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를 제8호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했다. 애월리는 스킨 스쿠버․배 낚시 등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어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애월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애월리어촌계 2층을 이용한 게스트하우스 △애월리 앞 바다 스킨 스쿠버 체험 △어촌계 유어장 체험 △바다 배 낚시 체험 등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어촌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어업체험을 중심으로 어촌의 자연환경, 생활문화 등과 연계한 관광기반시설을 활용해 어업 외 소득(관광 등)을 높이고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제주시 3곳(하도, 김녕, 구엄), 서귀포시 4곳(법환, 강정, 사계, 위미1리) 등 총 7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 중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체험휴양마을 확대는 제주의 해양관광 다변화와 지역공동체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촌관광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의 성공적인 이행과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시민 중심의 ‘공약이행평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거제시장의 공약사항이 시민과의 약속대로 성실히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이행 상황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평가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되며, 거제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거제시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공약이행 평가를 성실히 수행하고 시정발전을 기여할 수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5월 8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거제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거제시청 기획예산실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은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실천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라며, “평가단 참여를 통해 공약의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해 내실있는 공약 추진에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사)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에서는 30일 거제시를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및 분회 20개소, 장목면 소재 경로당 20개소, 거제면 선창경로당, 지회 부설 노인교실 4개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성 지회장 및 옥상윤 부지회장을 비롯해 7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김대성 지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영남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대형산불로 생계수단과 주거지를 잃고 힘든 영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사)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산불 피해 특별 모금’을 통해 전달됐고 영남 지역의 피해 주민들의 긴급 지원과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30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고배를 마셨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4월 30일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5년 제4차 재정사업평가 위원회’를 개최하여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및 예타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안타깝게도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산림청, 경상남도와 함께 수차례 중앙정부를 찾아가며 온 힘을 다해 설득작업을 벌여온 거제시와, 2019년부터 오랜시간 국가정원 조성을 염원해왔던 거제시민들에게는 아쉬운 결과가 됐다. 지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국가정원 사업을 확정‧추진하게 됐으며, 거제시 동부면 산촌리 757번지 일원에 약 1,986억 원을 투입해 40ha 규모의 국가정원을 조성할 예정이었다. 2023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어 12월부터 예비타당성조서 기관 선정(KDI) 및 조사를 거쳤으며, 거제시는 수차례 해당 기관을 방문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이 2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랐던 김백준은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제네시스 포인트 266.50포인트를 얻어 총 1,266.50포인트로 2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유지했다. 김백준은 “개막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서도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2개 대회 연속으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는 것에 만족한다. 다가오는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최대한 많은 제네시스 포인트를 따낼 것”이라며 “’제네시스 대상’ 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백준의 뒤를 이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KPGA 투어 4승째를 쌓은 이태훈(35.캐나다)이 1,244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자리했다. 2주 연속 TOP5 진입에 성공한 옥태훈(27.금강주택)이 960포인트로 3위,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와 한국도자기(주)(대표이사 김영신, 한국도자기)가 KPGA 투어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화)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KPGA 이준우 사무처장, 한국도자기 김영섭 전략기획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한국도자기 식기는 KPGA 공식 식기로 선정됐다. 한국도자기 김영섭 전략기획팀장은 “KPGA 공식 식기 브랜드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의 대표 도자 브랜드이자 KPGA 투어파트너로서 한국 골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KPGA 이준우 사무처장은 “먼저 이 같은 협약을 결정해주신 한국도자기 김영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자기와 KPGA가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43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시작된 한국도자기는 여전히 모든 공정을 국내 청주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구장 관리 개선 운영 매뉴얼 제작을 위해 대행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KBO 리그 차원의 야구장 그라운드 관리 매뉴얼을 확립하고, 국내 야구장 관리 기준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서 국내 야구장 그라운드 관리 체계, 관리 개선 및 전문 인력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되는 업체는 KBO 구장 관리 개선 운영 매뉴얼 제작 사업 전반을 대행하게 된다. 업무 수행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 공고를 토대로 제안서를 포함한 모든 필요서류를 작성한 후, 5월 13일(화) 오후 2시까지 KBO 리그운영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9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시청각실에서 전문가와 주민 등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35 통영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통영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공유하고, 주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은 한국승강기대학교 신상화 교수가 맡아 전문가들과 현장감 넘치는 토론을 펼쳤으며, 주민들의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져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우리 시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계획이다”며 “전문가들과 시민들께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면 이를 적극 반영하여 통영다운 통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35 통영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시의회 의견청취,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말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가 통영의 특색이 살아있는 학생 돌봄 및 체험 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통영창의마을학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영창의마을학교’는 지난해까지 경남도 교육청과 시·군 간 협약으로 진행해 오던 미래교육지구 마을배움터 사업이 관련 조례 폐지 및 예산 삭감 등으로 추진이 불투명해지자, 통영시가 직접 나서 돌봄교육의 공백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통영형 교육 혁신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통영 창의마을학교 신청 접수를 받아 엄격한 서류, 현장심사를 거친 후, 나전칠기, 떡공예, 해양체험, 우드버닝, 사격, 원예, 요리, 전통놀이, AI 등 돌봄형 및 체험형을 포함해 전체 19개소 통영창의마을학교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통영창의마을학교 현황 및 교육과정 안내는 오는 5월 8일 통영시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며, 통영창의마을학교 참가 신청은 5월 12일 11시부터 모집 인원 마감 시까지 가능하고 신청 자격은 학부모 및 법정대리인에 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영기 통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양식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양식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기후변화 적응 양식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30일 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통영시·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및 어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환경 변화, 적응형 양식기술 개발, 정책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발표 다음과 같은 주제로 ▲[발표자 노승욱] (통영시 어업진흥과): “통영시 기후변화 적응 양식업 발전방안” ▲[발표자 최복기]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대응방안 모색” ▲[발표자 김기태] (남동해수산연구소): “남동해권역 양식현황, 피해 동향 및 주요 연구” ▲[발표자 이상준] (남동해수산연구소): “멍게 연구동향 및 향후 연구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종합 토론에서는 지구별·업종별 수협조합장 및 현장 양식업 종사자들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적합한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