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이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위해 실시한‘2024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2024년 3월에 공모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04백만 원(국비 7천2백만 원, 도비 9백만 원, 군비 2천1백만 원)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간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됐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문화기본법'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날이다. 올 한 해 동안 고성군에서 실시한‘2024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자 여러 문화단체와 교류하여 전시, 공연행사를 개최했으며,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사)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 추진했다. 추진 사업내용을 보면, 4월은 연희집단 THE 광대〈연희땡쇼〉, 5월은 연희공방 음마갱깽〈연희도깨비〉, 6월은 남해안별신굿보존회〈굿보러가세〉, 7월은 고성오광대보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28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2024년 고성문화원 송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고성문화원 주최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이상근 고성군수, 고성군 의회 최을석 의장 등 내빈과 문화원 관계자 및 수강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고성문화원 송년 페스티벌’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 농악 △ 한국무용 △ 가곡부르기 △ 하모니카 △ 다도시연 △ 아코디언 △ 식이요법 춤(다이어트댄스) △ 균형(밸런스)요가 △ 생활영어 △ 민요와 판소리 △오카리나 △ 가야금 △ 춤스포츠(댄스스포츠) △ 박자숟가락(리듬스푼) △ 통기타 등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다채로운 공연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또한 수강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서예, 서각, 한국화 등 60여 점의 전시작품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초청가수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상근 군수는“오늘은 문화학교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이다. 문화학교 수강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송년 축제(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 및 농업 인건비 경감을 위한'2024년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제주위미농협 49명·대정농협 30명)' 79명 모두 농업 현장에 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제주 최대 농번기인 감귤 수확철에 맞춰 제주위미농협 계절근로자 49명을 현장 배치 완료했고, 금번 대정농협 계절근로자 30명 또한 농작업 안전 및 기초생활법률 교육 등을 받고 현장 투입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으로 12월 1일부터 브로콜리, 감자 등 월동채소 수확현장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제주지역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과감하게 도입한 이래 매우 높은 농업 현장 만족도를 보인 바 있으며 올해 2개 농협·79명(제주위미농협·49명, 대정농협·30명)으로 확대했고, 2025년에는 3개 농협으로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지금의 농업은 경영비 증가,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늘어만 가는 농가 부채와 더불어 농촌사회 고령화로 갈수록 가중되는 농업 인력난 등 녹록지 않은 현실에 금번 '외국인 공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26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여성 안전울타리 지킴이와 읍·면 담당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여성 안전울타리사업 평가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여성 안전울타리 사업은 각종 폭력 피해 등으로부터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과 여성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성군의 특수시책이다. 1부 평가회에서는 사업경과 보고와 지킴이소개, 군수님 인사말씀 후 지킴이들의 활동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지킴이로 위촉된 인원은 22명으로 이 중 9명은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3명이 신규 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지킴이들은 각자의 활동 사례와 소감을 공유하며, 안전울타리사업이 수혜대상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 공감하고, 지킴이로서의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2부 역량강화 힐링 프로그램으로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은 피부관리 요령과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쓸 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경남 고성군은 회화석재 직원 일동이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오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회화석재 이상길 대표는“우리 회화석재 직원들이 늘 고성에 애정을 표현하고 싶어했는 데 고향사랑기부제로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또,“고향사랑기부제가 잘 정착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고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이상길 대표님과 회화석재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모아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고성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민복지를 위해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시스템 또는 전국 모든 농협을 통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500만 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25년 1월 1일부터 2,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국비 예산과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실을 방문해 주요 사업 국비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예결위 예산소위는 국회 예산심사의 마지막 단계로, 각 사업의 최종 예산액을 확정한다. 진명기 부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소속 예산소위 의원실 6곳을 모두 찾아 제주도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주요 증액 요청 사업은 서부(판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87.9억 원, 제주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사업 50억 원이다.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수소청소차 보급 지원 14.4억 원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해 총 10개 사업·268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진명기 부지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에게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하고,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현안 사업으로는 △신성여고~아봉로(대로3-1-25호선) 도로개설사업 20억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학교를 글로벌 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제주에서 성장한 인재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후 영어교육도시 소재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Campus)에서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 지사는 ‘글로벌 인재들과 제주의 빛나는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제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제주 인재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도정의 정책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조성 성과와 국제학교 졸업생들의 해외 명문대 진학 실적을 소개하며, 제주를 글로벌 인재양성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특히 대학, 기업, 도정이 협력하는 지역혁신플랫폼(RIS) 사업이 내년부터 교육(Education) 분야를 포함한 라이즈(RISE) 체계로 확대된다고 밝히며, “제주를 글로벌 케이(K)-교육·연구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국내외 인재들이 모여드는 미래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자연환경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8년 제34차 세계우병학회 제주 유치에 기여한 이인형 서울대 교수 등 유치단 7명을 제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전 11시 도청 집무실에서 유치단을 면담하고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이인형 교수를 단장으로 한 한국 유치단은 2023년 1월 발족 이후 제주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제주도는 올해 5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32차 세계우병학회에서 네덜란드와 인도를 제치고 2028년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제주의 우수한 마이스(MICE) 여건과 뛰어난 접근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60년 설립된 세계우병학회는 7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단체다. 학회 개최지는 4년 전 대회 참가국(이사진) 투표로 결정된다. 학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2028년 제주 대회는 2026년 튀르키예 이스탄불 대회에 이어 열린다. 4일 이상의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소(牛) 임상수의사들이 생산성 향상, 동물복지 등 낙농․육우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오영훈 지사는 “70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27일(수)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1명이며,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투수 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이유석(24.우성종합건설)이 소아암 환우를 위한 모발 기부를 진행했다. 이유석은 지난 26일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세컨 브랜드인 박공헤어 서울숲하우스에서 2022년부터 약 3년간 길러온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환우를 돕는 봉사 단체인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어머나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유석은 “모발 기부를 계획하고 3년간 열심히 기른 머리”라며 “머리카락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석이 기부한 머리카락은 소아암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가발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유석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2022년 4월 KPGA 프로(준회원) 입회 후 1달만에 2부투어인 KPGA 챌린지투어 ‘7회 대회’와 ‘8회 대회’서 연달아 우승하며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이유석은 2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해 2년간 뛰었다. 올해 제네시스 포인트 81위(837.96포인트)로 시드 유지에 실패했으나 ‘