팬 앞에서 경기했는데 어땠는지? 당연히 좋다.(웃음) 미국에서 시합할 때도 한국 팬분들이 오시면 힘이 되는데 여기서는 대부분의 갤러리분들이 한국 팬이셔서 재미있고 힘이 된 것 같다. 주말까지 많은 분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시면 좋겠다. - 올해 경기력이 상당히 좋다. 샷의 어떤 점이 개선됐거나 좋아졌다고 느끼는지? 골프가 한 번에 변한 것이 아니라 몇 년 전에도 샷은 나쁘지 않았고 그때보다 더 안정적이게 된 것 같다. 스윙도 그렇고 샷도 그렇고 이전보다 훨씬 더 좋아진 것보다는 실수가 줄고 전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남은 연말 기간 계획과 내년 초에 출전 예정 대회는? 이번 대회가 공식적인 마지막 대회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하고, 도천동자원봉사회가 주관한‘2024년 사랑 나눔 밥차’행사가 지난 23일 윤이상기념공원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의 밥차 지원, 통영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의 장어 협찬, 그리고 도남사회복지관의 반려식물 만들기 행사부스와 보건소의 암건강검진 홍보부스 운영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자 약 5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이웃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자원봉사단체인 꽃다비예술단의 무대 공연이 함께 펼쳐져 방문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 행사장이 활기를 띄었다. 이명악 도천동자원봉사회장은 “이번 사랑 나눔 밥차 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화합과 상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통영시가 이러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이 서로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3일 통영시립충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15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윤리·운영교육 및 시설물 관리자에 대한 소방·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의 기능을 소개하고 최근 개정된 공동주택관리 법령에 대한 설명과 경비노동자의 인권보호에 대해 다양한 현장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자들이 어려워하는 장기수선계획 및 충당금 적립에 대한 부분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방식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민 60%이상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주민 간의 화합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공동체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니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생활을 위하여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의 윤리의식 및 전문성 함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전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