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023년도에 임용된 신규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및 관내 일원에서‘우리 시 바로알기 및 행정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들이 조직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통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져 공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에는‘통영! 문화와 예술을 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통영이 배출한 예술인들과 지역 문화의 특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공직자 세대공감 소통교육’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공감,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며 공직 환경에 대한 적응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시의 특산물인 동백을 활용한 동백화장품 만들기 체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제승당 견학, 스카이라인 루지 체험 등 다채로운 현장체험교육을 진행해 지역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천영기 시장은 교육 현장을 방문해 “이번 교육이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통영시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일본 가라쓰시와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두 도시 간 첫 대면 교류로, 양 도시의 우정을 되새기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환영식에서는 두 도시의 교류 역사를 되돌아보며 오랜 우정을 확인했고, 기념식에서는 비전을 공유하며 미래 협력 방향성을 논의했다. 숨골공원에서 진행된 기념식수 행사에서는 ‘우정의 등나무’를 심으며 지속적인 협력의 상징을 세웠다. 이 순간은 양 도시의 상생과 교류를 굳건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특별한 장면이었다. 대표단은 서귀포시 주요 관광·교육 인프라를 시찰하며 국제적 교류 역량을 체험했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는 가라쓰 올레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올레 코스 발전 가능성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인적·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양 도시 젊은 세대 간 협력 기회를 늘리자는 의견이 나왔다. 가라쓰시 미네 다쓰로 시장은 “서귀포시 직원들이 ChatGPT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원하는 대학 진학 지원을 위해 11월 19일 ~ 21일 3일간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관내 4개교·고등학교 3학년 학생 총 42명을 대상으로 실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모의면접은 면접교육 전문강사 및 前 입학사정관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사전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및 대학 지원현황을 바탕으로 실제 면접장에서 자신감을 갖고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실전과 유사한 면접 질의와 피드백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대1 방식의 면접관 질의를 통해 학교 지원 동기, 입학 후 활동 계획, 학생부 기재 활동 사항 등에 대해 학생이 지원한 학교 평가 기준에 맞게 예상 질문이 출제할 예정이며, 이후 진행될 면접관별 총평을 통해 면접 진행 과정에서 강점과 개선점 등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실전 모의면접은 당초 고3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관내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모집 기간 내 많은 인원이 신청했을 뿐만 아니라 정원 외 신청인원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4일 세화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모터보트 선장 실종사고에 대한 수색상황을 점검하고 수색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4일 16시 37분경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18톤) 선장이 수중 스크루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하여 실종됐다. 이에 따라 김완근 제주시장은 17일 제주해양경찰서 세화출장소를 방문해 사건경위 등을 보고받고 수색상황 및 향후 계획들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최근 비양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가 채 수습되기도 전에 또다시 해상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고 전하면서, “실종자 수색에 노력해 주고 있는 해경과 관공서, 민간에게 감사드리며, 제주시에서도 수색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사고가 발생 이후 15일부터 현재까지 3일간, 해상수색에는 해경 및 민간함선 14척, 항공기 2대와 수중구조대 18명, 육상수색에는 민·관·경·소방 200여 명이 투입돼 집중 수색을 펼치면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수색지원현황은 15일~17일(3일간) 누계치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황재민(38)이 2025 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을 놓고 펼쳐진 ‘KPGA 투어 QT(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5백만 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황재민은 15일 전북 군산 소재 토너먼트 코스(파72. 7,406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 최종일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2위 정유준(21)에 2타 차 우승을 거뒀다. 황재민은 2011년 KPGA 투어에 데뷔해 꾸준히 활동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17년 ‘카이도 남자오픈 with 블랙캣츠’의 2위다. 올 시즌에는 16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서만 컷통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89위, 상금순위는 100위에 자리해 시드를 유지하지 못해 ‘KPGA 투어 QT’에 응시했고 1위의 성적으로 2025년에도 투어에 모습을 보이게 됐다. 황재민은 “일단 레슨을 받고 있는 이정우 프로님께서 군산까지 내려오셔서 큰 힘이 됐다. 그리고 가족을 포함에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다. 고맙다”며 “샷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았다. 이번 대회 기간 중 제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정지철(50)이 ‘KPGA 챔피언스투어 QT Final Stage’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지철은 15일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5개를 잡아내 이날만 4타를 줄였다. 14일 1라운드에서 버디 11개, 보기 1개를 묶어 무려 10타를 줄이는 맹활약을 펼친 정지철은 1, 2라운드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2위 권태규(53)에 1타 차 우승을 거뒀다. 정지철은 경기 후 “대회 첫 날 정말 ‘그 날’이 왔던 것 같다. 샷부터 퍼트까지 안 되는 것이 없었다. ‘무아지경’이었다”라며 “최종일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했더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지철은 현재 KPGA 주관방송사인 SBS골프2의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지철은 “KPGA 챔피언스투어 시드를 획득한 만큼 2025년에는 시니어무대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당연히 방송도 병행할 것”이라고 웃은 뒤 “시니어 선수와 해설위원으로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는 2025 시즌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오키나와현과 평화, 관광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공동 사업을 발굴해 우호협력도시 체결의 성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부터 일본 오키나와현을 방문 중인 제주도 대표단은 15일 아침 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을 방문했다. 평화기념공원은 제2차 세계대전 오키나와 전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됐다. 희생자 20만 명의 이름을 새겨 넣은 위령비가 줄지어 세워져 있으며, 당시의 처참한 상황을 알리며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 대표단은 이케다 타케쿠니 부지사 등 오키나와현 관계자들과 함께 평화의 비에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어 한국인 위령탑을 참배하고 제주를 비롯한 한국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제주도와 오키나와현은 4·3과 전쟁이라는 과거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제주도는 구체적으로, 내년 제20회 제주포럼에 오키나와현을 초청하고, 지난해 오키나와현이 합류한 평화도시연대에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가입을 이끌어 내는 등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신산포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오후 3시 38분경 신산포구에서 약 1.9㎞ 떨어진 해상에서 제2대현호(7.93톤)가 전복됐다. 승선원 4명 중 외국인 선원 3명은 구조됐으나, 선장(65세)이 실종된 상태다. 사고 당시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한 선박 전복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도는 성산항 선원복지회관에 ‘사고 수습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실종자 수색 방안을 마련하고, 16일 오전부터 해상·수중·육상에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상에서는 해경·군·관공선·민간 선박 등 28척과 항공기 2대, 드론 8대가 투입됐다. 육상 수색에는 해경과 소방, 해녀 등 428명의 인력이 참여해 성산읍 섭지코지에서 표선면 가마수산까지 해안가를 구간별로 나눠 수색하고 있다. 특히 해녀 270명이 물질 작업과 병행해 수색 지원에 나섰다. 해경은 서귀포해경구조대와 성산파출소, 민간 해양구조대 등을 투입해 사고 지점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지역 어선사고 피해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愛장칼국수(대표 장가린)는 지난 14일 개업을 기념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70포(210만원 상당)을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기탁헤 지난 10월 24일 북신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40포 기탁에 이어 또 한번 나눔의 기쁨을 나누었다. 통영시 무전동에 위치하고 있는 통영愛장칼수는 장칼국수와 스마일김밥을 판매하고 있으며, 직접 찍은 통영대교 풍경 사진으로 명함과 가게 내 블라인드를 제작하며 통영에 대한 애정을 담아내고 있다. 장가린 대표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 대신 백미로 받은 축하의 표시를 좋은 곳에 쓸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어려운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소중한 의미를 담은 쌀을 기탁해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재경고성향우회(회장 김영수) 향우 일동이 뜻을 모아 고향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 했다고 밝혔다. 재경고성향우회 김영수 회장은 “고향 고성군에 기부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셔서 고성군의 발전에 힘을 실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영수 회장은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고향사랑상품권 90만원을 아동복지시설인 고성애육원에 재기부하며 “어려운 아동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따뜻한 마음을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평소 우리 고성군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한 기부금으로 고성군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보람되게 사용하겠다”라며 말했다.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향우를 비롯한 더 많은 기부자가 고성발전에 기여하고 성장하는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경고성향우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번영과 복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보건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